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캐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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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프래킹, 캐나다 지진 90%가 인공지진
"캐나다 서부 지진 90%, 원유 추출 과정 인공지진"
"캐나다 서부 지진 90%, 원유 추출 과정 인공지진"
석유나 천연가스 채굴을 위한 폐수가 지하 깊이까지 투입되면서 지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캐나다 서부 지진의 90%가 이 지역 산유지의 원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인공 지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CBC방송 등에 따르면 캐나다 지질연구소가 지난 25년 간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북부와 앨버타 주 서부 등 산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0이상의 지진을 추적 연구한 결과 절대 다수가 수압파쇄 원유 추출 방식인 프래킹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지난 1985부터 지난해까지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원유 시추소 1만2289곳 및 폐기물 저장소 1천 곳을 전수 조사해 원유 시추와 인공 지진의 상관 관계를 밝혀냈다.
29일(현지시간) CBC방송 등에 따르면 캐나다 지질연구소가 지난 25년 간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북부와 앨버타 주 서부 등 산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0이상의 지진을 추적 연구한 결과 절대 다수가 수압파쇄 원유 추출 방식인 프래킹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지난 1985부터 지난해까지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원유 시추소 1만2289곳 및 폐기물 저장소 1천 곳을 전수 조사해 원유 시추와 인공 지진의 상관 관계를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