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어떤글보다가 리플보고 의문이들어서요
남자가 중요한일때문에 일주일에 두번에서 한번보는걸로 바꾸자고했다고 애정이 식은건가요?
누가봐도 중요한문제이고 생계가 달린문제인데 거기에 시간을 좀더 할애한다고해서 사랑하지않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어떤리플처럼............82는 남자가 자기일 다 팽개치고 매일매일 달려와야지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은데, 좀 이상한 사고방식같아요
연애상담에 바빠져서 이전처럼안만난다하면 대부분 '애정이식었다' '그남자는 아닌거다' 등등
정말 중요하게 해야될 목표가있고 미친듯이 거기에매달려야만 하는상황이라서
(이미 연인은 훨씬 이전부터 만나왔다고 가정하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과 상관없이 자신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그시기동안 자주만나는게 부담스러워질수도 있는건데
그게 사랑이식었다고 왜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저도 남자친구랑 전부터 만나다가 어느 시기동안 여러가지 일이 겹치고
너무 해야될게 많아져서 또 성취욕구는 많아서
남자친구랑 그전처럼 데이트하는게 약간 부담스러웠던 적이 잠시나마 있었는데
그때 남자친구 저 다 이해해주고 저 하나만 바라봤거든요.
남자들은 이렇게 이해를하는데 여자는 왜 이런걸 이해못하나요?
자신은 성취욕구가 아주 강한 어려운 목표를 이뤄볼생각을 한 적이없거나 그러한 경험이 없거나 그래서 그런건가요?
사람 바쁘고 안바쁘고 리듬이 인생살면서 항상 같은크기로 가는것도 아니고
평생 무위도식하면서 살 운명이 아닌바에야
언제바빠질지 누구도 모르는상황에서 이전부터 만나왔던 연인을
일정기간동안 바빠서 만나는시간을 줄이거나 횟수를 줄인다고
사랑이 식었다 마음이 식었다 이렇게 단정짓는건 미성숙한 생각 아닌가요?
바꿔말해서, 아무리 바빠지고 생사가 달린 문제가생겨도. 해야할 일이 많아져도
만나던 연인을 이전과 같은 빈도와 시간을 할애해서 만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게
과연 성숙한 연애관이라고 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