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보너스에 38%까지 붙는 세금.
이 땅에 태어나 가정 꾸리고 살아야 하니 집 한 채는 필요해서
대출 만땅으로 끌어서 집을 사도 월급장이에게는 집 구매는 비용처리 안되어 연말정산에 혜택도 못받고,
원래 국가가 부양해야 할 노인들을
자식들이 대신해서 양가 생활비 용돈 드리고 살아도 비용처리 안되고
월급 좀 나온다고 대학생 자녀들 국가장학금인지 뭔지 용어도 모르고 살고 있네요.
이재용 등 재벌2세, 3세, 4세들의 탈세,
나라가 나서서 그들은 부자 만들어주고
그 밑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회사의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 정책.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탈세와 더불어,
무소득으로 신고해서 이 나라에 공짜로 살고 있는 무수한 무늬만 영세자영업자들.
진짜 너무나도 진저리 난다.
이런 글을 이런 게시판에 솔직히 올려도
연봉이 되니 입 다물라는 사람들...
다같이 못살고, 중산층 마저도 다 같이 절약해서 내수도 죽이자는 말인지..
어제 기사를 보니, 기업뿐만 아니라, 가계(가정)에서도 돈을 안쓴다네요.
가계 부채도 사상 최대지만, 가계 여윳돈도 사상 최대래요.
재벌 살리고, 내외 눈이 무서워 복지는 늘리면서 중산층은 죽이는 이 나라에서
월급받아 내 가족 핏줄 책임지고, 나중에 자식에게 피해 안주고 살려고 하니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