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따뜻한 남자 뭘로 느낄 수 있나요?

가슴 조회수 : 5,957
작성일 : 2016-04-04 21:05:36
가슴이 따뜻한 남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얘기만 해봐도 느껴지나요?
아님 어떤 행동으로 알 수 있나요?
아님 사랑을 해봐야 알 수 있나요?
IP : 175.223.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6.4.4 9:09 PM (221.167.xxx.125)

    행동,말 다 알수있어요 말도 밉상스럽게 하는사람 잇잖아여
    동물을 봐도 뭐라하는지 알수있고 결혼해보니 알수잇대요

  • 2. 사랑
    '16.4.4 9:15 PM (110.70.xxx.89)

    안해도 사람 보는 눈이 있음 알아봐요.
    하지만 복이 없는 여자는 그런 남자와 인연이 안되더군요
    소개를 해도 관심없어 하고 여자가 관심 보임 좋은 남자가 그 여자를 싫어하고..

  • 3. ...
    '16.4.4 9:25 PM (211.202.xxx.58)

    뭘 따로 느끼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따뜻한 사람인게 느껴져요 말 한마디에도 남을 걱정하고 배려하고....

  • 4. 초면인 경우
    '16.4.4 9:28 PM (121.132.xxx.220)

    일단은 식사 매너에서 첫 판단이 서요. 이게 초면에 가식일수도 있으니 두고 두고 봐야함.
    종업원에게 친절한 사람이면 일단 통과.
    맛 있는거 먹을때 여자앞에 내밀어 주는 사람.
    그밖에
    늘 을의 입장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사람.
    적어도 첫대면에서 요정도만이라도 보이면 이기적이거나 차가운 사람은 아닐것임.

  • 5. 저는..
    '16.4.4 10:02 PM (223.33.xxx.84)

    헤어지잔 얘기가 나왔을때 그 사람의 태도에 다시 마음을 돌렸어요. 배려해주고.. 긍정을 놓지 않은 말들요.
    끝까지 매너왕이었어요.

  • 6. 내가 먼저 사람 보는 있어야222
    '16.4.4 10:15 PM (175.120.xxx.173)

    자게만 봐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보다 나쁜 남자나 잘 안맞는 남자에 애달아하는 여자들 많잖아요.
    그게 모두 심리적 문제때문이거든요.

  • 7. 에고
    '16.4.4 10:20 PM (58.140.xxx.141)

    여자를 대하는 매너만으로는 저얼~대로 알수 없어요.
    친언니가 사겼던 남자, 진짜 대단했죠. 언니말 들어보면 식당에서 의자 빼주기, 차탈때 문열어주기, 문열고 닫을때 먼저 여닫아주기, 하다못해 차타고갈때 급정거라도 실수로 하게되면 오른손을 살포시 언니쪽으로 대고 안전가드처럼 보호해주는것 등등.
    언니가 살면서 저렇게까지 매너남은 처음이라고 어찌나 감탄을 했던지요. 근데 그남자 왕가식남이었어요. 성질이 더럽고 열등감 덩어리에 강자에 비굴하고 비열하기까지 ㅎㅎ 몇개월 사귀다 헤어지는데 언니가 어찌나 시원해하던지요.
    그다음 남친은(현재의 남편) 여자배려 전혀 모르는(위에 열거한거 하나두 할줄 모르는) 남자였는데 얼마나 따뜻하고 내면에 사랑이 넘치는지 영화를 봐도 언니보다 눈물많고 약한 사람들 그냥 못지나치고 언니가 안좋은일 겪으면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그니까 결론은 겉으로는 알수 없다는거죠. 사겨보는 수밖에요 ㅜㅜ

  • 8. ㅃㅃㅂ
    '16.4.4 10:54 PM (120.50.xxx.29)

    군대얘기 해보라고 해봐요.

    잘 살펴보면 남자의 성격은 군대이야기로 어느정도 파악할수있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805 남편의 해외취업 큰고민입니다. 3 해외 2016/04/12 1,363
546804 야당을 심판할 떄가 아니라 지금은 여당을 심판할 떄이다.. 4 ddddd 2016/04/12 449
546803 나경원 김을동 이노근 7 선거 2016/04/12 1,180
546802 40대 중후반 남편 세미캐쥬얼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푸딩젤 2016/04/12 1,669
546801 국민연금 계속 망서리고만 있어요 5 2016/04/12 2,377
546800 전범기업 명단에서 유니클로는 없네요? 13 . 2016/04/12 5,238
546799 돈 지키는게 참 어렵죠? 7 ㄴㅇ 2016/04/12 2,359
546798 오르비 교재 마닳은 이제 못사나봐요? 8 ... 2016/04/12 1,762
546797 중학교 가면 막 철들어 공부하나요?? 8 베아뜨리체 2016/04/12 1,391
546796 회사다녀도 해외여행 갈수있나요? 7 dd 2016/04/12 1,151
546795 샐러드 해 먹을려면 어떤 올리브오일 사야하죠? 2 잘못샀나 2016/04/12 1,114
546794 ˝광주와 상관 없는 경상도 출신이 아닌가˝에 대한 문재인의 대답.. 20 세우실 2016/04/12 1,865
546793 냉동실 아이스 트레이 공간도 많이차지하고 ... 13 아이스 트레.. 2016/04/12 1,969
546792 제가 성격이 이상하대요. 4 이상자 2016/04/12 1,246
546791 호남 노인만 문재인 비토 16 호남 2016/04/12 1,234
546790 남친생기니 예전의 딸이 아니네요 23 가가 2016/04/12 7,141
546789 임신기간 알차게 보낼 것들 좀 추천해주세요- 4 남은 2016/04/12 857
546788 슬픈 화창한 오전내내 27 2016/04/12 4,389
546787 삼육어학원 1 질문 2016/04/12 710
546786 김빠진 식초는 음식할때 사용 못하나요? 3 끌어올림 2016/04/12 510
546785 운전 많이해서 생긴 기미..어쩌죠? 10 운전 2016/04/12 3,927
546784 냉동밥중에 그나마 맛이 좋은거는 어떤건가요? 8 냉동밥 2016/04/12 1,204
546783 40대후반 콜레스테롤 300넘는 분 계세요? 4 2016/04/12 2,688
546782 전세만기시까지 집이 안 나갔을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1 .. 2016/04/12 1,092
546781 테니스엘보 있는 분들 4 엘보 2016/04/12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