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결혼 사진 궁금하세요?
저는 지금껏 결혼한 친구 집에 가서 사진 보고 싶다 생각 해 본 적이 없고
친구가 먼저 보여줘도 그냥 보는거지 별로 관심이 안 생기더라구요.
제 사진에도 별로 관심이 안 가고요. 제가 좀 특이하죠?
내일 친구들 초대했는데 벌써부터 내일 사진 봐야겠다 이런 소리까지 하는데 그게 무슨 대단한거라고 이러나
그런데 다들 사진 사진 그러는거 보면
관심없는 제가 이상한거 맞나봐요
1. ....
'16.4.1 12:28 PM (121.141.xxx.230)솔직히 집들이때 보기는 하는데요.... 별로 궁금하진 않아요..제 사진도 결혼할때 한번보고 안본지가 몇년인지...나름 유명하다는 업체에서 했거든요..
2. ..
'16.4.1 12:30 PM (112.140.xxx.23)저도 완전 별로,,
친한 사이를 떠나 사진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3. ..
'16.4.1 12:31 PM (49.168.xxx.249)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보고싶담 보여주면 되는거죠.4. ...
'16.4.1 12:32 PM (175.121.xxx.16)신혼 집들이가면 그거 보면서 놀잖아요.
남편 친구가 앨범에 음료수 흘려놔서 신경질 났었어요....5. 할일이
'16.4.1 12:33 PM (125.30.xxx.104)별로 없잖아요
사진 한번 SSG 보는거죠뭐 화기애애
벌써 다 찍은 사람들한텐 감흥이 없을수도 있겠네요6. 저는
'16.4.1 12:33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절친들은 꼭 보고 싶었어요. 얘가 도대체 변신을 얼마나 했나 싶어서요.ㅎㅎㅎ 그 사진들 보면서 친구들끼리 환생이니 변장이니 사기친다는둥 웃고 떠들고 집들이의 하일라이트로 완전 재미있더라구요.
7. ww
'16.4.1 12:35 PM (59.22.xxx.231)친구 집들이 가면 예의상 그런 얘기해요
정성들여 찍었을텐데 관심없는듯하는것도 애매해서
우리들끼리 웃고 즐기다 사진첩 덮으면 딱!
일절 뒷이야기없죠
근데 그 친구들이 뒷담화나 열등감이 많다면 피곤할거같고
순수하게 보여주고 잘살아라 축하해주는 친구면 부담없이 보여주겠네요
이번에 집들이 오는 친구들 타입이 전자인가요?
그럼 피곤할듯 적당히 보여주고 덮으세요8. ㅎㅎ
'16.4.1 12:38 PM (39.7.xxx.210)뒷담화 하고 질투하는 친구들은 아니예요.
저는 그냥 순수하게..사진 안 궁금한데 친구들은 왜 궁금해 하지? 내가 이상한가? 그런거예요9. ㅎㅎ
'16.4.1 12:39 PM (39.7.xxx.210)..
'16.4.1 12:31 PM (49.168.xxx.249)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보고싶담 보여주면 되는거죠.
---> 보여주기 싫다고 안했는데요? 보여주냐 마냐가 아니라, 사진 궁금하냐 묻는거예요10. ㄴㄴㄴㄴ
'16.4.1 12:46 PM (218.144.xxx.243)이 못난이를 현대 기술이 얼마나 미화시켰나 궁금해서 보자고 합니다.
펼치면 보통 xx이 어딨어? xx이 결혼사진 아냐? 이렇게 시작하죠.11. 관심
'16.4.1 12:53 PM (183.109.xxx.87)남의거 관심있는 사람은 결혼 앞두고있거나 평소 외모에 관심많은 사람
내거 관심가져달라고 하는 사람은 관종이거나 부심쩌는 사람
자기가 엄청 예쁘게 환상으로 나왔다고 생각해서 자랑하고싶어서12. 궁금하죠
'16.4.1 1:12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친군데 잘나왔나 컨셉은 어떤가
앨범 아니더라도 집 꾸미느라 액자도 그렇고요
그냥 흠잡을라고 그러는거 아니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럴거에요
요즘 트렌드도 좀 보고요
전 진짜궁금한 사진이 친척분들 잔치가서
일가친척단체 사진요
찍긴 찍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ㅋㅋㅋ
친구면 보여달라기나 하지 ㅋㅋ13. 관심없어요ㅎㅎ
'16.4.1 1:13 PM (211.36.xxx.36)근데 관심있는척
관심이 1이면 부풀리죠.
사진보고 웃고 놀면 시간가고...친구한테 관심가져주는 예의같은거요 ㅎㅎㅎ
아기 사진 별로 안 궁금해도
아기 사진 보여주세요~하고 아유 귀여워라>○14. 그래도
'16.4.1 1:21 PM (211.210.xxx.30)결혼식 사진은 예쁘기라도 하죠.
임신중에 찍은 사진이나 초음파 사진 같은거 보여줄땐 ㅋㅋㅋ15. ㅅㅈ
'16.4.1 1:59 PM (61.109.xxx.29) - 삭제된댓글맞아요 남의 사진 정말 관심 안가죠
16. ..
'16.4.1 2:03 PM (211.224.xxx.178)저도 결혼 한 사람들 집들이하면 의레 앨범보여주면 그냥 보지 별 관심 없습니다. 결혼사진으로 병풍같은것도 하던데 보면서 저걸 왜 했지 싶었지만 꾹 참고 아무말 안하긴 합니다
17. ㅂㅂㅂ
'16.4.1 2:05 PM (218.144.xxx.243)결혼사진 병풍요? 아직 못 본 아이템이네요.
부부싸움 거하게 하면 1번으로 걷어 차일 물건 같군요.18. ...
'16.4.1 4:36 PM (220.122.xxx.182)저도 안궁금해요....젤 돈아까운게 스튜디오사진 앨범.ㅡㅡ;;
19. ...
'16.4.1 4:37 PM (220.122.xxx.182)동서네 집들이 가선 서방님이 허니문 사진을 시리즈로....보여주는데...일동 왜 그걸 보고 있어야 하는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