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 만나는 젊은 아가씨들은

성실맘 조회수 : 8,511
작성일 : 2016-04-04 20:55:06

요즘 호텔 레스토랑이나 영화관에 가보면 제 또래 중년층
남성과 한눈에도 여대생 같아 뵈는 어린 여자애들
다니는거 보고 기겁했네요.

멀쩡하게 생긴 처자들이 왜 유부남을 사귀는지
저로서는 이해 불가네요.

또래 남자들이랑 안 사귀고 순진한 어린애들 너무 많아요
참 딸 교육 단속 잘 시켜야겠어요
IP : 179.61.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게 보십쇼
    '16.4.4 9:03 PM (211.36.xxx.71)

    딸과 아버지 일수 있어요. 예전에 호프집에서 아버지와 술한잔 하는데 주위에서 흘긋 거림..
    사람들 머리엔 똥만들었나 싶었죠.

  • 2. 팔자
    '16.4.4 9:05 PM (110.70.xxx.89)

    그런 팔자들이 있어요.
    첩신세 하거나 재취자리 가거나..
    불쌍하죠.
    남이 먹던거 나눠먹기 해야하는 신세거나
    먹다 버린거 주워 먹고 살아야하는 더러운 팔자들.

  • 3. 성실맘
    '16.4.4 9:22 PM (179.61.xxx.4)

    부녀지간 같지 않았어요. 누가 봐도 사귀는 사이였네요.
    특히 심야영화 불륜카플 많아요. 강 도 는 유부 불륜인지라
    그렇다해도 젊은처잔 이해가 안기네요

  • 4. ㄸㄹㄹ
    '16.4.4 9:37 PM (125.179.xxx.5) - 삭제된댓글

    집안에 아버지없거나 아버지가 아버지 노릇못하는 집안 애들이 이상한 남자 만나는듯요..
    가정이 바로서야 사회가 바로서는것같은..

  • 5. ..
    '16.4.4 9:40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왜 순진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나이많은 유부남 만나는 젊은 여자는 순진한게 아니라 다 어울리니까 만나는 거에요.
    유부남이라 부담없고 자기 와이프한테 매너 잘 배워 가르칠 필요 없어서 편하니까 만나는 애도 있고요, 정서불안에 애정결핍이라 만나는 애도 있고 그래요. 가정에 문제가 있든 부모에게 문제가 있든 본인이 도덕관념이 없든 그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 중에 순진한 애는 없었어요.

  • 6. ..
    '16.4.4 9:40 PM (219.248.xxx.180)

    애매한 커플 저도 본적 많아요
    유명 고기집인데 옆테이블 사람이 생긴건 딱 나이차이나는 회사상사지간인데
    말투는 반말 존댓말 섞으며 얘기하고
    밥먹다 말고 같이 담배를 피러 나가는데 무슨 사일까 참 궁금했어요

  • 7. 다들 불륜질만 했나...
    '16.4.4 9:5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친정아빠와 정말 친했었어요. 스므살에 한국와서 아빠와 동네에 손잡고 나가고 ,,꼭 어딜가도 어릴적 아빠손잡은것처럼 꼭 손잡고 팔짱끼고 다녔어요.
    큰애 가지고 배는 불러서...조카아이 그당시 2살인가 세살짜리까지 손잡고 코스코에 애기물건사러 운전하기 힘들다고 아빠가 태워주셨어요...
    그당시는 프라이스클럽. 음식점에 사람들 드문드문 앉았고 ,내가 아빠아빠 거리면서 말하면서 피자먹는데..왜 사람들이 흘끔거리고,,,늙은 할머니줌마는 아예 90도 엉덩이까지 틀어선 나를 아주 대고 빤~~히 쳐다봅디다. 아진짜 처음엔 몰랐었어요. 뭔지.
    진짜 지금 내가 쉰이 다 되어서 다시 그아줌마 생각하면 머릿속에 똥만들었음에 틀임없는 그 쌍판대기에 먹던 피자 판 확 던져버리지 못한게 한. 입니다.

    사람 그렇게 싸잡아 보지들 마세요.
    아 화나.

  • 8. 다들 불륜질만 했나...
    '16.4.4 10:0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집에와서 엄마에게 아까...말야....말했더니...아놔.
    엄마는 다림질하다가 배잡고 데굴데굴 굴러다닙디다......뭐가 그렇게 웃기냐고요...ㅡ,.ㅡ

  • 9. ...
    '16.4.4 10:23 PM (36.39.xxx.142)

    부인한테 집중하지 않고 순진한 아가씨들하고 다니는 유부남들은 왜 그럴까요? 전 그게 이해 불가네요.

    유부녀들의 남편 교육 단속이 먼저 아닌가요? ㅇㅇ

  • 10. ..
    '16.4.4 10:26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아니 뭐 화날 것까지야?
    저도 아버지와 같이 해외여행도 다니고 오해도 받아본적 있지만 우리나라에 불륜 많은 것은 사실이죠.
    사내불륜만 해도 얼마나 많은데요.
    내가 본 중 제일 어이없었던 사건은 회사 주차장에서 하다가 씨씨티비에 찍혀서 개망신 당한 사건과, 유부남 상사와 바람 피다가 총각 훈남이 입사하자 총각으로 갈아타면서 유부남 상사를 스토커로 몰아 회사에서 잘리게 한 사건이네요.

