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쓰레기통 두시나요?

ㅇㅇ 조회수 : 5,212
작성일 : 2016-04-04 19:50:26
애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려요. 과자 까먹고 앉은 자리에 그냥 껍질 두고 그래요.
주방에 쓰레기 봉투 걸어두는데 있는데도
바닥에 두거나 식탁위에 두거나
하루에 바닥에 쓰레기, 식탁ㅇ위에 우유팩 등등 엄청 쌓이네요
분리도 제대로 안하고
차라리 거실에 큰 쓰레기통 두고 뭐든 거기다 다 버리라 하고
밤마다 제가 분리를 해야 하나
두면 작은건 금방 차서 안될거 같아요. 큰거. 보기 흉하지만 쓰레기 뒹구는거보다 낫겠죠?
다른 집 아이들은 어떤가요? 저희 아이들 교육을 잘못시킨거죠?
IP : 175.223.xxx.2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16.4.4 7:52 PM (122.42.xxx.166)

    쓰레기통을 놓으면 되죠
    애들 절대 주방까지 와서 안버립니다

  • 2. ..
    '16.4.4 7:53 PM (180.70.xxx.150)

    거실에 안둬요. 부엌에만 하나 둡니다.

    그리고 아이들 버릇 고치고 싶으시면 치워주지 마세요. 그리고 그렇게 발견되는 것 있을 때마다 다음달 용돈에서 얼마씩 공제하시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자기 행동에 대한 댓가, 책임감이 뭔지 배워야죠. 본인이 쓰레기 정리 해봐야 저게 얼마나 속터지는 일인줄 알겁니다.

  • 3. 아뇨
    '16.4.4 7:55 PM (175.192.xxx.231)

    쓰레기통은 무조건 적게 두는게 깔끔합니다
    여기저기 쓰레기통 놓는다고 집이 깔끔해지는 거 아니거든요

  • 4. ㅜㅜ
    '16.4.4 7:55 PM (175.223.xxx.222)

    저희 아이들 한명은 학교에서 쓰레기 담당.
    한명은 선생님이랑 상담하는데 꼼꼼하고 청소를 잘 해서 예쁘다고 하시더라구요.
    밖에서 잘 하니 집에선 하기니 싫은걸까요?
    속터져요

  • 5. ..
    '16.4.4 7:57 PM (1.240.xxx.228)

    저는 제가 거실에
    먹던 과자 봉지니 뭐니 막 버림 ㅠㅠ

  • 6.
    '16.4.4 8:01 PM (125.132.xxx.241) - 삭제된댓글

    버리면 일주일동안 주전부리 안사주면 효과짱일듯.

  • 7. ..
    '16.4.4 8:02 PM (59.15.xxx.181)

    그냥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주세요
    안보이니 아무데나 버리는거잖아요?
    일단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는 습관이 들어야 먼저니까 가까운곳에 두시는게 ^^

  • 8. 거실에
    '16.4.4 8:04 PM (220.75.xxx.152)

    낮으막한 휴지통을 공간마다 손 뻗는 거리, 눈높이에 둬요 자주 비우구요

  • 9. 데이지
    '16.4.4 8:33 PM (59.12.xxx.127)

    휴지통 곳곳에 있어야죠~ 마샤스튜어드인가? 그분의 살림비결에도 그런 말이 있어요 ㅎㅎ

  • 10. 음...
    '16.4.4 8:55 PM (121.132.xxx.220)

    전 눈에 보이는곳에 쓰레기통 두는게 미관상 위생상 안좋더군요. 부엌 구석에 하나 두고 다용도실에 분리 수거용 쓰레기통 세개 배치해놔요.
    아이들이 아무데나 버리는거 엄하게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게 습관되면 어른이 되어도 고치기 힘들어요.

  • 11. ...
    '16.4.4 9:08 PM (211.172.xxx.248)

    아이들이 만드는 쓰레기는 대부분 재활용이죠. 과자 상자, 봉투, 플라스틱 과자틀 등등.
    저희는 재활용 통을 뒷베란다에 두었다가...아예 앞베란다로 옮겼어요.
    거실에서 과자를 먹을 때가 많아서 동선도 짧고, 앞베란다가 좀 더 쾌적하잖아요.
    그렇다고 거실 창 바로 앞은 아니고, 거실 창 옆쪽으로요.
    재활용 통도 아주 큼직한 걸로 장만했어요.
    작은 거는 재활용을 압축해서 버려야 하는데 안 그럼 쓰레기가 금방 흘러 넘치려고 해서요.
    앞베란다에 종이, 플라스틱, 비닐 재활용통 큰거 3개, 유리와 캔 재활용통으로 작은거 2개.
    쓰레기통은 화장실 앞쪽으로 거실에 하나 있고, 화장실 안에는 없어요.
    화장실 안에 휴지통 두면 그 위치가 변기 옆이라 뒤쪽에 곰팡이 피기 쉽더라구요.
    휴지통 비울때도 괜히 짜증나고.

