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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불껐어요

...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6-04-01 22:38:45
남편 보고 박카스랑 얼음 사오라고 해서 보냈더니 밖에서 바가지 가지고 내려오라고 그러길래 왜 그러냐고 그러니 불났데요.
상가주택이라 집앞인줄 알고 깜짝 놀라서 2리터 생수 두병 가지고뛰어내려갔는데 마주앉은 상가 주차장 쓰레기 버려놓은 곳에서 불이 났네요. 누가 담배꽁초를 버렸나봐요..쓰레기 옆엔 바로 벤츠 suv가 있고...학원애들은 불구경하고 ㅠㅠ
4리터 시원하게 쏟아부으니 불길은 잡히고 또 조금뒤에 옆집에서 나와서 끄고 그래서 차에는 안번졌네요.
남편이 지나올때는 정말 작은 불이였는데 삽시간에 저렇게 번졌다고 하네요. 여튼 불은 무서워요...갑자기 힘들게 일하시는 소방관아저씨들도 생각나고 ....단양 소백산에도 불났다고하고 (아까운 나무들ㅠㅠ )다들 불조심해요.
IP : 1.234.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로긴
    '16.4.1 10:41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우와 님 부부 진짜 큰일하셨네요! 놀라셨을텐데 맘 좀 추스리세요. 제가 다 고맙네요..

  • 2. 어머
    '16.4.1 10:48 PM (58.227.xxx.77)

    애쓰셨어요 진짜 큰일하셨네요
    불났으면 어쩔뻔했어요
    담배 꽁초를 함부로 버리다니 나쁘네요

  • 3. 짝짝짝
    '16.4.1 11:19 PM (118.139.xxx.18)

    큰일하셨네요....
    불 중에 특히 산불 경험해 본 분들은 정말 무섭다 하더라구요..
    그 벤츠....원글님 덕에 무사한거나 마찬가지겠어요..

  • 4. ...
    '16.4.2 12:44 AM (1.234.xxx.112)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당연히 할 일을 했는걸요! 모두들 행복한 밤 되세요♡

  • 5. ....
    '16.4.2 6:51 PM (223.62.xxx.219)

    와~~~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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