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 어려운 수학을 어마무시하게 배워야 하는걸까..
이과출신이지만 미분적분 써먹을일은 고등졸업하고 한번도 없던데..
요즘 고등들은 수학을 더 힘들게 하고..
왜 그 어려운 수학을 어마무시하게 배워야 하는걸까..
이과출신이지만 미분적분 써먹을일은 고등졸업하고 한번도 없던데..
요즘 고등들은 수학을 더 힘들게 하고..
영어는 쓸데없이 길고 현학적인 문장이 필요해서 해석하나요.
기독교가 점점 기복신앙이 되는 것처럼 기냥 이상한 쪽으로 한도 끝도 없이 파고드는 거죠.
나라 자체가 워낙에 기형적이라.
최소한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영어는 수학보다는 훨씬 써먹을때가 많아요
하다못해 구글에서 외국사이트 찾아보거나
영화를 봐도 더 잘 이해할수 있고
영어로 된 강의나 책을 훨씬 쉽게 접할수 있죠
수학은...
전공과목 관련있는 사람빼고는
접할일 전무입니다
나중에 애들 가르칠때 좀 도움 되려나요
50 넘어 아직까지 전공으로 먹고 살고 있는 사람인데
제 직업에도 그리 필요하지는 않습디다만
내 모든 생활에 내 사고에
모눈 종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생 때도 박약했는데 노화오니 급격히 더 소실되어
지금은 xy 방향 조차 확신하지 못한곤 하네요ㅠ
50 넘어 아직까지 이과 전공으로 먹고 살고 있는 사람인데
제 직업에도 그리 필요하지는 않습디다만
내 모든 생활에 내 사고에
모눈 종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생 때도 박약했는데 노화오니 급격히 더 소실되어
지금은 xy 방향 조차 확신하지 못한곤 하네요ㅠ
맞아요. 가장 도움이 되는건 사탐 과목들인 것 같아요. 정치나 윤리같은게 졸업하고도 세상을 보는데 제일 도움이 된 것 같고요. 영어도 잘하면 정말 편리하지만 12년을 투입한거에 비해선 결과가 너무 초라하죠. 국어도 지문 분석에만 매몰돼서 성인 가운데 자기 글 조리있게 쓸 줄 아는 사람 정말 드물구요.
어디부터 손대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잘못 돼있어요 시스템이..
정치나 윤리는 일부러라도 덜 가르치는거죠.
윤리는 실제 내용은 철학이잖아요.
정치철학..무엇이 옮고 그른가에 대한 판단 그런거 배우는데..
지금 역사도 덜 가르치려고 애쓰는 상황에서 그런 과목을 심도있게 가르칠리가 없죠
진짜 그러네요.
교육 완전히 혁명이 필요해요.
윤리 역사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이런거 안 가르칠려고 수학 영어에 집중시킵니다 ~~ ㅋㅋ
우민화 정책이지요...
아줌니 아자씨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쭉~
드라마보고 정신줄 놓고 소파에서 스포츠보고 맥주마시면 됩니다.
50가까이 살아보니 경제 법 정치 등등 사회 과목을 좀 더 가르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어에 비중을 많이두면 빈익빈 부익부.
돈 많은 사람들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영어야 돈 처발르면 어느 수준에 오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