  • 12. 바쁘자
    '16.4.4 9:39 PM (117.123.xxx.213)

    저희도 냄새나는 음식비닐쓰레기랑 일반쓰레기통은 부엌에 있고 재활용쓰레기통을 신발장옆에 뒀어요 남편 맥주캔 종이쓰레기 플라스틱 등 비교적 냄새 안나는것들 버려요

  • 13.
    '16.4.4 9:51 PM (175.126.xxx.29)

    지저분한집
    게으른집은
    방방마다 책상마다 컴마다 요소요소에
    쓰레기통 두셔야 합니다...경험담..

    분리수거는 안하더라도(초등이상 되면 무조건 시켜야하고요...시키세요)
    쓰레기통에 집어넣게 하세요



    님이 해주지 말고요

    그렇게 키우면 성인돼도..이런고민 그대로 올리게 됩니다.

    책상 같은곳에 우유팩이나 페트병이나 상자들 조그만거
    잘라서 두면 됩니다.

  • 14. ㅇㅇ
    '16.4.4 10:59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전 거실포함 방방마다 쓰레기통 뒀구요, 아이방에는 일반쓰레기통 하나 재활용 쓰레기통 하나 두고 재활용 쓰레기통은 차면 재활용 버리는 날 쓰레기통째로 들고 내려가서 분류해서 버리라고 해요. 그런 후에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는 건 줄어든 것 같아요.

  • 15. ㅇㅇ
    '16.4.4 11:01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아 아이방에 폐지통도 따로. 중학교 가면 빨래통도 따로 넣어줘야하나 고민 중이에요.

  • 16. 확실히
    '16.4.4 11:35 PM (119.198.xxx.75)

    거실 모양새가 안이뻐서 쓰레기통 없긴 한데요
    확실히 거실탁자에 과자봉지 같은게 널부러질때가
    많아요‥애들때매
    근데 뭐 제때 치우면되니까 ‥
    그냥 안두고 싶어요 거실은 ㅠ

  • 17. ...
    '16.4.5 12:00 AM (121.147.xxx.210)

    거실 주방, 안방에 둬요. 아무리 보기 예쁘지 않아도 일단 편리한 게 우선이라서요. 안 그러면 책상위나 그런 곳에 순식간에 쌓이거든요. 그나마 재활용 되는 건 별도로 바로바로 분리해서 베란다 쪽 수거함에 모아서 버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04 가스렌지 청소 간증 26 남향으로낸창.. 2016/04/05 6,261
544503 몸치인분들 언제 몸치인거 깨달으시나요? 31 치치 2016/04/05 2,069
544502 뒤늦게 Alone Again 듣다가 5 ZZ top.. 2016/04/05 1,708
544501 투지폰 인 사람 있나요? 11 저처럼 2016/04/05 1,955
544500 직원들 ccTV로 감시하고 뒷담화한다고 난리치는 오너 참 난감하.. 9 bb 2016/04/05 1,392
544499 [질문]동대문구 또는 청량리역 인근에 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음식.. 2 분위기 좋은.. 2016/04/05 1,275
544498 집안일에 손 빠르고 싶어요 5 ㅇㅇㅇ 2016/04/05 1,360
544497 유난스레 호남탓 하는거 보니 . . . .. 2016/04/05 350
544496 팩트티비 오늘 유세 생방 일정들 1 고마와요 2016/04/05 407
544495 입술이 너무 텄어요 9 ... 2016/04/05 1,001
544494 [단독]오상진♥김소영, 진지한 만남 '환상의 아나 커플' 3 .. 2016/04/05 6,771
544493 김부선 "김종인 문재인 두 할배때문에 더민주 완패할 것.. 25 탱자 2016/04/05 3,011
544492 결혼할 사람과 경제적으로 결정한 사항들 봐주세요 7 결혼전 2016/04/05 2,409
544491 헐ᆢ저 지금 충격받았어요 17 ㅜㅡ 2016/04/05 25,985
544490 서울에서 그나마 가까운데에 지금 벚꽃 만개한데 있나요? 3 Mm 2016/04/05 1,331
544489 더컸-강남 서초 동작 관악 금천 구로 영등포 마포 8 화요일 2016/04/05 822
544488 2016년 4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4/05 461
544487 웨딩드레스 입는꿈 해몽이 뭘까요 너무 이상했어요 2 ,,, 2016/04/05 5,300
544486 아파트 매매 고민이에요. 4 미세먼지 2016/04/05 2,658
544485 82kg에서 72kg까지 뺐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는건... 16 .... 2016/04/05 5,410
544484 우리도 미국처럼 양당제로 가야 합니다 5 정권교체위해.. 2016/04/05 783
544483 교체 쉬운 이불 커버 ....없나요? 9 .. 2016/04/05 2,476
544482 구두 내피 합성피혁이면 냄새 나나요? 5 구두 2016/04/05 1,358
544481 애플제품을 한국에서 사면 다 한글로 되어 있나요? 3 궁금해서요 2016/04/05 682
544480 이유없이 머리가 무겁고 팔다리가 납덩이 같은데..빈혈일까요? 5 건강 2016/04/05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