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지 색이 왜 안어울릴까요?
저도 깔끔한 트렌치코트 하나 사고싶어서
가끔 매장에 들어가 입어봤는데
이상하게 베이지 색이 안어울어요
피부가 죽어보이고 환자같이...ㅠ
그렇다고 피부가 지저분하거나 나쁜 피부도 아니거든요
트렌치코트의 가장 대표적인 색이 베이지색이잖아요
깔끔하게 스카프 하나 두르고 입은 사람들 부러워
몇년 전부터 시도만 해보고 사임지를 못하고있어요
그런데 무난한 네이비는 그런대로 어울리는데
이건또 봄에 화사한 맛이 없어 사고싶진 않아요
생각해보니 옛날에 카멜 반코트 엄청 비싸게 산것도
도무지 나에게는 안어울려 몇번 안입고 동생 줘버렸네요
1. 저도 그래요
'16.4.4 9:40 AM (115.21.xxx.61)그래서 걍 네이비 트렌치코트.
붉은색 사시던지요.2. 저도
'16.4.4 9:40 AM (211.215.xxx.195)얼굴이 노란? 누런? 빛이라 안어울리더라구요
3. 저도요
'16.4.4 9:46 AM (211.200.xxx.92)그쪽이 안 맞는 얼굴색이신거죠. 저도 피부 까만 편인데 피부색 테스트 해봤더니 쿨톤 나왔어요.
네이비나 선명한 보라색, 파란색 이런 게 베스트라고... ㅠㅠ4. 저도
'16.4.4 9:51 AM (61.82.xxx.223)얼굴이 노래서? ㅎㅎ
주구장창 네이비 검정만 입어요5. 보나마나
'16.4.4 10:04 AM (221.139.xxx.99)아~ 피부는 좋은데 노란빛 도는것같아요
화장도 잘안하니 산뜻한 맛이 없나봐요
그러면 그냥 네이비로 해야겠군요..ㅠ
아쉽지만 주제를 알면 받아들이기도 잘해요 ^^6. sdf
'16.4.4 10:14 AM (60.29.xxx.27)피부가 하얗지 않아서
7. 베이지도
'16.4.4 10:26 AM (121.139.xxx.136) - 삭제된댓글톤이 무척 다양해요.
그 중에서 노란끼ㅡ 머스터드들어간듯한ㅡ베이지나 진짜 낙타털이나 황소털 빛 나는 톤은 피해야 할 타입이신 듯 하네요.
베이지계열 중에 아이보리나 핑크 들어간 밝은 톤이 피부를 깨끗하게 해줘요. 지레 포기마시고 좀 더 시도해보세요.8. 베이지도
'16.4.4 10:27 AM (121.139.xxx.136) - 삭제된댓글톤이 무척 다양해요.
그 중에서 노란끼ㅡ 머스터드들어간듯한ㅡ베이지나 진짜 낙타털이나 황소털 빛 나는 톤은 피해야 할 타입이신 듯 하네요.
베이지계열 중에 아이보리나 핑크 들어간 밝은 톤이 피부를 깨끗이 보이게 해줘요. 지레 포기마시고 좀 더 시도해보세요. 참고로 저도 까만톤이예요.9. 베이지도
'16.4.4 10:28 AM (121.139.xxx.136)톤이 무척 다양해요.
그 중에서 노란끼ㅡ 머스터드들어간듯한ㅡ베이지나 진짜 낙타털이나 황소털 빛 나는 톤은 피해야 할 타입이신 듯 하네요.
베이지계열 중에 아이보리나 핑크 들어간 밝은 톤이 피부를 깨끗이 보이게 해줘요. 지레 포기마시고 좀 더 시도해보세요.10. 윗분말대로
'16.4.4 10:38 AM (112.162.xxx.61)베이지도 아이보리톤 베이지 카키톤 베이지 머스터드톤 베이지 등등
여러가지 톤이 있으니까 이것저것 많이 입어보면 어울리는게 나올거예요
저도 그닥 베이지가 안어울리는데 이번에 아이보리톤의 베이지 트렌치 샀는데 좀 어울려서 만족...
근데 이건 가을엔 못입을듯해요11. 제가
'16.4.4 10:4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얼마전 퍼스널컬러 컨설트 받았는데,
제가 여름쿨톤에 속한대요.
전 제 얼굴에 노란기가 돈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웜톤이고 특히 가을웜톤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래요.
그러고 보니 전 베이지, 카키, 갈색등 제가 좋아하는 색깔의 옷을 입으면
다 초라해 보인다는게(야상입으면 그냥 노숙자 됩니다.) 생각나더라고요.
컨설턴트 말이 저같은 사람이 베이지 입고 싶으면
베이지 중에서도 회색빛이 도는 그런 베이지를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즉 베이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아니지만
여러 베이지 중에서 그래도 가장 잘 어울릴만한 베이지가 없는 건 아니라는 거죠.12. 제가
'16.4.4 10:4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얼마전 퍼스널컬러 컨설트 받았는데,
제가 여름쿨톤에 속한대요.
전 제 얼굴에 노란기가 돈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웜톤이고 특히 가을웜톤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래요.
그러고 보니 전 베이지, 카키, 갈색, 머스터드 등 제가 좋아하는 색깔의 옷을 입으면
다 초라해 보인다는게(야상입으면 그냥 노숙자 됩니다.) 생각나더라고요.
컨설턴트 말이 저같은 사람이 베이지 입고 싶으면
베이지 중에서도 회색빛이 도는 그런 베이지를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즉 베이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아니지만
여러 베이지 중에서 그래도 가장 잘 어울릴만한 베이지가 없는 건 아니라는 거죠.13. 피부가
'16.4.4 11:24 AM (211.36.xxx.3)투명하고 하얗지 않음 그색상은 소화안되더라고요
특히 노랑머리염색까지함 더 안어울리구요14. 음..
'16.4.4 11:52 AM (14.34.xxx.180)저는 얼굴이 흰편이지만 붉은기가 돌아요.
그래서인지 베이지색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너무너무 안어울려요.
선명한색이 어울려요.
원글님도 꼭 네이비색 사지마시고
선명한 푸른색등등 다양하게 있거든요. 그걸로 사보세요.
저는 선명한 푸른색 트렌치코트 정말 잘입고 다녀요.
아참 베이지는 안어울리는데 흰색은 엄청 어울려요. 희안하게시리...15. 보나마나
'16.4.4 12:47 PM (221.139.xxx.99)우와~ 색의 세계가 이리도 복잡다양하군요
맞아요 노란톤 도는 베이지도 있고 회색?톤의 베이지도 있어요
지레 포기말고 몇가지 입어봐야겠어요. 불끈~ ^^
저는 파랑계통이 안어울린다 생각하며 50평생을 살았는데
작년에 우연히 보라톤 블루 셔츠입어보니
의외로 잘어울려서 요즘은ㄴ 자꾸 블루에 눈이 갑니다
가방도 이뻐보이고요...
여러분, 우리 선입견 갖지말고 제대로 대쉬하보자구요~16. ㅇ
'16.4.4 3:57 PM (211.36.xxx.135)저는 피부 하얀편인데 브라운계열이 안어울려요
17. ...
'16.4.5 3:57 AM (84.161.xxx.4)원글님도 제가 볼땐 쿨톤이실것 같아요. 카멜도 안어울리신다니... 담번에 가실땐 안에 블루셔츠나 네이비를 입고 가보세요. 안어울리는 색이라도 그 중간에 어울리는 색이 들어가면 좀 나아요, 겉옷보단 목과 얼굴에 젤 가까운 옷이 잘 어울리는 색이면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