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끼고양이 어쩌죠?
오늘 오후에 남편이 오케이하고 새끼고양이 분양 문의하는 카톡을 돌렸더니만...바로 연락이 왔는데 이틀된 버려진 새끼고양이 보호하고 있는데 데려갈 수 있냐고 왔네요.. 2~3일 후에 상황 다시 보자고 헤놓긴 했는데..전 전업이긴 한데 봉사스케쥴에 학교일에 약속에 주중 약속으로 바쁜데 그렇게 어린 고양이는 하루 종일 붙어 있어야 하는거죠? 얘 입양하기로 하면 당분간 약속 취소하고 계속 집에 있어야할텐데 ㅠㅠ 밤에도 깨서 2~3시간마다 우유 줘야되고...
3달쯤 된 새끼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런 간난 애기 데려다 잘 못 되면 어쩔지 걱정도 되고 자신도 없는데 어쩔까요..
일단 데려오면 책임 다해 키우기야하겠지만 망설여지네요.
1. 에고
'16.4.3 9:41 PM (221.147.xxx.95)젖먹이는 하루종일 돌보아야 하죠
2. ,,,
'16.4.3 9:42 PM (221.147.xxx.161)젖먹이는 그냥 사람 갓난아기 생각하심 되요
두시간 단위로 우유 먹이고 배변유도 해야 되고요
님 잠자다가 두시간 단위로 일어나셔야 해요
근데 사람아기처럼 오래 그러는게 아니라 일이주일 정도만 하면 될겁니다.3. 갓난쟁이
'16.4.3 9:44 PM (121.160.xxx.222)갓난쟁이 돌보는거랑 똑같아요. 손 많이 가고 묶여있어야죠.
근데 막상 데려오시면, 넘 이뻐서 어디 나가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실듯 ㅠ.ㅠ
저는 석달된 새끼 길냥이 데려와서 키우는데, 그때면 벌써 성격이 형성돼서 사람을 덜 따르더라고요.
그만큼 어릴때부터 키우면 완전 자식같아질거같아요 ㅠ.ㅠ4. ,,
'16.4.3 9:44 PM (221.147.xxx.161)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02/read?articleI...
이 분도 마당에서 죽어가는거 키우고 살리셨더라고요 대단하시다는..5. 원글
'16.4.3 9:48 PM (116.127.xxx.52)글쎄 애미가 딴 새끼 다 데려가고 얜 두고 갔다네요.. 여행계획도 한달 후에 있는데 냥이는 델꼬 갈 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6. ....
'16.4.3 9:52 PM (125.176.xxx.204)근데 사람아기처럼 오래 그러는게 아니라 일이주일 정도만 하면 될겁니다.222
올려주신 링크 감동이네요. 생명 하나 살렸네요 진짜7. 키우세요
'16.4.3 10:04 PM (40.135.xxx.130)저도 했는데 두고두고 행복해요.
8. 원글
'16.4.3 10:06 PM (116.127.xxx.52)연락 주신분도 버려진 길고양이 데려다가 보살피다가 입양보내신 적 몇번있다 하시더라구요..생명이 다 소중한데 말이죠..
9. ...
'16.4.3 10:12 PM (220.116.xxx.162)좀 힘은 드시겠지만
사랑으로 키워 보세요.
복 받는 일 생겨요 :)
제가 그랬거든요~10. 만
'16.4.3 10:13 PM (223.62.xxx.86)저도 2주된아가 분양받았는데 고양이 금방커요 근데 꼬물이 키우면 너무귀여워요 하루하루다르게 빨리커서 그시간이 그리워져요 처음 1달간은 옆에서 계속붙어있긴했는데 생후한달되면 똥 오줌 가리고 분유떼고 건사료 불려서 일주일먹이고 키튼사료 먹이고 손이 덜가요
11. 만
'16.4.3 10:14 PM (223.62.xxx.86)네이버에 고양이라 다행이다 카페에 꼬물이키우는법 다올라가있으니깐 참고하셔도 좋아요
12. 아고..
'16.4.3 10:40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안타깝네요 왜 그 아가만 놔두고 갔는지..
저는 파양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 아이도 1년정도 되었을때 와서 뭐라 말씀 못드리겠어요
인연 되신거 같은데 키우시면 정말 좋은일 하시는거고
아니면 다른 고양이 기다리시는거죠..
근데.. 혹시나 하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요.. 아이를 위해 고양이를 키운다 이 점이 좀 걸려요ㅜㅜ
제가 데려온 고양이도 아이 위해 키우다가 힘들어서 파양한 고양이거든요
고양이 그 애기가..
사람 웃는 소리를 무서워했어요. 그집 애가 웃으면서 고양이 괴롭혔나봐요(동영상 봤는데 아기고양이 펜으로 장난치는데 장난과 학대의 중간수준 같았어요 부모는 방임하고.. )13. 아고..
'16.4.3 10:41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안타깝네요 왜 그 아가만 놔두고 갔는지..
저는 파양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 아이도 1년정도 되었을때 와서 뭐라 말씀 못드리겠어요
인연 되신거 같은데.. 그래도 정 아니면 다른 고양이 기다리시는거죠~
근데.. 혹시나 하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요.. 아이를 위해 고양이를 키운다 이 점이 좀 걸려요ㅜㅜ
제가 데려온 고양이도 아이 위해 키우다가 힘들어서 파양한 고양이거든요
고양이 그 애기가..
