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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정리-토가 나올라하네요

df 조회수 : 16,020
작성일 : 2016-04-02 20:59:44

친한 분 어머님이 며칠 전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그 집 정리하다보니

냉장고에 얼마나 음식을 쟁여놓으셨던지.. 쓰레기봉투를 첨엔 서너 장 사갔다가

나중엔.. 50장은 넘게가져가 쏟아내버려야 했다공 ㅠㅠ

유통기한 지나도 아까워 못버려서. 냉장고가 음식저장창고가 되는 건. 예사인듯요.

또 지인이 고작 40넘은 나이에. 요절하는 것도 봣네요

취미가. 손뜨게인지라. 얼마나 뜨게실이며 천을 많이 사두셨던지.

슬픔과 애절함은.. 둘째치고라도. 좀.  충격이었네요 허무하기도 하고.


요새들어. 계속 그간 불려왔던 살림을 정리하는데. 옷장 속은 이젠 열면. 이삿짐을 싸도 10분이면

끝날 정도로. 손가방(?)비스무리한 걸로 간소화해서 계절마다 바꿀 이불 두개. 옷 몇벌.

그거 끝나고 가구도 엄청 벼룩해서 정리해서 . 5개-- 아주좋은 가구1개 내진 2개.

화장품도 딱 쓰는 것만 남기도 유통기한 지나도 한참 지난 것들은 싹.. 정리해서

정말 스킨 다 쓰면 딱 하나 사고 그래서. 화장대 위에 네 개 올라가 잇네요

꼭 필요한 살림만으로 축소시켜서 26평 살림??

이번엔 책장 정리인데. 남편. 애.. 쟁여놓았던 .. 보지도 않는.. 지난 책들.. 오늘 10박스만들었네요

앞으로도 20권씩. 못해도 30박스는 더 나올듯해요..

며칠전 off 라인 서점에도 갖다가 팔고..

근데 넘 힘들어서.. 어질어질...쉬엄쉬엄해야하는데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격인지라.. 책장 자체를.. 세 개 있던 걸.. 애장품 빼곤 다 처분하려고

계속 비우고 잇어요

정말.. 내 몸 아프거나. 여차하면 이 살림 누가 정리하나 싶어서요.

양가 부모님이. 저랑은 반대로 방마다 붙박이장에.. 이불이 꽉꽉.. 입지도않는 옷들 꽉꽉...

책들은 또 어떻구요. 씽크대는 무너지기 직전.. 사은품 받은것부터 기스난 후라이팬까지

어느 하나 버리질 못하세요  연세가 낼모레 80인데 새로 받은 후라이팬은 포장 뜯지도 않은 채

저 구석에 쳐박아두고.. 안좋은 물질 나온다고 해도 . 기존 후라이팬 꼬질꼬질한 것 고집 ㅋㅋ

가끔. 대신 버려드리는데 또 없어졌다고 잔소리가 어찌나 심한지 ㅠㅠ 그냥 포기~!

본인들 여행다니면서 모아오신 기념품들. 이젠 정리하시겠다고 물려주시는데

그게 솔직히 여행다닌 본인에게 추억과 함께 의미가 있지 

받은 입장에서는. 그닥. 의미없고 장식장만 엄청 차지하고 먼지가 쌓이고 있어요 ㅠㅠ 


저희 아버님 친구분(의사쌤). 의학서적들 비싸게 들였기에 이사가실 때마다 한 방 가득

곰팡이까지 슨 책들을 갖고 계셨네요. 큰~~ 맘 먹고 책방에 가져가라고 했더니

이제 그 시절 그 의학 서적은 가치가 없다고 안가져간다고 하더라고~

다이어트는. 몸만 필요한 게 아닌것 같어요. 살면서 적절히 갖추고 사는 것도 덜 산만할듯요.

이제 고만 하고 쉬야겟네요. 이러다 몸져 누울 듯~

그래도 이번 일주일만 고생하면. 정말 산뜻할 거 같아요 넘 개운하고~











IP : 175.113.xxx.18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 9:04 PM (211.36.xxx.176) - 삭제된댓글

    이삿짐 에서 저희집 보고 놀래요
    살림 없다구
    앞뒤 베란다 텅텅 비었어요
    화분도 하나 없고 그릇도 없고
    책도 없어요(도서관이 바로옆)
    살림안사요 쓰레기통 액자도 없어요
    뭐 쟁여놓는거 싫어해서 생필품도 바로바로 사다써요
    장농도 널널해요

  • 2. 잘 하셨네요
    '16.4.2 9:06 PM (119.70.xxx.131)

    버리는거 참 힘든 일이잖아요
    몇년을 계속 노력해도 안되네요. ㅠㅠ

  • 3. 정말
    '16.4.2 9:15 PM (66.249.xxx.221) - 삭제된댓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대부분 나이 먹은 사람들의 물건 소유에 대한 집착은 엄청나더군요.
    80세인 아는 분의 집을 정리했는데 정말 끔찍했어요. 그 정도 나이가 되면 다 내려놓을 것 같은데 반대로 욕심,집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어요.
    죽을 때도 다 가져갈 것 처럼 보일 정도로,,,,또 하나의 교훈을 얻었어요. 나이들 수록 잘 버리고 정리,정돈하고....