  • 11. 모텔촌입구에 하루만
    '16.4.4 11:15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지금 남편과 연애 길어지니 서울 모텔 좀 괜찮다싶은데 다 다녔는데요 ㅎ 심심치 않게 봅니다 배불뚝이 중년남자랑 솜털안가신 뽀얀애랑 두세발짝 차이로 들어오고 나가는거요 딱봐도 업소?그런여자 아니고 그냥 여대생이에요 기절해요

  • 12. 동글이
    '16.4.4 11:19 PM (1.240.xxx.23)

    경험있는 친구가 그러던데 재력적으로 안정되고 여자 심리 잘 알아서 불편하게 밀당 안해서 좋다네요. 일단 더치페이 안하고 다 써대니

  • 13. ㅁㅁ
    '16.4.4 11:29 PM (77.99.xxx.126)

    님 남편이나 단속 잘하세요
    남의 집 딸들 싸잡아서 불륜이라고 욕하지 말고..
    일본 여아이돌 불륜이라고 취재했는데 알고보니 아빠였죠.
    둘이 밥먹고 집에 들어가는 사진 몰래 찍어서 불륜이라고 난리 났는데 알고 보니 아빠...

  • 14.
    '16.4.4 11:48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친형부가 결혼한딸하고 손자가아파 병원갔는데 부부로보더랍니다
    딸하고 둘이는 어디도못가겠습니다 그려
    아빠하고 딸영화관도 못가겠습니다 그려

  • 15. ㅎㅎ
    '16.4.5 1:53 AM (112.171.xxx.248)

    그래서 저희 아부지가 저하고 다니실때면 큰소리로 엄마 얘기를 꺼내셔요 ㅋ
    저희 아이랑 셋이 있게 되는 상황에서도 할아버지가 할아버지가 꼭 강조하시고 ㅋㅋ

  • 16.
    '16.4.5 5:34 AM (24.115.xxx.71)

    아는 지인이 자기 남편을 소개해 줬는데 그 남편이 너무 늙은 거예요. 그래서 깜놀했더니 그 여자가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안다면서 막 웃으면서 둘이 동갑이라고 ㅋㅋㅋ 여자는 나이보다 10년은 젊어 보였고 남자는 나이보다10년이 늙어 보이더라고요. 결과적으로 20살 정도 차이나 보였어요. 웃긴건 여자가 6개월 일찍 태어났더라구요.

  • 17.
    '16.4.5 8:14 AM (175.118.xxx.94)

    종종보입니다
    딸이 아빠앞에서 담배피진않죠
    딱봐도 부녀지간나이차인데
    반말섞어가면서 자기가어쩌고저쩌고
    대가리빈거고 양심없는거고

  • 18. 그냥 다 생략하고 돈
    '16.4.5 11:08 AM (121.139.xxx.197)

    배나온 아저씨랑 데이트하면 더치페이 안해도 되니까요.
    그냥 딱 그렇습니다. 좀 더 심오한 이유란 없어요.

  • 19. 그냥 다 생략하고 돈
    '16.4.5 11:09 AM (121.139.xxx.197)

    화류계 기질있는 여자애들
    스폰 받는다는거 자랑하는 애들도 있어요.
    자기 외모가 되니까 스폰 받는 거라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892 순대국포장,순두부, 강된장 소스등 판매하는것들 사다 먹이는데요 1 몸에 안좋을.. 2016/04/08 854
545891 여론조사에 응할 경우,개인정보가 국가기관에 의해 수집되고 있었습.. 1 2016/04/08 475
545890 출퇴근왕복3시간 140만원 조건어떤가요? 12 오드리 2016/04/08 2,802
545889 맛있는 컵커피 추천해주세요 4 emilym.. 2016/04/08 1,528
545888 직장에서 사직을 제의받았습니다. 도움의 글 부탁드립니다. 7 기운내기 2016/04/08 2,854
545887 커플여행 모텔후기.. 저만 불편한가요? 55 나만? 2016/04/08 29,784
545886 주위에 부유층, 전문직 등 가진게 많은 지인들 선거 잘 참여하던.. 2 로렌 2016/04/08 1,584
545885 김치전 찢어지시는 분? 6 ㅇㅇ 2016/04/08 1,529
545884 20대들이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매우 간단한 이유입니다. 2 .... 2016/04/08 801
545883 최저임금 인상 공약… 소상공인 ˝감당하기 어렵다˝ 1 세우실 2016/04/08 428
545882 펌/ 이제는 여러분들의 차례입니다!!!!!!! ... 2016/04/08 290
545881 키 160초반에 적정몸무게? 6 sdsd 2016/04/08 2,502
545880 남들한테 갑질하는사람들 가족들한테는 어떻까요..? 1 ... 2016/04/08 561
545879 재취업~ 선택좀해주세요~ 3 ^^ 2016/04/08 823
545878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할만한가요? 두리 2016/04/08 1,104
545877 꼴불견 갑질이라는 글 썻던 사람이예요 2 bannis.. 2016/04/08 694
545876 고3이가 놀러갔어요 ㅠㅠ 6 고3맘 2016/04/08 2,189
545875 신용카드 어떤게 혜택이 좋나요? 2 . . . .. 2016/04/08 1,169
545874 초등교과서 대형 서점가면 있나요?? 4 교과서 2016/04/08 705
545873 하루 늦게 말했다고 2주더하자 하는데.. 1 구몬 6일날.. 2016/04/08 1,089
545872 어머니들 에스콰이아 핸드백 사용 하시나요?? 3 다함께퐁퐁퐁.. 2016/04/08 1,367
545871 인테리어 필름 도배후에 하신분 계실까요? 3 ?? 2016/04/08 2,079
545870 95만원이면 일하시겠어요? 24 그럼 2016/04/08 5,741
545869 즐겨 복용하시는 건강 식품 있나요? ㅇㅇㅇ 2016/04/08 323
545868 산후조리, 조리원 안가도 될까요? 19 출산 2016/04/08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