사람 웃는 소리를 무서워했어요. 그집 애가 웃으면서 고양이 괴롭혔나봐요(동영상 봤는데 아기고양이 펜으로 장난치는데 장난과 학대의 중간수준 같았어요 부모는 방임하고.. )14. 위에도
'16.4.3 11:18 PM (180.69.xxx.218)말씀 하셨는데 http://cafe.naver.com/ilovecat 고다 카페 가시면 입양을 기다리는 냥이도 많고 냥이 키우는 법 사료 등등 여러정보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으실거에요
15. 크르르릉
'16.4.3 11:32 PM (175.193.xxx.66)저도 엄마가 버리고 간 4주짜리 꼬맹이 둘 데려다가 키워요. 젖먹이는 길어야 4주고, 이빨 나면 캔이나 파우치 자율급식으로 주시면 되요. 8주 지나면 접종 시작해서 3주마다 한번씩 3번 해 주시면 되고, 중성화는 남아는 4개월, 여아는 7개월 2kg 넘을 때 해주명 됩니다.
생각보다 손 많이 안 가고 키울만 해요. 이왕 마음 먹으신거 거둬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16. 상상
'16.4.3 11:34 PM (116.33.xxx.87)할 만해요. 한 2주정도 죽었다 생각하시고 새벽에 깨서 분유먹이시면...나중엔 이유식해서 텀도 늘릴수 있어요.
아이 시키면 아이도 잘 할수 있어요.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아기고양이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본능적으로 고양이의 행동 사냥이나 놀기 점프 등 하나하나 배워가는거 보면,정말 경이로와요. 이왕 키우시는거 수유부터 하시면 정도 많이 들거예요. 고때부터 한 3개월까지가 제일 이뻐요.17. 원글
'16.4.4 12:12 AM (116.127.xxx.52)애는 5학년인데 6살부터 고양이 기르고 싶어했어요..조심성있는 성격이라 살살 만지는 정도구요 저고 성묘키원본 경험은 았어요. 남편이 깔끔해서 털 날리는거 땜에 반대했고 여행 땜에도 못 키운다했는데 아이가 요즘들어 우울해하는거 외로와하고 게임을 좋아하게 되어 결정한거예요.
2~3일 더 상태보고 연락주신다니 기다려봐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5322 |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 가는거 .. 11 | .. | 2016/04/06 | 8,733 |
545321 | 직장에서 야 너 자네 또는 어이라고 불리우신가요? 3 | .. | 2016/04/06 | 1,163 |
545320 | [단독]군 4만명 선거 공보도 안 받고 '깜깜이' 투표..첫 총.. 1 | 후쿠시마의 .. | 2016/04/06 | 727 |
545319 | 중앙선 넘어 저를 추월하려는 차와 부딪히면? 4 | 방금 | 2016/04/06 | 1,151 |
545318 | 대구 사람이 광주를 지켜보는 마음 14 | 58년 개띠.. | 2016/04/06 | 1,933 |
545317 | 여름쿨턴입니다.저에게 어울리는거 2 | 퍼스널컬러 | 2016/04/06 | 1,056 |
545316 | 무릎관절에 좋은 신발브랜드 알려주세요 2 | 관절보호 | 2016/04/06 | 2,103 |
545315 | 손재주가 없다면 고가의 고데기를! 114 | ㅇㅇ | 2016/04/06 | 26,095 |
545314 | 파주에 살 집 추천해주세요 4 | 아파트 | 2016/04/06 | 1,351 |
545313 | 어린이집 교사인데요~ 10 | 아웅~~ | 2016/04/06 | 3,713 |
545312 | 자녀들이 부모님께 반말하나요? 6 | 궁금 | 2016/04/06 | 1,987 |
545311 | 조중동 선거 키워드는 '기권·절망·포기' 1 | 투표포기 | 2016/04/06 | 405 |
545310 | 이야기 나누는 문재인 표창원 9 | 사진이 이정.. | 2016/04/06 | 1,644 |
545309 | 집 좁은데 잘 자는 아가 있죠? 5 | 엄마 | 2016/04/06 | 1,745 |
545308 | 전복죽...요조마님 방식으로 하니 정말 맛있더군요 22 | .. | 2016/04/06 | 5,670 |
545307 | 고2 유럽여행 11 | ... | 2016/04/06 | 3,122 |
545306 | 이남자가 소심해서 그런건지,아직 나를 재보는건지 1 | 소심한건지 | 2016/04/06 | 1,009 |
545305 | 강릉 지리 부탁드려요 5 | 속초출발 | 2016/04/06 | 899 |
545304 | 초경 후 몇달 동안 생리 없기도 하는거죠? 4 | ........ | 2016/04/06 | 1,489 |
545303 | 애를 혼냈는데 ... 20 | .... | 2016/04/06 | 4,000 |
545302 | 새직장에서의 인간관계법 4 | 도미 | 2016/04/06 | 1,627 |
545301 | 밑에 아내 성기사진이 pc에 있다는 글을 보고... 19 | 어이없음 | 2016/04/06 | 25,492 |
545300 | 이탈리아(로마 피렌체 베니스) 팁좀 부탁드려요 13 | 노래 | 2016/04/06 | 2,962 |
545299 | 세월호72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 bluebe.. | 2016/04/06 | 356 |
545298 | 은평을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이 단일화합니다. 18 | 은평을 | 2016/04/06 |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