  • 4. 미니멀리스트
    '16.4.2 9:24 PM (175.127.xxx.51)

    저도 하나뿐인 지구 보고 필받아서
    정리하고 있는데....
    잔짐 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예를들어 영수증
    다이어리 메모한것 사은품, 사진들
    일주일내내 매일매일 쓰레기가 나와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쉬었다가 옷정리 했는데 사과박스 10키로짜리 5박스
    목요일에 아름다운 가게로 보냈어요

    이게 어마어마 한데도 확 줄어든 느낌은 안드네요
    한 2-3차례 더정리해야 될거 같고

    가구 정리를 먼저해야 할거 같아요
    소가구랑 침대, 협탁 같은거 없애려구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청소도 어렵고 ..........해서요
    정말 내가 죽고난뒤 누가 내살림 쳐다보며 욕할까봐 겁나요

    전 예전 주방용품이라 그릇 홀릭이라 엄청 사모은게 상자채로
    있는데.. 이것만 처분하면 정말 홀가분할거 같아요

    이번에 느낀건 물건을 살때 느끼는 기쁨보다 정리해서 없앨때 기쁨이
    더 큰거 같아서 신기했어요

    저도 시댁은 거의 호더수준인데... 아무리 얘기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냥 저나 잘 정리하고 단촐하게 살아야 겠어요

  • 5. 맞아요
    '16.4.2 9:26 PM (112.169.xxx.189)

    일본에 무슨 버리기 전문가가 그러는데 물건 버리는 데 엄청난 심경 변화가 필요하대요.
    저도 공감...

    어르신들 물건 쌓이는 거 보면 상상을 초월해요. 정리 자체가 불가. 그대로 평생 쌓아놓고 사시다 돌아가시고
    정리는 남은 사람들의 몫.

  • 6. 어쩜
    '16.4.2 9:30 PM (122.42.xxx.166)

    노인분들은 다 똑같나봐요
    우리도 지금은 이래도
    그연세 되면 같아지려나요?
    그래도 하더습관이 있으니
    그지경까진 안되겠죠?
    아니라고 믿고싶네요

  • 7.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16.4.2 9:34 PM (218.234.xxx.133)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마 물건 정리하면서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내가 애지중지 아끼던 장식품이나 가구들, 나 죽으면 애물단지겠구나 싶대요.
    엄마 물건 정리하면서 제 물건도 하나씩 중고로 팔고 있는데 아까워서 올리고 싶지 않은 것도
    마음 다잡아요. 내가 교통사고로 내일 죽을 수도 있는데 그럼 저거 불쏘시개로밖에 못쓴다,
    지금 중고로 팔아서 누구든 사가서 쓰겠다는 사람 있을 때 처분하자..이렇게요.

  • 8.
    '16.4.2 9:39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젊을땐 정리 청소 잘하시는 분이셨는데 나이드니 정말 놀랄정도로 물건 쌓아두고 지저분해요.

  • 9. 저도
    '16.4.2 9:54 PM (121.188.xxx.59)

    정리해야 하는데,
    이글 보고 자극 받아야겠어요.

  • 10. 그러게요..
    '16.4.2 10:0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이번에 이사하면서 어마어마하게 버렸는데도 ..아직도 옷 넣을 칸이 없어요.ㅎ

  • 11. 그러게요...
    '16.4.2 10:0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냉장고 커지면 더 집어넣고 쌓아놓을까봐 무서워서 못바꾸는 이유도 있어요.
    정리 불필요한 물건 없애기 82에서 항상 나오는 주제이고, 자극받아서 없애기를 하는데 자꾸 사재기 마음도 들어요.
    으....억누르자 지름신...

  • 12. 저두
    '16.4.2 10:12 PM (49.175.xxx.96)

    쌓아두는거 넘넘싫어해서
    왠만하면 다 버려요

    내일일은 모르는것이고
    급작스레 입원이라도하게되면
    이살림들 누가할까싶어

    항상 심플주의 , 심플주의

    정말 간단 심플주의로 살고있어요

  • 13.
    '16.4.2 10:34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혼자 사시다돌아가시고 정리할게 옷몇가지밖에없었어요 당신죽으면 짐된다고 그동안정리를
    어찌나잘하셨던지 아 갑자기엄마보고싶다
    시골에 집을지어 이사가면서 모든걸 다버리고
    집에 안방에딱침대 하나 tv하나 붙박이장농 거실에 아무것도없고 부엌밥해먹을것만 있어도 사는데 지장이없다는걸 알았네요 사람들이 콘도같은집이라고 했어요
    우리는 비싼땅에 너무쓸데없는 물건을 많이지고 사는것같아요
    나도 옷정리해야하는데
    주위에 갑자기 쓰러져돌아가신 분들이 있어서
    정리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 14. 어느
    '16.4.2 10:37 PM (183.98.xxx.33)

