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칭찬을 절대 안하는 친구 ..

., 조회수 : 3,680
작성일 : 2016-04-02 13:22:01
고딩때부터 친했고 현재 삼심대 중반 .. 친구랑 저랑 둘다 애엄마인데 ..
고딩때도 이 친군 질투가 엄청 심해서 이쁜 친구 있으면 못되게 굴고 욕하고 다녔어요 .그러더니 눈,코 ,양악 해서 요새 흔히 보이는 성괴들처럼 이뻐졌는데 .. 아무래도 성형 티 많이 나지만 진짜 이뻐졌어요 .
근데 성격은 진짜 똑같네요 .
엊그제 만났는데 내가 딴 친구 이쁘다 하면 막 화를 내면서 넌 눈이 낮아서 개나소나 이쁘다 한다고 그러고 ..
심지어 저 아는 지인이 딸이 있는데 진짜 이뻐요 . 키즈모델도 하는데 ..
그 애 사진 보면서 이런애는 크면 망한다는둥 막말 ..
누구 좋은집 이사가면 배아파 죽을라 하면서 어떻게든 헐뜯어요 . 이친구 이뻐져서 시집도 돈많은 집에 잘 갔거든요 . 그런데도 행복한줄 모르고 맨날 한숨쉬고 딴사람 욕하고 그러니 만나고 돌아올때 제가 피곤해요 .
정말 나이들수록 맘이 둥글고 너그러워야 사람도 이뻐보이는구나 싶어요 .
IP : 221.163.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 1:37 PM (183.101.xxx.243)

    원글님도 지금 친구 욕하고 있쟎아요

  • 2. Czcz
    '16.4.2 2:01 PM (185.93.xxx.20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인상 더럽게 생겼더라구요 김구라 봐요 ㅎㅎ

  • 3. ㅡ.,ㅡ
    '16.4.2 2: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보다, 그런 인간 만나고 다니는 인간이
    더 한심해요.

  • 4. ..
    '16.4.2 2:08 PM (14.36.xxx.143)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성격은 개조가 안됐나보네요.

  • 5. ...
    '16.4.2 2:09 PM (182.215.xxx.227)

    제 주변에도 있어요
    늘 불만.. 투덜투덜
    뒷담화..
    그런사람과 같이 있으면 기빨려요..

    첫댓글 참... 나쁘네
    여긴 익명에 자게에요

  • 6. ;;;;;
    '16.4.2 2:16 PM (183.101.xxx.243)

    익명 게시판에 뒷담해 해 된다고 누가 그래요?
    윗님?

  • 7. 우리엄마가
    '16.4.2 3:17 PM (14.52.xxx.171)

    그래요
    심지어 자식 손주 칭찬도 안하고
    가끔 아주 의도적으로 칭찬하는데 어찌나 영혼이 없는지 듣기가 민망해요

  • 8. 우리 엄마도
    '16.4.2 3:52 PM (122.42.xxx.166)

    그래요...
    통화 십분하면 8분이 남의 흉이고 2분은 어디어디 아프다...끝.

  • 9. 근데
    '16.4.2 3:5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왜 만나요?
    그냥 농담인데요.. 그 친구가 보기에 원글님은 질투꺼리가 없어서 만난건가요?
    세상 잘난 사람은 다 욕한다면서요..ㅡ,.ㅡ....

  • 10. 아니
    '16.4.2 5:10 PM (66.249.xxx.218)

    김구라씨는 뭔 죄...
    전 괜찮던데요

    그리고 악담만 하는 친구는... 피하시거나 화제를 얼른 다른데로 돌리세요~ 부당함에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위한 비난은 듣는사람도 지치죠

  • 11. ..
    '16.4.2 6:02 PM (182.215.xxx.227)

    183님
    꼭 그런식으로 받아쳐야해요?

    님 남의 뒷담화 보기싫으면 그냥 지나치세요

    여기 자게엔 하소연도하고 비판도 하고
    칭찬도하는 말그대로 자유롭게 글쓰는 곳이에요
    물론 지나친 욕설 댓글 실명거론등은 당연히
    지양해야하겠지만요

  • 12. ;;;;;;;;
    '16.4.2 6:36 PM (183.101.xxx.243)

    윗님같이 남 뒷담화 가볍게 생각하고 익명공간이라고 배설해도 된다는
    생각이 더 위험한거예요.

    님 논리대로면 어차피 익명인데 댓글에 뭐라던 내자유죠.
    역지사지 하세요. 쫌

  • 13. 저도
    '16.4.2 11:15 PM (108.168.xxx.62)

    저도 그런 지인이 있어요
    어쩜그리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애고 어른이고 남 좋게 얘기하는적이 없어요
    생긴것도 정말 여자 김구라같이 생겼네요
    그런데 자기 자식 자랑은 엄청나요
    그런사람 심리 상태가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43 하늘이 맑아졌네요 2 ... 2016/04/11 548
546342 데오드란트 어떤거 쓰세요? 16 pine 2016/04/11 2,458
546341 무거운 대형거울배송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요? 2 nn 2016/04/11 397
546340 51세에 간호조무사자격증 따는것에 대해.... 13 에버댁 2016/04/11 13,705
546339 지하철서 미친여자한테 테러 당했어요. 12 2016/04/11 6,852
546338 은평 1시 박주민변호사 조국교수님 간담회 4 김광진의원님.. 2016/04/11 544
546337 도와주세요.. 폭행으로 고소당했습니다.. "혐의없음&q.. 2 혐의없음 2016/04/11 2,115
546336 남편과의 관계.. 제가 재밌게 변하고 싶은데.. 8 소소 2016/04/11 2,375
546335 본능적으로 아이를 보호하는게 맞는데 그게 안됐어요 10 ,,,,,,.. 2016/04/11 1,630
546334 TV 보다 문득 너무 궁금해졌어요. 1 spain 2016/04/11 379
546333 초등5학년 딸아이 3 엄마 2016/04/11 758
546332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5 ㅡㅡ 2016/04/11 2,006
546331 '집단 탈북 긴급발표' 청와대가 지시했다 10 세우실 2016/04/11 1,230
546330 해야할 일이 산더미일때 연애 어떻게하세요? 6 dd 2016/04/11 1,006
546329 문재인님(월) 양산 부산많이 거제 광양 여수 15 힘내세요 2016/04/11 1,095
546328 2012년 프랑스 대선 1차 젊은이 투표율 1 데미지 2016/04/11 450
546327 코감기 목감기 빨리낫는 법 있나요? 6 2016/04/11 2,418
546326 2016년 4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11 406
546325 쌀 벌레? [벌레사진 링크] 11 손님 2016/04/11 922
546324 김상중 '그런데 말입니다' 이 멘트요. 2 ... 2016/04/11 983
546323 지금 창문 열어도 되나요? 2 줌마 2016/04/11 672
546322 댓글 감사합니다 53 선택 2016/04/11 15,605
546321 후쿠시마 반경 60㎞ 유아 절반, 성인 허용치의 26배 피폭” 1 후쿠시마의 .. 2016/04/11 1,624
546320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잔잔하게 재밌었어요 - 영화 추천 5 한국 영화 .. 2016/04/11 3,046
546319 드디어 베란다로 산이 보입니다..눈물나네요.ㅜㅜ 8 2016/04/11 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