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했다 차여보신 분들 ...
1. ...
'16.4.1 11:07 AM (175.121.xxx.16)사무적으로 대한다.........???
2. 십년전
'16.4.1 12:0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제인생 통틀어 고백해봤어요. 딱 한번.
돌아온 답변은 원글과 똑같았고,
저 역시 계속 봐야하는 사이였고요.
딱 그대답 이후로 저는 그냥 알겠다, 그걸로 됐다 했고,
(속으론 부들부들)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게 대했고,
실제로 막 놀러다니고 소개팅도 받고 그랬어요.
좀 시간이 흐르니까, 그분이 사귀자 연락왔고..
저도 생각해 보겠다 하고 결국 불타는 연애를ㅋ3. 저도
'16.4.1 12:34 PM (164.124.xxx.136) - 삭제된댓글약간 비슷.
지금 남편이 저보다 나이가 아래인데 같이 일을 하면서 만났어요.
성격이 너무 잘 맞아서 빨리 친해졌고 저를 대하는 것도 남다른 것 같아서 놓치기 아까운 마음에 먼저 고백했거든요.
자긴 그런 마음이 아니었고 생각해본 적 없다는 대답 들었었어요.
너무 챙피해서 그 다음부터 얼굴 보기 힘들었지만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었죠.
그러고 딱 일주일 뒤에 사귀자고 해서 일사천리 결혼까지 했네요.
그 일주일 동안에는 연상녀와 결혼해도 집에서 반대하지 않겠는지 간 보는 기간이었다고 하대요.4. 저도
'16.4.1 12:35 PM (164.124.xxx.136)약간 비슷.
지금 남편이 저보다 나이가 아래인데 같이 일을 하면서 만났어요.
성격이 너무 잘 맞아서 빨리 친해졌고 저를 대하는 것도 남다른 것 같아서 놓치기 아까운 마음에 먼저 고백했거든요.
자긴 그런 마음이 아니었고 생각해본 적 없다는 대답 들었었어요.
너무 챙피해서 그 다음부터 얼굴 보기 힘들었지만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었죠.
그러고 딱 일주일 뒤에 사귀자고 해서 일사천리 결혼까지 했네요.
그 일주일 동안에는 연상녀와 결혼해도 집에서 반대하지 않겠는지 가족들 간 보는 기간이었다고 하대요.5. //
'16.4.1 2:26 PM (203.234.xxx.219)자신과의 싸움.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