    정신과 교수님은 물건을 버리지 못 하는 걸
    불안 이라는 감정으로 설명 하시던데
    언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니
    이걸 버릴 순 없어라는 거죠

  • 15. 저도
    '16.4.2 10:39 PM (108.168.xxx.62)

    저는 하나사면 비슷한 용도인거 한두개는 꼭 처분해요
    저 알뜰한 편인데 나를 위해 몇백 쓴다 생각하고
    돈 아까와도 처분해요
    이제는 버리는게 너무 아까워서
    물건 하나살때 신중신중히하고
    후회되는 물건은 바로바로 환불해요
    옷도 못고르는편인데
    주위에 멋쟁이 엄마 두명쯤 머리속에넣고
    그엄마라면 이걸 살까하고 생각하면
    선택이 쉬워지더라고요

  • 16.
    '16.4.3 12:38 AM (211.48.xxx.217)

    저두 내일부터 버리고 정리좀 해야겠네요 쉽지는 않겠지만

  • 17. 저희
    '16.4.3 1:29 AM (187.66.xxx.173)

    저희 엄마는 자기 죽으면 이거 정리하는것도 일이라며 미니멀라이프를 실천중이세요..
    35평 혼자사는데 방 2개는 비어있고 방 한칸 옷장도 설렁설렁 들어있고 주방용품도 심플해요..
    애들이 어려서 버리고 나면 또 새로 사야하는것들이 생기네요. ㅠㅠ
    버리는거 진짜 어려운일 맞아요..

  • 18. 저네요
    '16.4.3 2:38 PM (125.30.xxx.104)

    저장강박증 ㅋㅋㅋ
    사고나서 죽으면 제일 걱정되는게 그거예요
    집정리 때문에

    고인 물품 정리해주는 회사 생겼죠?
    전 거기에 맡기라고 말해뒀는데
    아무래도 개인 물품이나 고가 물건 (없지만 지폐동전 액세서리 여기저기 나올까봐) 섞여 있을까봐 식구들이 정리하려들겠죠?

    정리하기 힘든 분들은 평소
    중요박스라도 몇개 따로 분리해놓으세요
    안그럼 진짜 뭐가 중요하고 뭐가 버려도 되는지 헷갈림

    맘같아선 통장빼고 다 불태워버리라 하고 싶네요
    남김없이

  • 19. 정리를 하고 살아야겠지만
    '16.4.3 2:50 PM (112.152.xxx.85)

    40대에 누가 죽을수잏단 생각 하나요??
    부자인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고급스러운가구며ㆍ
    가전ㆍ볼펜 등등 많이나와서 전행복했어요
    물론 버린것도 많구요‥

    그냥 버리고 깔끔하게 살면 좋지만
    갑자기 죽을수도 있으니 정리해야한다는건 억울하네요

    갑자기 죽는것도 서러운데 남은 짐정리 힘들테니
    버리고 살면 좋다~~라는건 비약인듯 합니다‥

    대신 전 물건어도 각자의 에너지가 있다고 여기고
    필요없는물건 쌓여있는게 마음이 무거워 아예 안삽니다

    옆집언니 콘도처럼 해놓고 사는데
    아이학교 준비물 사서쓰고 오후에 그대로 가져다버리고
    35만원주고산
    르쿠르제 냄비 뚜껑에 녹물 나왔다고 그자리서 버리고
    하는것보니‥내 약점도 보이고싶지않을만큼 인간적이지
    못하게 느껴졌어요‥

    땅값비싼 우리나라‥
    필요없는 물건 버리고 1평이라도 더 큰집서 살면 좋은거죠‥
    하지만ㆍ급사할수있어서 ‥또는 유행처럼 버리고 사는게
    대세인것처럼 ‥‥ 사는방식은 유쾌하지 않네요

  • 20. ..
    '16.4.3 3:16 PM (112.140.xxx.23)

    저도 아직 40대중반이지만
    절대 이것저것 사는 어리석은짓 안해요
    인테리어조차 심플...그게 최곱니다.

