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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렌치 코트 하나 장만했더니 ㅎㅎ

... 조회수 : 20,179
작성일 : 2016-04-03 22:38:35

오늘 낮에 잠깐 급한 일이 있어서

비비크림만 바르고 검정색 넓은 머리띠 하나 하고

안에는 검정티에 무릎 튀어나온 회색 레깅스 (집에서 입은 옷 그대로) 입고

최근에 장만한 트렌치코트 입고 추워서 스카프 하나 두르고 나갔더니

"어디를 그렇게 차려 입고 가십니까." - 경비 아저씨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시고

"이쁘게 하고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요?" - 동네 이웃 아주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시고

급하게 만난 친구가 "야, 나 만나는데 왜 이렇게 부티 나게 하고 나왔어 ㅎㅎ" 이럽니다.

결론은.... 아, 질 좋은 트렌치 코트 하나 장만하고 화려한 스카프 한 장 두르면

차려 입은 것으로 본다는 ^^;;;;

그래서 겉옷은 앞으로 점퍼나 니트 같은 거 말고

요런 클래식한 스타일로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트렌치 코트 살 때 좀 고민했는데, 질 좋은 거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천이 빳빳하지 않고 보드러워서 입으면 소프트하고

안에는 좀 후진 거 입어도 겉으로 하나 둘러주면 뽀대 나고요.


IP : 220.116.xxx.16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거
    '16.4.3 10:41 PM (1.240.xxx.6) - 삭제된댓글

    사셨는지 궁금합니다.

  • 2. 님의 스타일은?
    '16.4.3 10:41 PM (115.21.xxx.61)

    제 주장이 바로 요거임. 트렌치코트 짧은 거 하나 사놓으면 봄에는 봄 스카프랑, 가을에는 가을 스카프랑 하이캐주얼로 잘 어울림.

  • 3. 나나
    '16.4.3 10:42 PM (116.41.xxx.115)

    그래서 외투는 질 좋은걸 사는거겠죠?^ ^

  • 4. 무슨색
    '16.4.3 10:43 PM (125.30.xxx.104)

    사셨어요 ^^

  • 5. ...
    '16.4.3 10:43 PM (220.116.xxx.162)

    브랜드도 아니고,

    동평화 시장 3층에 가면

    백화점 들어가기 전에 (라벨 붙기 전에) 내놓은 상품들 있어요

    거기 친구 따라 갔다가 23만원 주고 구입했는데

    햇빛에 반딱반짝 광택이 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ㅎㅎ


    암튼 트렌치 코트 벗으면 ㅎㅎ 안습인데

    기분은 좋더라고요

  • 6. ...
    '16.4.3 10:44 PM (220.116.xxx.162)

    색깔은 무난한 베이지 구입했어요~

    이쁘게 화장하고 원피스 입고 위에

    점퍼나 니트 입은 날은 차려 입었다는 소리 듣지 못했는데

    겉옷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7. ..
    '16.4.3 10:45 P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스카프가 중요한거 같아요. 트렌치에 스카프.. 예쁠거 같아요.

  • 8. 그래그랴
    '16.4.3 10:45 PM (211.36.xxx.128)

    맞아요
    저두 트렌치 좋아해서
    빈@에서 하나 샀는데 너무좋아요
    롱한거라 숏으로 내년에 하나더 살려구요
    이번에 하늘색으로 나온것도 입어보니 예쁘더라구요

  • 9. 의외로
    '16.4.3 10:5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한국여자중에 트렌치 어울리는 사람 드물다는거..트렌치의 생명은 좀낄듯한 핏...

  • 10. ㅇㅇ
    '16.4.3 10:5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가장 많이 보이는 클래식한 디자인 구매하신거에요?

  • 11. ㅇㅇ
    '16.4.3 10:51 PM (211.208.xxx.92)

    동평화 소매도 하나요?
    저는 제평만 주로가고 청평화나 동평화는 안가봤는데
    몇시쯤 가면 소매구입 할수있나요~?

