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남아 계속 폴더 폰이여야겠죠?

어려워요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6-04-01 12:14:10
어제 아이가 말 하더라구요

남자아이인데요

친구들이 스마트폰으로 저녁마다 같이 게임을 들어가서

논다네요

항상 약속해서 각자집에서 같이 게임하고 노나봐요

그렇게 같이 노는애들이 다섯명 있는데 자긴 못어울린다 이거죠

우리애는 집에서 티비도 안보고 게임도 안해요

학원 갔다오면 저녁먹고 동생이랑 딱지치고 책보고

자기 좋아하는 레고 하고 사진기 좋아해서 자기꺼 사줘서

그걸로 사진찍고 딱히 공부는 많이 안하고 학교숙제 학원숙제

하다가 자거든요

주말에는 할어님집에서 티비보고 컴퓨터 게임하고 아이패드하구요

저는 그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우리 아이는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은 다들 게임얘기를

하는데 자기는 몰라서 물어보면

친구들이 끼워주지않는데요

그리고 자기빼고는 다들 스마트 폰이라고

자긴 폴더폰이라 못어울린다 뭐 그런 하소연을 다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친구가 잠시 놀러왔는데

그 아이도 스마트 폰을 가지고있길래

넌지시 물어보니 자긴 엄마가 집에서 게임하게 해준다고

하고싶을때 한다더라구요

제가 심하지않은거 맞죠?

그냥 저는 계속 폴더폰으로 밀고나가고싶은데

그래도되는거 맞죠?

전 계속 폴더로 저랑 통화만되게 하고 싶은데

주변의 5학년 엄마들 부터는 거의 아이가 왕따가 되지 않기위해서

사주더라구요
친구들이 다 핸드폰만 가지고 놀고 게임얘기만하고

그래서 약간 걱정스러워요

주말에 아이패드 실컷 하는걸로는 아이들끼리 소통이
안되나봐요?

평범하게 키우기도 힘드네요

우리아이는 집중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자제력이 있지도 않은것같아요
IP : 119.201.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 12:24 PM (114.200.xxx.216)

    4학년 정도면 스마트폰사주세요..그리고 게임하는시간을 제한하면 되죠...게임하려면 숙제/공부 다 해야지 할 수 있다고 못박고..

  • 2. ㅡㅡㅡ
    '16.4.1 12:28 PM (125.129.xxx.109)

    집에 노는 기기에 깔아주고 집에서 쓰라하세요~~

  • 3. .....
    '16.4.1 12:36 PM (58.233.xxx.131)

    폴더폰 조차도 없지만 집에 있는 공폰, 테블릿등으로 집에서 주변친구들이 하는 게임은 하게 해줘요.
    단 주말에만.. 주중에 하게 되면 무분별하게 자꾸 하려고 해서요..
    근데 벌써 4학년들이 그렇게 시간정해서 게임을 하나요?

  • 4. 초4
    '16.4.1 12:55 PM (211.36.xxx.197) - 삭제된댓글

    제주변 아이들은 플더폰도 없는 아이들 많아요. 제 아이도 그렇구요. 게임얘기도 가끔하지만 친구폰으로 한다는데 그건 모른척 합니다. 시간 정해서 게임하는 친구들은 엄마들이 안챙기는 아이들정도 밖에 없던데요..경기도 적당한 학군입니다.

  • 5. 고학년
    '16.4.1 1:26 PM (112.154.xxx.98)

    저도 안해주다가 초5때 사줬어요
    친구들끼리 뭘많이 하는데 핸드폰 없던 우리아이 못 끼고 하교후에 친구꺼 빌리고 제꺼 통해 연락하고 그러는거 보고는
    사줬는데 후회합니다
    중딩인데 제가 엄하게 단속해서 게임은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만 합니다만 카톡이나 연락은 정말 수시로 해요
    요즘 아이들은 전부 연락을 카톡으로 하더라구요

  • 6. 222
    '16.4.1 1:42 PM (175.223.xxx.203)

    울 언니왈
    스맛폰 게임을 한학년 늦게 시작할수록
    수능 등급이 올라간다네요

    시작하면 못끊는다 전쟁시작이라하더군요

    사줘도 괜찮다는 분은
    아직 애가 어리거나
    물귀신 작전인듯

  • 7. 절대
    '16.4.1 2:27 PM (119.82.xxx.185) - 삭제된댓글

    사주지 마세요 게임도 게임이지만
    스팸에.... 나중에는 이상한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어요(동영상 등)
    초딩이 무슨 스마트폰인가요....
    울동네는 고학년들 스마트폰 다들 안쓰는 분위기

  • 8.
    '16.4.1 2:46 PM (211.36.xxx.139)

    우리아들도 핸드폰 이번에 사줬네요 여태 안사줬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76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미슐랭 22:29:04 122
1741275 치킨은 안상할까요? 치킨 22:18:10 178
1741274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2 수술 22:16:03 302
1741273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오빠는 3 22:14:28 791
1741272 이사갈려고 알아본 2 .. 22:11:19 410
1741271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6 22:09:11 1,536
1741270 간병보험 들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2:09:03 189
1741269 원앙은 널리 알려진 이미지와는 참 많이 다른 새네요 1 ㅇㅇ 22:04:13 463
1741268 당화혈이 5.7~5.8 되시는 분들이 1 유독 22:03:15 598
1741267 당근판매 질문해요 5 .. 21:59:49 262
1741266 주말 알바하는 주부인데요 2 21:58:48 900
1741265 최동석 “文, 기본적으로 무능…김종인, 80 넘어 지식 없어…김.. 9 ㅇㅇ 21:54:39 1,027
1741264 분당이나 성남에 소고기맛집? ... 21:54:27 131
1741263 작은 날라 다니는 벌레 이거 뭐에요 8 어디서 21:37:08 1,252
1741262 요즘 생크림 왜이렇게 비싼지아는분계실까요 5 생크림 21:36:25 1,037
1741261 헬스장 트레이너 영업 4 싫음 21:35:44 712
1741260 불가리스 유통기한 3달 지난것을 마셨어요 ㅠㅠ 4 ㅠㅠ 21:34:58 1,041
1741259 김현 의원, "대한민국 경찰의 현주소입니다" 6 21:27:41 1,030
1741258 우디앨런-순이프레빈  최근 사진 14 ........ 21:21:00 3,253
1741257 사이좋기로 유명한 고부관계가 7 ㅁㄴㅇㅎ 21:19:22 1,928
1741256 간병인 보험요. 5 21:17:17 720
1741255 석열이 서울구치소 주시해야겠네요 6 .. 21:09:14 2,146
1741254 대학생아들 엄마에게 카드깡 시도하네요 32 ... 21:03:05 4,079
1741253 통신사이동 요금제 21:00:06 238
1741252 '목걸이'에 그림, 현금까지‥오빠 장모 집에 왜? 6 어휴 20:56:54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