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 몇번 올려서 답답한 마음에,,질타도 많이 받고 그랬죠
확실히 끝났어요
여행가기로 한건 회사 콘도 떨어졌고 못가게 됏고
어제 제가 전화해서 좋은 남자도 아니면서 좋은 남자인척 하는게 싫다고 했고
(거절을 못해요 그 남자가,,그러면서 잠수타고)
다음주 여행가기로 되어 있는날 와인마시자고 했더니
(제 와인 6병이 그 남자 한테 있어요)
장문의 카톡이 왔네요
어제 전화통화하고 반성많이 해서 빨리 실행하려 한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와인마셔도의미없다
남은 와인은 직장으로 보내겠다..
3주전부터 서로연락안하고 끝난 사이인거 아는데
이렇게 확실히 확인사살받으니 예전에 잠수타는거 보다는 낫기한데
저는 마지막으로 와인마시면서 왜 그렇게 연락을 끊었는지 이유도 듣고싶고그랬는데
그런 이유는 말해주지 않겠죠
의미 없겠죠
죄송해요 횡설수설해서
전화할까봐 방금 전화번호 지웠어요 ㅜㅜ
그래도 외우고 있지만...
그만한 남자 못 만날꺼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