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실하고 성실하면 싸움에서 다 집니다.

행복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6-04-03 17:41:59
가난하게 삽니다. 속일 줄 몰라서.
싸움에서 다 집니다.
권모술수를 써도 간파를 해도 예측을 해도
같은 짓을 못하니까요.

비굴한 이들은 한대 칠 때 두대 쳐야 말끼 알아듣습니다.
비열하게 말장난하고 약점잡고 거짓말하는 이들은
더 비열해야 승리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겪어 본 후에,
원칙과 공정성 안에서 내가 비열해지지 않고
상황을 억울하지 않게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되더군요.

진실은 언제나 통한다.
거짓말을 하면 더 큰 거짓말을 하기 위해 앞 뒤가
안 맞게 된다.

그래서 작은 녹음기를 휴대하고 있다가 거래관계나
믿지 못할 이들과의 대화에선

분쟁상황이 초래되면 늘 녹음을 합니다.
논리적으로 감정배제하고 오목조목 따집니다.

그러다가 상대가 말바꾸거나
말 장난하며 상대 병신만들려 들거나
약점 잡아 꼬투리 잡으려 들면.

일단 데스크에 컴플하면 당연 안 받습니다.
책임회피하려 과장하고 단정짓고 말 돌리죠.
아예 거절부터합니다.

녹음합니다. 상부기관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해당 거래업소를 관장하는 지역관할구의 관리ᆞ감독
기관에 가져다줍니다.

상대는 이미 이겨보려고 비열한 짓을 녹음당한지라
말장난에선 이겼지만 일반 정서상 쓰레기인게 충분히
간파되는 상황입니다.

갖다주면 상대가 병신됩니다. 그리고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상대의 장점은 어필해 줍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정말로
원칙에 어긋나니 시정부탁한다 합니다. 데스크에서
거절해서 가져왔다 합니다.

물론 상대가 진짜 기본 계약이나 원칙에 불성실 무책임
했을 때지만요. 상대에게 큰 불이익 오지 않는 선내에서
공익위해 관리감독 부탁한다 합니다.

그럼 어찌됐든 민원들어온 건 해결해야하니 시정들어가
줍니다. 공익위해 정식기관 찾은거니 법적으론 안 엮입니다.
대신 내 할말을 상대 잘못 다 공개해가며 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인간들은 망신당하고 뜨끔해야 정신을
차리니 외려 전체에 득이죠.
IP : 223.62.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말씀인지
    '16.4.3 5:47 PM (121.188.xxx.59)

    원글에 적은 것처럼 하면 다 이길 것 같은데요.

  • 2. 토닥토닥
    '16.4.3 5:49 PM (49.169.xxx.8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글님 천성이 올바르고 깨끗한 사람이에요
    흙탕물에서 뒹군다고 모두가 더럽혀지지는 않습니다
    항상 진실되고 정의로운 나날들 되세요
    결국은 사필귀정이라는 말
    하늘은 알아요 남을 속이고 피눈물나게하고 조롱하면 내가 복수하지 않아도 하늘이 대신 벌을 줍니다

  • 3. 그러니까
    '16.4.3 5:51 PM (223.62.xxx.102)

    상대가 믿을 수 없다 느끼면
    분쟁상황 시 휴대녹음부터
    하시라구요. 대신 상대가
    진짜 잘못했을 때만요.

    내가 비열해지지않고
    공식적으로 시정하는 방법입니다.

  • 4. 잠자던사자
    '16.4.3 7:0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무리지어 자기가 한행동에대해 거짓말한 인간이 표면적으론 이긴것처럼 보이더군요 저도 한성깔하는사람인데 아차싶네요 저도 가만있진 않을려구요 조용히 살려했는데 가만있으니 가마니로 보는듯 엄마들유치한무리들ᆢ 저도 여기저기 있는 인맥을 동원해보려구요 딱 느꼈습니다 앞에선 열혈맘인듯한데 완전 뒷통수에 보이는것만 열심히인 생색안나는건 모르쇠 모르는사람들은 엄청 열심히 일하는사람인데 제가 거짓말한것처럼 ᆢ 다행히 하소연했던 주요인물들은 다알고있지요 가만있진 않을터

  • 5.
    '16.4.3 7:1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먼저 무리지어 자기가 한행동에대해 거짓말한 인간이 표면적으론 이긴것처럼 보이더군요 저도 한성깔하는사람인데 아차싶네요 무리짓지않고 고고하게있었던게 실수 저도 가만있진 않을려구요 조용히 살려했는데 가만있으니 가마니로 보는듯 엄마들유치한무리만들어 ᆢ저도 여기저기 있는 인맥을 동원해보려구요 딱 느꼈습니다 다행히 하소연했던 주요인물들은 다알고있지요 가만있진 않을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956 잠 안 오는 밤 인생은 왜 이리 긴걸까 6 맥주한캔 2016/04/03 2,225
543955 108배 하는데 무릎이 까지네요. 13 108 2016/04/03 3,173
543954 돈을 벌지 않는 남편 7 .. 2016/04/03 3,645
543953 더민주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당이네요... 18 JMOM 2016/04/03 1,892
543952 나이먹을수록 자고 일어난 얼굴 정말 추하네요 ㅋㅋ 7 ㅗㅗㅗ 2016/04/03 2,727
543951 우리동네 무소속 후보 공약보고 웃음이 났어요. 3 총선사이다 2016/04/03 1,312
543950 맥주 한 캔 4 ..... 2016/04/03 1,576
543949 치과에서 이러는거..제가 예민한건가요? 5 ... 2016/04/03 2,392
543948 유권자, 즉 국민이"단일화"를 해야 할 비상한.. 1 꺾은붓 2016/04/03 545
543947 에어로켓 만드는방법 4 과학의날 2016/04/03 4,478
543946 선거-투표함 감시.. 하실분 시민의 눈으로 연락하세요 2 선거감시 2016/04/03 496
543945 후보자들의 공보물(공약/정책) 들을 보려면.. . 탱자 2016/04/03 335
543944 88세 시누이 80세 올케 16 절대 못이겨.. 2016/04/03 6,959
543943 초등 4학년 아이 옷 치수 어떻게 되나요? 3 .. 2016/04/03 1,279
543942 인생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2 해답 2016/04/03 909
543941 마트에서 파는 분말형으로 된 인스턴트 까페라테 종류는 없을까요?.. 4 rr 2016/04/03 1,460
543940 자녀 특목고 보내신 분들, 유아 초1부터 남다른가요? 4 SJmom 2016/04/03 2,976
543939 난임검사 오바일까요 4 ..? 2016/04/03 1,629
543938 트렌치 코트 하나 장만했더니 ㅎㅎ 40 ... 2016/04/03 20,207
543937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가 '화들짝 놀란 부산민심 1 ... 2016/04/03 1,529
543936 아니, 이서진이 멋져 보이네요ㅠㅠ 15 어머나.. 2016/04/03 5,171
543935 그래 그런거야에서 큰딸 전화받고 왜 그런거예요? 남편이 두집 살.. 3 고양이 2016/04/03 2,451
543934 남편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13 봄비 2016/04/03 3,658
543933 조카들 언제까지 반말 하는거 봐주나요? 22 이모 2016/04/03 5,571
543932 이상우 얼굴이 원래 저랬나요? 4 가화만사성 2016/04/03 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