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14년 정도 일이랑 가정생활이랑 정말 정신없다가 작년후반부터 프리로 3일정도 오후에 일하고 있어요..아이들은 중.고 아들 둘이고 이제 애들도 학교에 학원에 다들 바쁘고 늘 그렇듯이 신랑은 늘 바쁘고. 일이랑 애들키우다보니 친구도 거의 없고 가끔 만나지만 정말 가끔이네요..근데 갑자기 시간이 많아지니 우째야 할 지 모르겠어요..시간만 죽이고 있어요..이건 아닌줄 알면서..낮에 생활이 어떠신지 궁금해서요..저한테도 좀 갈켜주세요..늘어져서 멍한 상태가 벌써 몇달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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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시간을 어째 못하겠어요 ㅠ
민쭌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6-04-04 14:45:24
IP : 114.200.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리로
'16.4.4 2:51 PM (1.239.xxx.146)주5일 일하세요.반나절은 여유를 즐기고 영화나 드라마도 보고 그동안 바쁘게 살아왔으니까요
2. ..
'16.4.4 2:58 PM (210.217.xxx.81)오전에 애들 등교시키고 바로 나와서 운동겸 도서관이나 산책코스돌고 마트가서 하루 장보고 와서 집에서 점심먹고 오후 일 하고파요..
3. ..
'16.4.4 3:13 PM (125.187.xxx.10)얼마전 저랑 비슷하세요.
저는 집에서 개인적으로 일하는 부분이 있어요.
아침먹고 대충 치우고 나서 일해요. 12시 점심 먹고 3시전까지 필요하면 세탁, 청소등 합니다.
3-6시까지 헬스 (주2회 pt, 나머지는 개인운동), 장보기 하고 귀가,
저녁 간단히 먹고, 빨래 개거나, 다림질, tv, 독서, 웹서핑 등 합니다.
일정표를 한번 짜보세요. 그리고 직장 오래 다니셨으면 운동 권해요.
저도 처음엔 어쩡쩡하게 보내다가 운동 시작하면서 대충의 시간계획을 정했어요.4. 독서
'16.4.4 5:11 PM (114.204.xxx.75)책 읽으면 시간 잘 갑니다.
운동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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