    세상 끝날때 조금이라도 자식들 귀찮게 안하고 싶고
    사는 동안에도 시간절약되고 심플한삶이 좋아요

  • 21. ㅎㅎ
    '16.4.3 3:28 PM (110.11.xxx.168)

    저도 버리는거 완전 좋아해요.
    사지말자 하면서도 지난주에 1만원 티셔츠를 2장을 사가지고 왔는데..
    집에오니 똬,, 맘에 안들고..
    그래 만원짜리니까 집에서 막 입다 버리자.. 했다가도
    맘에 딱히 안드는 만원짜리 티셔츠 2장이 굴러다니느니... 왕복차비 , 시간들여 다시 가서 환불.
    이게 뭔짓인가,, 헛짓했다 싶어서
    오는길에는 장이고 뭐고 아무것도 노 쇼핑.
    이런 경험이 저를,, 싸다고 만만하다고 막 사는거 절대 못하게 해요.
    싸서 샀는데 집에와서 입어보고 효용이 있나 고민하고 다시 바꾸러 가는 그 낭비된 시간이며...
    자꾸 버리다보면..
    집에 뭐 쌓이는거 싫어서 정말 조심해서 사게되요..
    옷장에 내가 주로 입는 옷은 위아래 2벌씩정도인데,,
    그것만 매일 빨아입고 한철 지나면 버리면서 사는게
    물건도 효용있게 쓰고.. 내가 뭐가 필요한지 딱 알고.. 그러는듯.
    주방에도 아까워 못버리는 녹차 세트. 와인잔세트.. 부페접시세트.
    이런것도 5년동안 안썼는데 ..
    버릴기회만, 찾고 있네요

  • 22. 맞아요~~
    '16.4.3 3:45 PM (112.150.xxx.170)

    내나이 사십 중반 ~~ 예전에 잘 몰랐지만 살면서 단촐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시댁에만

    가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너무 정리정돈이 안되다 보니 저라도 실천에 옮깁니다. 한번씩 자극주는 사람

    이 있어야 되요.

  • 23. 아이러니하네요
    '16.4.3 4:36 PM (39.7.xxx.121)

    비싼땅에 심플하게 사는거 주장하고 버려라버려라 입에 달고들 사시는데 왜또 집들은 필요이상으로 넓은 평수를 고집하는지요. 텅비워놓은 집도 비싼 땅에 지은 집인데 안아까운지요.

  • 24. 그루터기
    '16.4.3 5:15 PM (1.249.xxx.62)

    계획소비를 해야겠어요. 글 고맙습니다

  • 25. 체성
    '16.4.3 5:30 PM (175.117.xxx.60)

    남 생각할 줄 모르고 죽은 뒤 내 뒷모습 생각 안하는 사람은 나 죽고 나면 끝인데 내가 왜 죽은 뒤 내 물건 처리에 대해서까지 살아서 고민해야 하나...너나 정리해라...그러면서 콧방귀...제 남편이 그런 사람입니다...평소에 하는 거 보면 골수 이기주의에 남 배려 그런 거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정리나 청소도 남에 대한 배려심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 26. 여기서
    '16.4.3 5:49 PM (1.241.xxx.244) - 삭제된댓글

    공자님 말씀 인용합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경계해야 할 것 3가지
    청년에는 색
    중년에는 싸움
    노년에는 욕심

  • 27.
    '16.4.3 6:02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못버리는 사람이 알뜰한거 같아도 욕심이 많은 사람이어요.

  • 28. 00
    '16.4.3 6:06 PM (175.207.xxx.96)

    불경기긴 한가봐요.요새 심플하게 살기 뭐 그런책도 유행이죠?
    불경기면 꼭 버리고 살기 같은게 유행한대요. 저렴하게 인테리어 하기 같은거랑요 ㅠㅠ

  • 29. ..
    '16.4.3 6:23 PM (122.34.xxx.208)

    이 글 읽으면서 마음 다 잡고 정리 좀 들어가야겠어요.

  • 30. .......
    '16.4.3 6:55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다시 주변을 돌아보게 되네요. ㅠ 정리하고 버려야겠어요....

  • 31. 정리하자.
    '16.4.3 8:19 PM (123.215.xxx.10)

    이글 보고 또 다짐합니다

  • 32. 에이프릴
    '16.4.3 8:26 PM (219.241.xxx.114) - 삭제된댓글

    장터 부활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미련없이 버리긴 너무 아까운 내것도 팔고싶고
    버려야겠다는 남의것이 내겐 필요하다 싶은것도 있어요.

  • 33. ..
    '16.4.3 8:29 PM (220.89.xxx.93)

    이런 글 정말 좋아요 다시 한 번 버리기를 실천하렵니다.

  • 34. ...
    '16.4.3 8:35 PM (182.211.xxx.112) - 삭제된댓글

    지구 환경 생각해가면서 정도껏 버립시다
    버려봤자 내 눈에 보이는 내집만 깨끗하지 지구에 폐 끼치는 건 마찬가지에요

  • 35. 싫은거면 싫은건데
    '16.4.3 8:45 PM (114.200.xxx.65)

    토나온다는 소리가 더 역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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