  • 12. ^^
    '16.4.3 10:53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트렌치의 생명은 좀낄듯한 핏...
    오~~ 211님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담에 패션글 좀 써줘요~~~

  • 13. ...
    '16.4.3 10:55 PM (220.116.xxx.162)

    제가 쇼핑할 때는 소매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10시부터 5시까지 영업하던데요,

    오히려 밤에 하는 장사가 도매인 것 같아요. 소매한테 불친절하고요 :)

  • 14. 저도
    '16.4.3 10:55 PM (175.223.xxx.242)

    베이지 하나 구매했는데 최소 5년 생각하고 샀어요. 언제 도착할지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 15. 좀 낄듯한핏
    '16.4.3 10:56 PM (211.36.xxx.128)

    자세히좀 써주세요~~

  • 16. ㅇㅇ
    '16.4.3 10:58 PM (211.208.xxx.92)

    아 동평화 낮 10시부터 5시요?
    감사합니당~!

  • 17. 뭘또 ㅎㅎㅎ
    '16.4.3 10:59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요즘은 살구색 트렌치코트 뜨더라구요. 민트도 살짝 인기구...절대 오버핏 입지마세요. 뚱뚱해도 치수맞게...가제트 오리지널 클래식 말구 트렌드 섞인 변형된 디자인으로 길이도 엉덩이선 넘지않게...

  • 18. ..
    '16.4.3 11:05 PM (121.182.xxx.56)

    어떤 디자인인지 너무 궁금하다는ㅡㅡ

  • 19. ...
    '16.4.3 11:0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낄듯한 핏
    알듯 모를듯하네요
    무슨뜻일까?

  • 20. ...
    '16.4.3 11:10 PM (220.116.xxx.162)

    아, 길이는 속에 입은 티와 레깅스를 다 가려주는 무릎을 덮는 길이고요- 그런데 오버핏은 아니고요-
    입으면 날씬해 보여요.
    갈색 단추가 달려있고, 덧장 분리라고 해야 하나요? 상단이 떨어져 있고요.
    그냥 무난한 스타일인데, 질이 좋고 클래식한 느낌이 있어요.

  • 21. ㅇㅇㅇ
    '16.4.3 11:12 PM (112.133.xxx.229)

    저도 작년에 쉬즈미스에서 한 벌 장만했는데 요긴하게 잘 입고 다닌답니다.ㅎㅎㅎ
    네이비 블루랑 어두운 레드도 장만하고 싶네요.
    근데 확실히 연핑크나 스카이 블루같은 파스텔 계열은 젊은 아가씨들한테 잘 어울리더라고요.

  • 22. ..
    '16.4.3 11:21 PM (211.224.xxx.178)

    저도 3월엔 트렌치코트에 스카프 둘둘 해서 다녔는데 오고가며 느끼는건 젊은 사람은 스카프를 안한다는거 스카프가 이젠 나이든 사람과 아닌 사람을 가리는 느낌. 스카프 둘렀으면 일단 30후반은 되는구나 짐작이 가지더라고요. 예전엔 몰랐는데 나이들어보니 어느정도 나이가 있어야 스카프를 하는것 같아요

  • 23. 캿
    '16.4.3 11:21 PM (125.30.xxx.104)

    211.58님
    저 우연히 살구색 샀는데 잘 산건가요
    베이지 아니면 남색밖에 없다가
    웬일로 살구색이 보이길래 덥석 샀어요
    파스텔톤이라 스카프는 뭘 해도 어울려요 ^^
    근데 길이가 엉덩이선 가리는데 ㅠㅠㅠㅠ

  • 24. ...
    '16.4.3 11:23 PM (220.116.xxx.162) - 삭제된댓글

    앗, 저 30대 초반인데^^;;
    20대부터 스카프를 하고 다녔는데요
    머리띠와 스카프는
    악세사리를 잘 하지 않는 제가 유일하게 애정하는 아이템들이랍니다~

  • 25. ...
    '16.4.3 11:23 PM (220.116.xxx.162)

