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와대 진격투쟁’ 페이스북 게시자 새누리 당원이었다

요원자작극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6-04-01 23:44:0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301125221&code=...

靑 비난 여론 잠재울 목적 가명 페북 개설 주장
·경찰 “이념과 정반대 글 올려 댓글 등 반응 관찰”

페이스북 계정에 총기 사진과 함께 청와대 공격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한때 새누리당 당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경찰이 어렵사리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미 페이스북 본사에 제시하는 등 한 달간 인터넷주소(IP)를 추적한 끝에 피의자를 체포하고도 구속영장 신청 등 후속조치 없이 석방한 것도 이 같은 점이 참작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전과가 없는 대학생 신분인 점, 인터넷에서 구한 총기사진을 게재하였다가 3일만에 게시글을 삭제하는 등 실제 테러 가능성이 없었던 점 등이 인정되어 석방한 것이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새누리당 당원으로 가입했다가 2년 전쯤 개인적인 사유로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체포 하루만인 지난달 17일 그를 풀어줬다. 김씨를 ‘대물 테러범’으로 오인해 한달간 수사력을 집중했던 경찰의 노력이 ‘허사’로 끝나는 순간이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월 16일 가명 계정인 ‘오수철’ 명의의 페이스북에 “내일 파란 기왓집 살인사건 일어나면 접니다”, “오늘 거사를 치를 준비가 되었습니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총기와 탄약 사진도 함께 올렸고 야당 지지자 행세를 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도둑맞은 나라 노예”라는 문구와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112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언론을 통해 범행이 전해지자 김씨는 가명 계정에서 탈퇴하고 게시글을 자진 삭제했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가지
    '16.4.2 12:10 AM (1.228.xxx.117)

    드럽게 창의적

  • 2. 그런게 한 두가지겠어요?
    '16.4.2 6:33 A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

    개누리가 응원해주는 사쿠라 당부터 시작해 널린게 공작정치죠. 이런 것들을 잘 구별해서 골라내버리는 것 역시 현명한 유권자들의 몫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3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1 .... 15:54:59 81
1667482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5 ... 15:50:50 684
1667481 자꾸 배가 아프네요 1 dpoi 15:50:20 119
1667480 일본어 잘하시는분. 일본인들 대화하는것 다 들리세요? ..... 15:49:38 106
1667479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57
1667478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1 ㅠㅠ 15:43:05 276
1667477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6 그러니까 15:42:58 526
1667476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2 15:41:50 328
1667475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9 만남 15:39:12 232
1667474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124
1667473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7 사형집행 15:38:13 965
1667472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5 외국영화 15:35:54 257
1667471 하얼빈 보고 왔어요 4 강추 15:34:58 783
1667470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332
1667469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1,046
1667468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900
1667467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2 고3 15:29:27 217
1667466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5 걸어서출근 15:28:03 524
1667465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4 ㅇㅇ 15:26:57 665
1667464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6 ... 15:26:35 2,103
1667463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4 명신워너비 15:23:55 531
1667462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591
1667461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604
1667460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9 유산 15:13:56 1,149
1667459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2 ㅇ-ㅇ 15:13:45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