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복입는 여학생들 머리 길이 어느 정도가 젤 예쁜 거 같으세요?
어중간한 머리는 뻣친다고
머리 뻣치는 거에 되게 민감하네요
다른 여학생들도 그러나요?
1. ..
'16.4.2 10:06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네, 되게 민감해 하더라고요.
중고 6 년 내내 매직 스트레이트 펌 시켰어요.2. ㅇㅇ
'16.4.2 10:09 AM (211.237.xxx.105)아줌마들도 헤어스타일 이리 저리 염색했다 풀렀다 파마했다 어느게 더 어울리나 하며 엄청 신경쓰는데
이팔청춘 애들이 당연한거 아닌가 싶네요.3. ...
'16.4.2 10:14 AM (122.40.xxx.85)저도 그때 굉장히 예민했던것 같아요.
저희앤 묶고다녀요.4. ...
'16.4.2 11:02 AM (114.204.xxx.212)다 예민해요
얼굴 크다고 한여름에도 안묶고 길게 풀고 다녀요
다른건 무신경하면서5. ..
'16.4.2 11:05 AM (221.149.xxx.208) - 삭제된댓글저희 딸은 항상 묶고 다녀서
길이는 크게 신경 안썼어요.
대학생 된 지금도 파마해서도 묶고 다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긴 머리 풀어헤치고 다니는 것 안 좋아해서
(내 딸이든 남의 딸이든 연예인이든;;;)
저희 딸이 묶고 다니는 게 마음에 들어요.6. 얼굴형에
'16.4.2 11:09 A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어울리게 해야 머리가 예쁜거죠
교복에 맞추는게 아니라7. @@
'16.4.2 11:12 AM (180.230.xxx.90)맞아요. 자기 얼굴에 맞는 스타일이 있는데 요즘 애들은 다 똑같아요.
저희 딸도 어울리지도 않는데 항상 풀어헤친 긴머리.
반에서 단발 한 명 이래요.
얼굴 커보인다고 묶지도 않아요.8. ..
'16.4.2 11:21 AM (180.71.xxx.180)제 딸은 단발정도 길이로 자른대서 C컬 해줬어요.
뻗칠까봐.
제눈엔 예쁘네요..^^9. 항상 긴머리 고수하던
'16.4.2 12:23 PM (211.245.xxx.178)딸아이가 고딩때 한번 과감하게 자르고(중딩때는 늘 똑같은 귀밑머리,,ㅡ,.ㅡ....그머리때문에 고등 들어가서 긴머리 고수했는지도 모르겠어요) C컬 했는데, 지 인생의 머리래요.ㅎㅎㅎ
앞머리도 잘라보고 파마도 해보고 길러도 보고 짤라도 보고....그러더니 이제 짧은 단발의 C컬이 가장 잘 어울리고 맘에 든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어깨 살짝 내려오는 머리가 제일 예쁜거같구만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머리요.ㅎㅎ
그런데 애들은 어중간하다고 싫어하긴 하더라구요.10. 음
'16.4.2 1:04 PM (119.14.xxx.20)교복에 어울리는 머리 있죠.
왜 없어요?
유니폼이잖아요.
최소한 유니폼엔 유니폼에 안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분명 존재하죠.
대체로 중등은 복장이나 머리가 좀 엄격하고, 고등은 좀 느슨한 경향이 있는데요.
고등들 교복 입고 긴머리 휘날리고 다니면 별로 안 어울리더만요.
아줌마들이 교복 입고 여고생 코스프레 하는 것 같아요.
귀밑 단발 하라는 건 아니지만, 길이가 좀 짧거나 하나로 묶어다니는 게 예뻐요.11. ㅇㅇ
'16.4.2 2:27 PM (24.16.xxx.99)긴머리가 무난하게 예뻐요. 짧은 머리 어울리는 얼굴은 의외로 드물고요.
어께 기장이 저녁에 감고 자면 망가지는 어중간한 길이인 건 맞아요. 근데 조금만 더 길러도 차분하고 뻗치지 않더라구요.
어깨 찰랑거리는 머리 예쁘게 유지하려면 파마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