    앗, 저 30대 초반인데^^;;
    20대부터 스카프를 하고 다녔는데요
    머리띠와 스카프, 그리고 시계는
    악세사리를 잘 하지 않는 제가 유일하게 애정하는 아이템들이랍니다~

  • 26. 하긴
    '16.4.3 11:37 PM (126.236.xxx.138)

    스카프는 좀 우아하고 중후한 맛이 있어서
    상큼한 20대 초반들이 멋내기엔 좀 안 어울리죠
    그맘때는 다들 귀요미패션 아니면 섹시패션을 선호하니까요

    근데 저도 생각해보니 20대 후반부터 하고 다녔네요
    스카프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안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제 생각엔 이목구비 큼직하고 진하게 생긴 친구들은
    잘 안했던 거 같아요 잘못하면 아줌마스럽게 보여서.
    마르고 심심하게 혹은 분위기 있게 생긴 애들이 어울렸죠 ㅋ
    그리고 목짧으면 안되구요

  • 27.
    '16.4.3 11:38 PM (118.47.xxx.141)

    빨간색이 자꾸 눈에 들어와요ㅜㅜ

  • 28. ...
    '16.4.4 12:59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목짧으면 스카프 정말 안어울리죠 ㅜ

  • 29. ..
    '16.4.4 1:00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트렌치코트 입고픈데 목이짧아슬픈 ㅜ

  • 30. 우아
    '16.4.4 4:11 AM (217.65.xxx.54)

    완전 동의.. 제가 운동하러 갈때 가끔 안에 많이 파인 나시티애 츄리링 바지 장딴지 반정도 말아 올려 검은 트렌치 롱으로 약간 flowy 한거 입고 스탠 스미스 신고 가거든요. 아 애비에이터 썬글 꺼주고 민낯이라 ㅎㅎ 여기 외국인데요 리셉션 아가씨 저보고 you look so cool I admire your style 그러면서 이거저거 더 잘 챙겨줘요 ㅎㅎ

  • 31. ..
    '16.4.4 5:23 AM (182.228.xxx.137)

    어디서 사셨는지 가게 홋수 좀 부탁드려요.
    동평에는 속옷사러 1층만가고
    옷사러 한번도 안갔어요

  • 32. 트렌치
    '16.4.4 7:51 A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엉덩이를 덥지 말라니 그럼 짧아야 이쁜가요?
    전 딱 무릅 위 길이인데 이게 좀 클래식해보이지 않나요?
    고수같아요. 낄듯한 핏, 제 트랜치는 낄듯한 핏인데 그래서 날씬해보이는데 길이는 과연?

  • 33. 버버리
    '16.4.4 10:13 AM (183.109.xxx.87)

    제가 90년대에 산 버버리를 그래서 아직도 못버려요
    요즘 버버리는 길이가 딱 무릎위 길이고 팔도 어깨도 타이트한데
    그때 산 버버리는 넉넉하면서도 핏이 예쁘고 길이는 종아리 절반 덮는 거라
    키도 엄청 커보이고
    유행지나 못입지만 그렇게 아이 유치원 배웅 마중나갈때 후다닥 걸치고 가면
    옷차림 신경 안쓰이고 요즘 같은 봄바람이 하나도 안춥고 정말 완소 아이템이었거든요

  • 34. ..
    '16.4.4 10:35 AM (121.139.xxx.13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엉덩이 덮지 말라는 님 말씀은 엉덩이 길이 아래로 넘지 말라는 뜻일듯 ㅎㅎ 트렌치자체가 중후한데 길이까지 길면 좀 캐쥬얼하고 칙하게 입기 힘들거든요.
    아웅.. 갑자기 러브스토리 제니? 스타일 생각나네요.
    겨울코트긴 했는데 짧은 트렌치 스타일로 너무 이뻤거든요.

  • 35. 지나가다
    '16.4.4 11:10 AM (219.251.xxx.231)

    원글님 저도 동평화 상점 호수 좀 부탁드려요.

  • 36. 그런데
    '16.4.4 11:30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도매시장은 옷 많이 사보고 입어본 안목이 있어야 잘 골라요.

    아울렛이 무난할 듯 해요.

