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하는 모든사람을 가리키는게 아님.
남의사생활 염탐하면서 줄줄이꿰고있는 사람들
얼마나 할일이 없으면 지인도 아닌사람 사생활 본다고 수시로 들락날락
왜그러는건지
티비도안보는사람으로서 정말이해안가는 부류임.
인스타로 허송세월하는사람들 또 득달같이 달려들라나
인스타하는 모든사람을 가리키는게 아님.
남의사생활 염탐하면서 줄줄이꿰고있는 사람들
얼마나 할일이 없으면 지인도 아닌사람 사생활 본다고 수시로 들락날락
왜그러는건지
티비도안보는사람으로서 정말이해안가는 부류임.
인스타로 허송세월하는사람들 또 득달같이 달려들라나
그리고 저는 진돗개, 풍산개들 보러 가요.
보고만 있어도 흐뭇.
그럼 티비는 왜보시나요? 티비도 SNS도 하나의 매체일뿐이예요. 적당히 보고, 요즘 이런게 유행이구나 이런사람도 있구나 취사해가며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블로그 시녀들은 그중 일부고요.
무슨 시녀짓이에요 서로 상부상조 하는거죠
같은 취미나 공감대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 얻는게 가장 큽니다
또...바쁜 세상에 하루 한번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구요
나한테 집중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요즘은 안보지만
사람이 마냥 누군가를 찬양하기 위해 그런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세요
다 얻을게 있어서에요
저는 인테리어나 미용정보나 살림정보 많이 얻었어요
그리고 나랑 취향이 같고 딱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공유한다는게 얼마나 기쁜데요
님은 그게 전혀 이해가 안가니까 시녀짓으로밖에 안보이는거에요
드라마 보고 좋다고 찬양?하는건 그럼 드라마 시녀짓인가요?
거기서 심리적이든 뭐든 만족감이 크니까 즐겁게 얘기하고 시청하고 그러는거죠
티비보는것처럼 잡지처럼 본다고 생각하셔요
전 고양이랑 캘리그라피 봐요..
그런게 왜 시녀짓인지...
놀랍긴해요
그많은 자료들을 다 꿰고 있거나 저장해두고..
참 열씸히 산다싶어요
시녀든 인스타녀든 암튼 나보다는 부지런한 사람들임
이쁘기는 왤케 이쁜 처자들도 많은지 부럽기도 하고
반성하게 되요 특히 운동 열씸히 하는부류들...
82만한 허송세월이 어딨어요
저도 82에서 다 알게 됐는데
여기서 이름 거론돼서 들어가보면
오잉오잉해요 ..
왜 이런 사람들 스타 만들어 줄까 싶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