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한테 영업하는 동네친구 부담스럽네요

친구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6-04-02 18:28:16
아이친구 엄마랑 알게 되었어요
같은 반이고 집도 가까워 연락하며 지내는데
자꾸 저한테 영업을 해요.
헤어질때쯤 샘플 내놓던가
월말되면 특히 카톡이며 전화도 더 자주오고 그래요
물건도 많이 사줬어요 50~60이상.
내가 필요없어도 사게되고 또 귀얇아 넘어가고
그래요ㅠㅠ물건값이 싼것도 아니고...
그러는데 이게 지속적으로 계속될 느낌이네요
그리고 나한테 잘해주고 연락하는게 그런 이유때문인가싶어서 편하질 않고
약간 거리두고 싶어지고 그러네요.
영업하는 사람들은 주변사람들한테는 안그러면 좋겠어요 보험 들라고 한는 친척들도 짜증나고...
좋게 거절하는 팁좀 알려주세요~
IP : 182.231.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3333
    '16.4.2 6:49 PM (58.148.xxx.91)

    돈없다고 하세요.. 아휴.. 들어주고 싶어도 통장잔액이 바닥이야. 식비도 줄여야해서.. 라며 힘든표정 약간..지어주면? ㅎㅎ 전 친한친구 보험하는데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진담반으로 저리 거절해왔네요. 남편거 하나는 들어줬음..

  • 2. ...
    '16.4.2 7:07 PM (211.178.xxx.100)

    순간의 맘 약함이 내 가족에게 독이 된다 생각하면 거절하기 쉬워요.

  • 3. ///
    '16.4.2 7:16 PM (61.75.xxx.94)

    어쨌거나 사주니 계속 영업하는거죠.
    사주는 것 딱 끊어보세요.
    그러면 영업하려고 잘해주는건지 친구라서 잘해주는 건지 답이 나오겠죠.

  • 4. ...
    '16.4.2 8:44 PM (114.204.xxx.212)

    안팔아 주면 됩니다
    그럼 또 다른 호구 찾아 떠나요

  • 5. ....
    '16.4.2 9:44 PM (121.88.xxx.247)

    돈없다고 징징 선수치세요

  • 6. ..
    '16.4.3 1:18 AM (211.224.xxx.178)

    지인한테 영업하지 누구한테 해요. 생각해보세요 안면도 없는 사람이 뭐 들고와서 사달라하면 누가 사주나. 그래서 영업,장사 하는 분들이 교회 많이 나가고 동호회도 여러군데하고 그러는거죠. 인맥이 다 돈. 영업못하는 사람이 그런거 양심에 걸려 구분시키고 영업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실적이 나쁘고 얼마 못버티고 관두겠죠. 물건 팔 목적(돈벌목적)으로 다 사람도 만나고 인맥쌓고 그러는겁니다.

    보험회사서 사람 뽑을때 기혼자를 우선으로 뽑아요. 친정,시댁 양갈래로 팔 구석이 나오니까요

  • 7. 점둘님
    '16.4.3 7:51 AM (182.231.xxx.57)

    그러니까 지인한테 영업안하면 좋겠다는 얘기잖아요
    영업하는 사람들이 인맥 동원해 민폐끼치는 일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자기들이야 지인한테 하면 쉽고 편하겠지만 당하는 입장은 싫다는데 염치없이 자꾸 그러니 욕먹죠...ㅡ ㅡ
    아무튼 웟님들 말씀처럼 호구 안되려면 무조건 돈없다 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8. ..
    '16.4.3 2:55 PM (211.224.xxx.178)

    그러니까 제말이 그말인데 못알아 들으셨네요. 영업목적으로 만나는거니까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만나지 말라는 애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69 문안을 자꾸 자꾸 보게 되니 저도 헷갈린다는 게 어의 없어요 13 희안 2016/04/10 2,027
546068 시어머니의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 당연하지만 마음이 멀어지네요 12 시댁 2016/04/10 3,285
546067 취업적인 면에서 12355 2016/04/10 401
546066 분당 후보 두분 - 권혁세 김병관 토론 5 분당 2016/04/10 1,046
546065 고1 중간고사 공부, 엄마로서 도울길 있을까요?? 7 2016/04/10 2,032
546064 일찍 결혼해서 친정 떠나길 잘한 거 같아요 94 ... 2016/04/10 18,864
546063 구글 해외 스트리트뷰? 1 ㅁㄴㅇㄴ 2016/04/10 546
546062 식사모임에 돈 안내시는 친정부모님.. 52 ... 2016/04/10 19,307
546061 제가 어떤 마음을 먹어야하나요.. 8 금요일오후 2016/04/10 1,597
546060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거칠고 폐쇄적임 56 2016/04/10 4,136
546059 아랫집에서 윗집 소음내는 방법 뭐가있나요?(층간소음문제) 5 2016/04/10 1,787
546058 (태후)명장면 어떤 게 기억나세요? 6 흐린 하늘 2016/04/10 1,276
546057 시민의 눈분들이 .밤새내내 사전투표함 지키시네요-고맙습니다 6 집배원 2016/04/10 777
546056 은평갑 여론조사! 7 쿠이 2016/04/10 4,164
546055 남편 2 dma 2016/04/10 774
546054 남편들 옷은 인터넷 쇼핑몰 없나요? 3 40대 남자.. 2016/04/10 1,095
546053 미봉인 투표함은 어찌됐나요 ㅇㅇ 2016/04/10 312
546052 컴퓨터 잘아시는분~ 5 혹시 2016/04/10 473
546051 총선 사전투표율 12.2%…2013년 도입후 역대 최고 5 선택2016.. 2016/04/10 902
546050 오늘도 근무하냐? 탱자야 17 탱자야~~ 2016/04/10 2,271
546049 재미난 공포물이나 스릴러 영화 보고싶어요 4 사사 2016/04/10 1,113
546048 문재인님 남양주 고양 홍대 관악 강남 분당 안산 10 더컸과 홍대.. 2016/04/10 1,476
546047 온수역 근처 사시는 분 공기 어때요? 1 온수 2016/04/10 1,100
546046 미세먼지 분포상 인천은 3 블루 2016/04/10 1,346
546045 경단녀 애 둘 엄마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6 ... 2016/04/10 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