    저 위에 하긴님께서 스카프 어울리는 사람들 구분 잘 해주셨군요.
    제가 그렇거든요.

    제가 좀 이목구비가 큼짐한 스타일이라 스카프 안 어울려요.
    제가 하면 굉장히 노티나고 과하게 멋부린 듯 촌스러워요.ㅜㅜ

    선물 받은 비싼 스카프 장농에서 잠자고 있어요.
    하늘하늘 스카프 어울리신다니 부러워요.ㅜㅜ

  • 37. 그런데
    '16.4.4 11:31 AM (119.14.xxx.20)

    도매시장은 옷 많이 사보고 입어본 안목이 있어야 잘 골라요.

    교환/환불도 그렇고, 아울렛이 무난할 듯 해요.

    저 위에 하긴님께서 스카프 어울리는 사람들 구분 잘 해주셨군요.
    제가 그렇거든요.

    제가 좀 이목구비가 큼짐한 스타일이라 스카프 안 어울려요.
    제가 하면 굉장히 노티나고 과하게 멋부린 듯 촌스러워요.ㅜㅜ

    선물 받은 비싼 스카프 장농에서 잠자고 있어요.
    하늘하늘 스카프 어울리신다니 부러워요.ㅜㅜ

  • 38. ??
    '16.4.4 1:14 PM (175.211.xxx.143)

    저 위에 엉덩이 덮지 말라는 님 말씀은 엉덩이 길이 아래로 넘지 말라는 뜻일듯 ㅎㅎ 트렌치자체가 중후한데 길이까지 길면 좀 캐쥬얼하고 칙하게 입기 힘들거든요.
    아웅.. 갑자기 러브스토리 제니? 스타일 생각나네요.
    겨울코트긴 했는데 짧은 트렌치 스타일로 너무 이뻤거든요.
    ---
    칙하게..chic 말씀이신가요..?

  • 39.
    '16.4.4 1:22 PM (1.211.xxx.110)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시크ㅋㅋ 영어그대로 칙이라고 썼군요 ㅋㅋ

  • 40. ...
    '16.4.4 1:56 PM (211.48.xxx.31)

    아이코, 별 글도 아닌데
    베스트 되어서 민망하네요

    호수가 어디였는지... 명함도 안 받아서 기억이 안 나요
    3층 올라가서 죽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었던 것 같아요
    저도 동평화 시장은 첨 가봤거든요
    도움이 못 되어 죄송해요.

  • 41. ...
    '16.4.4 1:58 PM (211.48.xxx.3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좀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거든요
    3층 분위기는 질은 좋은데
    가격대가 좀 있었고
    저희 엄마 취향의 옷들이 좀 많았던 것 같아요
    40대 이상 분들한테 어울리는 옷들이요~~
    참고하세요

  • 42. 댓글 딱보니 동대문광고네요
    '16.4.4 2:00 PM (175.119.xxx.38)

    장사 어지간히 안되나봐요 댓글 딱보니 결국 동대문 광고....

  • 43. 댓글 딱보니 동대문광고네요
    '16.4.4 2:00 PM (175.119.xxx.38)

    이런거 트렌치요 시장표 24만원이면 비싼거죠.

    원단좋고 핏좋은 트렌치코트 아울렛가면 넘쳐나요.
    15만언이면 좋은거 삽니다.

  • 44. 아이스라떼
    '16.4.4 3:02 PM (58.120.xxx.21)

    살쪄서 버버리 정품 트렌치 중고나라서 20만원에 팔았는데 ㅠㅠ 속상하네요 살뺄걸. .
    어서 빼서 비싼거라도 다시 예쁘게 입고 다녀야겠어요!!!

  • 45. 근데
    '16.4.4 3:28 PM (58.140.xxx.232)

    저는 트렌치가 좀 오피스걸 느낌이라 가정주부인 제가 입을일이 없을것 같아서 결혼후엔 한번도 안사봤거든요. 그냥 친구만나러 외출때 가디건정도 걸쳤었는데 그외엔 외출할 일도 없구. 역시 안사는게 낫겠죠? 귀가 팔랑 팔랑~
    그리고 저는 이목구비 큼직한데도 스카프 잘 어울려요. 그거 한장으로 화려해보이는 대신 옷을 아주 심플하게 입어요.

