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남과 여라는 사실에 집중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엄마로써 전도연 내면 연기나 책임감에 충실한 역할 묘사도 좋았고...
공유도 연상 연하 나이차이 많게 나올지 알았는데 조용한 내면 연기 좋았어요.
여러분들이 우려하시는 불륜 미화 영화는 절대 아니예요.ㅎㅎ
나이드니깐 공감이 가는 영화였어요..
요 아래에도 리플 달았는데
저 불륜 극혐인데
이 영화는 불륜이 주인공이 아니고
잔잔하게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괜찮았어요
꽤 좋게 봤어요. 두사람이 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공유가 비겁해보이긴 하나, 그것도 그럴수 있겠다 싶었고. 안타깝기까지 했어요.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은 있어요. 둘이 시원하게 이혼하고 합쳤다면 수긍이 갔겠지만. 나 또는 내 남편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상상해봐요. 뭐가 잔잔하고 안타깝고 보기 좋을지.
그게 유부남 남자와 아가씨 영화였어도
좋았을까요?
공감가고 이해가고 그런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6188 | 초등 체험학습 9 | 샤방샤방 | 2016/04/10 | 1,694 |
546187 | 눈앞에 은박지 1 | ㅇㅇ | 2016/04/10 | 457 |
546186 | 광주 서구을 천정배 후보 운동원 클라스.jpg | 와아 | 2016/04/10 | 1,339 |
546185 | 집착이 정신병 수준인 남편 8 | 초 | 2016/04/10 | 5,992 |
546184 | 오늘의 82에서의 문화충격.. 104 | 82를 보고.. | 2016/04/10 | 28,760 |
546183 | 리얼미터 이택수"문재인의 호남행은 효과를 거뒀다&quo.. 14 | 222222.. | 2016/04/10 | 1,853 |
546182 | 내일 혼자 부암동에 갈일이 있는데요.. 7 | 치즈케이키 | 2016/04/10 | 1,657 |
546181 | 초등 남아들 사이에서 인기 8 | Jh | 2016/04/10 | 3,003 |
546180 | 와이드팬츠 다들 입으세요? 13 | ^^ | 2016/04/10 | 6,966 |
546179 | 문재인님 저녁 일정 분당 안산 14 | 만나시길 | 2016/04/10 | 1,475 |
546178 |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 힘드네요 | 2016/04/10 | 2,669 |
546177 | 40명 등급 8 | 고등학교 | 2016/04/10 | 1,436 |
546176 |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 | 2016/04/10 | 5,050 |
546175 |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 ㅇㅇ | 2016/04/10 | 2,008 |
546174 |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 ㅇㅇ | 2016/04/10 | 348 |
546173 | 단 한명도 2 | 세윌호 | 2016/04/10 | 501 |
546172 |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7 | 미미 | 2016/04/10 | 3,660 |
546171 | 손가락질 잘하는 남편 4 | 짜증 | 2016/04/10 | 1,302 |
546170 | 요즘 저녁 7시쯤 한강공원 나가면 어떤가요... 5 | 궁금 | 2016/04/10 | 1,052 |
546169 | 복면가왕 얘기해요 46 | ........ | 2016/04/10 | 4,380 |
546168 | 하얀 블라우스안에 검정 브래지어 착용 65 | 패션 | 2016/04/10 | 25,997 |
546167 | 찾는자료 도움청해요/ 어느 섬에서 돌봄없이 자란 아이들의 잘 자.. 2 | 별이남긴먼지.. | 2016/04/10 | 445 |
546166 | 전문대 4 | 자식 | 2016/04/10 | 1,440 |
546165 | 가벼운 바이올린 케이스 찾고있어요 3/4 | 바이올린 | 2016/04/10 | 930 |
546164 | 인비오 씨티 플레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 눈꽃 | 2016/04/10 | 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