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정말 그만 해야겠어요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16-04-02 20:00:48
남편과 사이가 나빠진지 5년이 되어 갑니다
그나마
주말부부로 주말에만 만나긴 하지만
만나면 지옥입니다
아이들을 봐서라도
맘을 바꾸자 바꾸자 다짐 다짐을 하는데도
남편만보면 쳐다보기 조차 싫을 만큼
맘이 굳어 버립니다

저녁을 차리기도 전에 주방에나와
라면을 끓이더니 식탁을 젓가락으로
콱콱 두드리고 갖은욕을 다하면서

자신이 화가 났음을 표현 하네요


이혼요‥
전 마음 먹고 절차데로 시작하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 버리기를 5년.
물론 저도 미적 거렸구요

이제 그만 정말 그만 해야겠어요
화욜날 법원에가서 전화하려 해요

고등학생 아들아이는 이혼하면
자기 혼자 살겠다고
가슴 아픈 소리를 합니다

부모의 이혼이 어떤경우라도 싫은거죠.

이것저것 모두 발길을 잡지만
이건 사는게 아니지요

제 스스로도 참 혐오스럽습니다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부부고
    '16.4.2 8:03 PM (178.191.xxx.29)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대학갈때 까지만 참으세요.

  • 2. 마음
    '16.4.2 8:09 PM (115.139.xxx.56)

    하나 고쳐먹음 다 좋아질것을 그걸 못해내겠습니다
    집안은 살얼음판
    이렇게 이어나가면서
    남편의 과격함은 더해가고
    아이들만 더 힘들어지네요
    나 있는 결론은 가지고 말입니다

  • 3. 얼마나
    '16.4.2 8:15 PM (178.191.xxx.29)

    힘드실지 이해가가요 토닥토닥.
    근데 고등학생 아들이 저렇게 나오면 참으시는 김에 몇 년만 더 참으시는게....
    주말부부니까 평일엔 그래도 숨 돌리시잖아요?
    주말에도 외출하시든지 하시면서 같이 있는 시간을 줄이세요.

  • 4. 사이도 안 좋다면서
    '16.4.2 8:22 PM (211.245.xxx.178)

    주말에 꼬박꼬박 오나봐요.ㅠㅠ
    애들 생각해서 남편분도 좀 참으시지....ㅠ

  • 5. ...
    '16.4.2 8:23 PM (58.230.xxx.110)

    주말에 일을 하시는게 어때요?
    덜 마주침 덜 싫을듯요...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애들봐서 참으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애들은 얼마나 불안할까요...

  • 6. ...
    '16.4.2 8:29 PM (59.12.xxx.153)

    아이가 대입 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얼마 안남았네요.

  • 7. 먼저
    '16.4.2 9:11 PM (116.127.xxx.191)

    별거하시면 안될까요
    별거기간이 이혼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8.
    '16.4.2 11:32 PM (211.176.xxx.34)

    참 사람 싫은건 어쩔 수 없어요.
    특히 오랜시간 그사람에 대해 잘 알면 더더욱 감정을 바꾸기가 힘들죠.
    저라면 이혼해요.
    재혼하는 상대가 남편이 될지라도 지금은 감정의 골이 너무 심해서 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아이도 이혼한다고 별반 생활에 변화가 없으면 안정을 찾을거예요. 주말부부고 경제적 능력되시면 하세요.

  • 9. EBS에서
    '16.4.3 12:12 AM (223.62.xxx.234)

    위기의 부부 잘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 있던데..용기내시고 전화해 보시면 어떨까요
    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고 공감되는데요
    아이가 대학 입학할 때 까지 조금만 더 견디세요
    나중에 아이로 인해 너무 너무 후회하게 됩니다
    나로 인해 아이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는거잖아요

  • 10. 졸리
    '16.4.3 9:36 AM (182.209.xxx.131)

    아이가 고 2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데...주말부부시니 이년만 좀 참으세요!
    교회나 성당이나 절이나 다니시면서 마음을 좀 다스리시구요! 그것도 아니면 상담이라도 받으러 다니시면서 몇년간 마음을 좀 삭히세요!
    아이들 금방 큽니다. 중요한 시기니 수능 이후로 이혼을 미루세요! 평생 아들에게 원망 들을 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464 근데 그냥 공부보다 기술 설계 이런쪽이 더 어렵지 않나요? 3 dsfd 2016/04/05 1,409
545463 학교 상담가서 애 흉만 보고 온거 같아요 ㅠ 15 .. 2016/04/05 4,953
545462 더컸-7시 장소변경 홍대입구역에서 정문 앞으로 2 흥하세요 2016/04/05 875
545461 갑상선 기능 저하증..... 10 날씬하고파 2016/04/05 4,255
545460 시대가 달라도 영어 잘할 사람은 잘하네요 12 ㅇㅇ 2016/04/05 3,875
545459 여드름피부이신분들....임신중 여드름 더 심해지셨나요?? 7 ,,,, 2016/04/05 1,915
545458 아이가 초1로 되돌아 간다면 그때 이것만은 꼭 해주고 싶다 하는.. 14 쪼아쪼아 2016/04/05 4,084
545457 가장 강력한 썬크림은 뭘까요? 6 ... 2016/04/05 2,926
545456 요즘 3억 대출받아 집사는거 미친짓이죠?ㅠㅠ 32 하아... .. 2016/04/05 19,616
545455 인플란트후 3 ... 2016/04/05 1,246
545454 예민한분들은 디카페인 커피도 잠 안오나요? 4 디카페 2016/04/05 4,471
545453 남편이랑데이트하니 3 오랫만에 2016/04/05 1,995
545452 세탁기 뭐가 좋을까요 ? 10 ........ 2016/04/05 2,900
545451 저좀 꾸짖어주세요 13 .. 2016/04/05 3,880
545450 베트남 양파 멕시코 삼겹살 좋네요 11 국산비싸 2016/04/05 2,507
545449 저는 머리가 짧아지니 왜이리 늙어보이죠?ㅜ 21 단발 2016/04/05 6,455
545448 제건강상태 조언부탁드립니다 3 모모 2016/04/05 1,385
545447 다낭성난소.. 13 글로리데이 2016/04/05 3,737
545446 동네마다 구두굽 수선비용 많이 다른가요? 3 2016/04/05 8,881
545445 검버섯 빼신 분들 재발하던가요? 13 ... 2016/04/05 5,605
545444 중학교 입학선물로 상품권 괜찮을까요? 3 질문 2016/04/05 823
545443 10년전 정부 기자회견 7 자유 2016/04/05 1,062
545442 상반된 가정주부의 삶 83 ㅇㅇ 2016/04/05 29,431
545441 식목일이라 아이랑 심을? 키울 꽃화분 추천좀 요~ 1 나무 2016/04/05 733
545440 임신 6주1일에 심장소리가 안들린다는데 20 혹시 2016/04/05 36,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