  • 46. 근데
    '16.4.4 3:32 PM (58.140.xxx.232)

    오피스걸은 직장인을 얘기한거에요. 제가 지금 나른하게 졸려서 비몽사몽간에 저리 쓰고서 혹시?하고 검색해보니 안좋은 뜻도 있네요 ㅜㅜ

  • 47. ㅇㅇ
    '16.4.4 4:13 PM (121.168.xxx.41)

    동대문 시장 협회가 알바 한 명 고용했다구요?
    아 웃겨요~~

    근데 실내에서 남들 다 겉옷 벗는데
    못벗고 있는 거 아니에요?ㅋㅋ

  • 48. ////
    '16.4.4 4:37 PM (1.224.xxx.99)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아가씨들은 몽땅 트렌치코트에 깜장치마 깜장구두. 살색 스타킹. 이쁘더군요...

  • 49. ...
    '16.4.4 5:05 PM (112.207.xxx.222)

    그래서 좀 고가여도 유행 안타는 좋은 아우터 스카프 구두 등은 처음 살때 돈이 들어도 아깝지 않은 것들이죠.
    20년된 버** 트렌치....출산후에도 몸매 변함없어 계절마다 드라이 잘해서 입으니 신상 부럽지 않은 머스트해브 아이템이예요.

  • 50. 음..
    '16.4.4 5:30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혹시 스카프나 머리띠등 주변 악세사리가 더 역할을 한 거 아닐까요?
    저는 주로 차 가지고 다니다가 지하철로 다닐 때만 그냥 시장표옷에 스카프만 제대로 두르는데,
    지난 주 아이 학원 등록 차 댈 수가 없어서 지하철 타고 갔거든요.
    시장표(인터넷 보세몰) 나그랑스타일의 가디건 니트에 꽃무늬느낌의 스카프를 둘렀는데
    상담실장이 오늘 왜 이렇게 멋지시냐고..아마 스카프의 힘이었던 듯 싶었네요.
    참, 거기에 페*가모 머리띠도 했어요. 결국 악세사리가 역할을 한 듯...해요.

  • 51. 근데
    '16.4.4 7:10 PM (126.253.xxx.240)

    몇살이신데 머리띠를 ㅠㅠ
    30초반이라고 하셨나요

    저도 머리띠 마니아였는데 안한지 15년은 넘은거 같네요
    주변에도 하는 사람 한명도 못 봐서요 마흔 초반
    연예인처럼 튀지 않나요
    궁금해서

  • 52. ,,,
    '16.4.4 8:20 PM (175.213.xxx.84)

    옷장에 트렌치 코트 찾으러 갑니다.. ^^
    동평화시장에 그런 괜찮은 옷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53. 트렌치도
    '16.4.4 9:40 PM (125.129.xxx.212)

    다양하게 입는게 좋죠
    원글님 사셨단 평화시장옷도 잘만 고름 질좋고 원단 좋죠
    명품 못지 않죠 요즘 진짜 버버리 트렌치 입는다고 하는
    여자들 하나같이 보면 죄다 촌스럽더라구요
    똑같은옷이라도 버버리 그 브랜드하나 입었다고 폼재는 여자들
    못났고 못났더라구요 남따라 하지 않고 자기만의 트렌치를 입는 여자들이 훨씬 돋보여요
    원글님 같은 사람 말입니다

  • 54. 빨간색
    '16.4.4 9:47 PM (175.126.xxx.29)

    사고싶단 분들
    빨간색(예쁜 빨강) 사세요
    예뻐요.

    원글님 글 너무 재미있어서
    낄낄 거리면서 봤네요 ㅋㅋ

  • 55.
    '16.4.4 10:10 PM (121.138.xxx.250)

    마흔 중반인데 단발에 머리띠 하고 다닙니다.
    헤어스타일 단정하게 정리해줘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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