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교에서 도서관사서봉사와 책읽어주는 어머니봉사를 1년간 꾸준히 했습니다.
유치원다닐때는 유치원운영위원이랑 급식검수위원봉사도 했었구요.
그런데, 어제 2학년 반모임에 가서 얘기를 듣다보니 1365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제가 이제까지 학교봉사활동하고 한 것이 다 반영이 되고, 추후에 복지혜택(?, 이건 말씀하신 분도 잘 모르고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같은 것을 받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1365에 어제 가입은 했는데요.
궁금한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올해도 학교봉사활동을 두가지 할 예정인데 이것이 1365에 가입만 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제 봉사활동이력이 올라오는것인지?
둘째는, 작년 한해동안 열심히 했던 봉사활동실적은 제가 1365를 몰라서 지나갔으면 그냥 허망하게 날라가는것인지?입니다.
살면서, 야무지게 챙기지 못하면 많은 걸 손해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걸 나이들면서 많이 배웠지만 봉사활동마저도 이렇게 관리가 되어 향후 복지혜택을 적용받는 잣대가 된다 생각하니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잘 알고 계시는 어머님들, 한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