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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날 때 언니가 편하세요? 동생이 편하세요?

언니동생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16-03-31 23:50:13
저는 언니가 편한 것 같아요.
그런데 언니들은 연락을 잘 안하고 제가 주로 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나이 어린 동생이랑 놀아서 이득되는 건 별로 없겠죠?
동생도 이뻐하면 좋을텐데... 몇 살 어린 동생과 친한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저보다 성숙하고 더 언니같았어요.

뭐랄까 동생이 별로인 이유는...
그 젊음이 질투나기도 하고
뭔가 배울 게 없을 것 같기도 하고(친한 동생에게 많이 배웠음에도)
항상 베풀어야 할 것 같고(친구나 언니들에게도 오히려 제가 쓰지만요)

뭔가 저도 질투가 사라지고 인격이 성숙해서
동생들도 잘 품었으면 좋겠어요.
IP : 117.111.xxx.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1 11:51 PM (86.181.xxx.130)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지...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 2.
    '16.3.31 11:51 PM (221.146.xxx.73)

    내가 언니인게 편하죠.

  • 3. 근데 나이 어린 친구들이
    '16.3.31 11:52 PM (117.111.xxx.14)

    전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언니들은 편한데

  • 4.
    '16.3.31 11:54 PM (210.2.xxx.247)

    전 동생이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연락하는 사람들 중 동생들이 훨씬 많아요
    편하고 귀엽고 ^^

  • 5. 전 동생
    '16.3.31 11:56 PM (211.247.xxx.12)

    전 첫째라 그런지 언니보단 동생이나 언니여도 맞먹는^^; 분위기가 편해요.

  • 6. ㅃㅃㅂ
    '16.3.31 11:56 PM (120.50.xxx.29)

    동생이요. 뭔가 젊은 기를 받아서~^^

  • 7. 전 언니들이요
    '16.4.1 12:04 AM (211.245.xxx.178)

    제가 뭐 실수해도 덜 민망하고, 언니들한테 배울것도 많구요.ㅎㅎ
    동생들은 뭔가 내가 책임져야할거같고 부담스러워요. 제가 사람이 덜된것도 있구요.ㅎㅎㅎ

  • 8. ..
    '16.4.1 12:17 AM (14.36.xxx.104)

    어떤사람이냐가 절대적이죠. 위아래 구분없이 나이많은 어르신들도 사람에 따라...

  • 9. 언니가..
    '16.4.1 12:32 AM (61.103.xxx.21)

    어린 사람들 대하기는 너무 불편하고 좀 무섭기까지 한데..
    언니들이나 연배가 많으신 분들과는 잘 지내는 거 같아요..

  • 10. 전 언니가 편한데
    '16.4.1 12:3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동생들이 훨씬 저를 따르고 좋아해요 ㅎㅎ

    언니들도 예뻐라 하는데
    언니뻘보다는 이모뻘정도되면 더 많이 예뻐하시고

    그러고보니 동갑보다 동생들한테 인기많고 어른들한테 인기많고 그러네요
    흑 ㅠㅠ

  • 11. 전 언니가 편한데
    '16.4.1 12:39 AM (115.93.xxx.58)

    동생들이 훨씬 저를 따르고 좋아해요 ㅎㅎ

    언니들도 예뻐라 하는데
    언니뻘보다는 이모뻘정도되면 더 많이 예뻐하시고

    그러고보니 동갑보다 동생들한테 인기많고
    언니보다는 조금 더 연배높은 어른들한테 인기많고 그러네요
    흑 ㅠㅠ

  • 12. 저도
    '16.4.1 12:44 AM (119.197.xxx.49)

    언니가 편해요.. 늘 그래왔어요.. 왜그럴까요?
    학원 다닐때도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 지긋한 분들하고 친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나이 드신분들하고는 쉽게 말이 터지네요.

  • 13. ㅇㅇ
    '16.4.1 12:54 AM (14.47.xxx.144)

    언니요. 동생은 대체적으로 대화가 한정되는거같아요.
    또 제 성격상 자꾸 양보하게돼요.
    일이 아니니까 편하게 만나고싶어요.

  • 14. ...
    '16.4.1 1:07 AM (119.64.xxx.92)

    형제가 위로 언니들,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남들도 여자는 언니가, 남자는 손아래가 편해요.
    오빠뻘도 불편, 여동생뻘도 어색해요.

  • 15. ..
    '16.4.1 2:03 AM (222.99.xxx.103)

    마음만 맞으면
    언니나 동생 별로 상관 없던데.
    그 마음 맞는 사람이
    잘 없어서 그렇지 ㅎ

  • 16. 전 동생
    '16.4.1 3:13 AM (49.167.xxx.48)

    동생이 편해요
    특히 싹싹한 동생이 좋더라구요
    반대로 제가 무뚝뚝해서인지 언니들에겐 싹싹하게 잘못하고
    또 항상 너무 예의를 차리다보니 가까워지기가 힘들더라구요
    고민이에요 ㅜㅜ 결혼을 일찍해서 주위에 거의 언니라서..
    동생들한텐 농담도 툭툭 잘나오고 편하게 잘대하게되고
    가끔 맞먹어도 귀엽게 봐주니 더 잘따르고 그러는데
    언니들과의 관계는 제가 좀 경직되있다는..

  • 17. ..
    '16.4.1 6:34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둘 다 좋아요. 근데 동생들이 좀 더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건 있어요. 뭘 해도 더 나이값은 해야 할 거 같고 잘 안 풀리면 면이 안 서고... 경쟁심이 있는건 아닌데 아무래도 우습게 보이지는 말아야 할거 같아 더 신경쓰는건 있어요. 언니들도 그래서 할 말 안 할 말 가리는구나 싶고. 동영배 친구들이랑은 다르죠.

  • 18. ..
    '16.4.1 6:37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둘 다 좋아요. 근데 동생들이 좀 더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건 있어요. 뭘 해도 더 나이값은 해야 할 거 같고 잘 안 풀리면 면이 안 서고... 경쟁심이 있거나 우위에 서고 싶은건 아닌데 아무래도 우습게 보이지는 말아야 할거 같아 더 신경쓰는건 있어요. 언니들도 그래서 할 말 안 할 말 가리는구나 싶고. 동년배 친구랑은 달라요.

  • 19. 나이
    '16.4.1 8:45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어린사람들이 편해요
    질투도 덜하고 자르치려 들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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