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난기류 어떻게 대처하세요?

... 조회수 : 4,683
작성일 : 2016-04-03 15:29:33
일년에 한 두번 정도 비행기를 타는 편인데요
난기류는 너무 무섭습니다
손에 땀이 나고 공포감이 극도로 몰려와요
흔들리는 기체 안에서는 남편 손 꼭 붙잡아도
무서움이 가시지를 않아요 ㅜㅜ
엊그제도 비행기를 탔는데
이제 한참 동안은 못탈 것 같아요
비행기을 타면 탈 수록 이것이 심해지는 같은데
정말 승무원 만큼 타면 극복될런지..

82님들도 비행 공포증 있나요?
IP : 24.114.xxx.2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 3:32 P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비행기 난기류땜에 사고 나는 법은 거의 없어요.
    대형사고는 이착륙할때가 99프로예요.
    그냥 벨트 잘메고 주무시면 됩니다. ㅎ

  • 2. 그냥
    '16.4.3 3:34 PM (175.113.xxx.178)

    놀이공원왔구나 눈감고 상상하며 스릴을 즐깁니다..

  • 3. ...
    '16.4.3 3:37 PM (114.204.xxx.212)

    전혀요 흔한 현상이라 ...

  • 4. ...
    '16.4.3 3:39 PM (218.157.xxx.239)

    재밌던데...

  • 5. 약 처방
    '16.4.3 3:58 PM (220.244.xxx.177)

    그렇게 많이 힘드시면 의사와 상담 하시고 약 처방 받으세요. 많이 힘들어 하신느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 6. Eternerty
    '16.4.3 4:12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즐깁니다.

  • 7. ...
    '16.4.3 4:17 PM (121.157.xxx.195)

    제친구는 비행기타기전에 안정제같은 약처방받아서 먹더라구요. 비행공포증같은건가봐요.
    비행기사고는 이착륙이 문제지 난기류때문에 어떻게 되진 않는다고 해요. 보통 난기류때는 안전벨트안해서 어디 부딪히거나 짐이 떨어져 다치거나 하는 사고지 비행기가 어떻게 되진 않는다니 맘을 다스리는수밖에요

  • 8. ㅅㅅ
    '16.4.3 4:23 PM (1.233.xxx.136)

    설마 난기류로 잘못 될가 싶은 마음에 그냥 별 생각없이 있어요
    저번에 너무 심하니 기장이 반말로 방송 하던데
    걱정은 안되던데요

  • 9. 전 아이보면서 힘내요ㅎㅎ
    '16.4.3 4:26 PM (211.201.xxx.147)

    저도 난기류가 넘 무서워서 비행기타는게 공포스러웠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오래전...한 15년전쯤 태국에서 돌아오는데 정말 제 생애 젤 심했던 난기류를 만난 적이 있었어요..
    원래도 비행기를 무서워하는데 그때는 난기류가 너무 심해서...ㅜ.ㅠ
    너무 무서워서 지나가는 태국승무원한테 뱅기 왜 이러냐고..나 비행기 많이 타봤는데 이런 난기류는 처음이다 했더니..승무원이 자기도 이런 난기류는 처음이라 그래서 더 무서웠어요...승무원생활 몇년했냐 물으니 5년이랬나...우야튼 승무원생활 5년만에 이런 난기류 처음이라는 승무원때문에 더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아이동반해서 다니는데 아이들 지켜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기니까 난기류만나도 어느정도 참아지더라구요ㅎㅎㅎ

  • 10. For
    '16.4.3 4:56 PM (120.143.xxx.12)

    아니에요
    난기류때문에 비행기추락사고납니다.
    이착륙아니라도 비행기사고 충분히 나고 다큐멘터리로 다룬 거 많이봄.
    내부기계고장으로도 비행도중떨어질수도있고 암튼경우는많겠죠

  • 11. 그런데
    '16.4.3 5:21 PM (175.112.xxx.180)

    최근 몇년간 비행기 사고 중에 이착륙때 보다도 비행도중 상공에서 실종된 사건이 더 많지 않았나요?
    저는 웬만한 난기류는 놀이동산 온 기분으로 견뎠는데 소지품 이쪽 저쪽 다 날라가고 승무원들도 넘어지고 할 정도의 난기류 만난 후로는 비행기 안타려고 해요.
    여행 못간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결혼 전 여행은 많이 다녀봐서 당분간은 국내나 중국 일본 정도만 다니려구요.

  • 12. 저는
    '16.4.3 10:27 PM (116.124.xxx.146)

    십몇년전 유럽가는 비행기 터뷸ㄹ런스 지금도 못잊어요
    기내식밥차(?)가 7번 들어왔다 7번 들어갔어요
    글두 소지품은 안날라 갔지만..
    그때 후유증 넘심해서 약지어먹고 타요
    이름 뭐더라 ... 자낙스?계열 알프 무승무슨 졸람 이던가
    암튼 안정제 인데 강추드려요
    전 보딩 하기 30분 전에 먹고 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277 하도 전문직 용어가 애매하게 쓰여서 전문직 용어 조사해봤어요!!.. 런천미트 2016/04/10 768
546276 부모님노안증상~ 1 그냥 2016/04/10 558
546275 l@ 홈보이 샤방샤방 2016/04/10 346
546274 방송에선 왜 이런 장면 보도 안하죠? 5 ... 2016/04/10 1,345
546273 결혼계약은 정말 연출이 뭔지를 보여주네요~ 45 오오 2016/04/10 14,315
546272 노견 이상행동...도와주세요... 25 울아가 2016/04/10 8,220
546271 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시위 light7.. 2016/04/10 494
546270 여기 자기를 전문직이라고 소개하는분 되게 많은 것 같은데 42 2016/04/10 8,281
546269 남편과 대화법 7 이런 2016/04/10 1,722
546268 30평대 아파트 led 등으로 바꾸려면 얼마나 드나요? 6 ㅇ ㅇ 2016/04/10 2,549
546267 위염있고 식탐있는 남편의 야식거리는 뭐가 좋을까요 9 기본 2016/04/10 2,387
546266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핸드폰 대여매장 있나요? 5 .. 2016/04/10 869
546265 둘째 아이에게 짜증이 날까요? 2 자꾸 2016/04/10 914
546264 권혁세, 똥줄 타는 구나. 너의 이 문자로 판세를 읽는다. 6 트윗펌 2016/04/10 1,921
546263 수지에 중•고등학교는 어떤가요?? 2 이사 2016/04/10 1,272
546262 애들 과외비 얼마면 될까요? 25 무지몽매엄마.. 2016/04/10 5,118
546261 투표날 비온다네요 8 날씨 2016/04/10 2,029
546260 가끔 글을 보면 "호랑이 힘을 뽑아쓰다"라는.. 3 궁금.. 2016/04/10 711
546259 썸남..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건가요? 5 질문요 2016/04/10 3,095
546258 오렌지 껍질까는 도구 어디서 구해요? 5 ;;;;;;.. 2016/04/10 1,850
546257 이걸 하면 된다 ㅡ한겨레 펌 하오더 2016/04/10 481
546256 짬뽕 라면 진짜 맛있네요 9 주마 2016/04/10 2,828
546255 미국시민권자 아이가 12 결정장애 2016/04/10 3,065
546254 계속 같은자리에 콩다래끼 재발 9 ㅜㅜ 2016/04/10 5,101
546253 이건... 진짜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발) 9 할망구 2016/04/10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