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 스티커 붙여도 어쩜 이리 빵빵 대는거죠?
60키로 도로에서 50이나 60키로 밟고 운전했어요.
다른 베스트 드라이버님들이 초보딱지 보고 알아서 피해가거나 앞지르거나 해요.
근데 교차로에서 우회전 할때 반대편에 직진차들이 계속 달려오고틈이 없어서 못 끼어드는걸 계속 빵빵 거리시고, 오늘은 마트 주차
장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S자? 커브길 있잖아요. 아직 초보라
내려오는길에 핸들 감이 부족해서 조금 천천히 내려오는것을 초보 스티커 보고도 빵빵.. 와 진짜 스티커 2개나 붙여 놨는데도 재촉한다는게 야속하게도 느껴지네요.
아님 만만하게 가지고 노는건가요? 양해를 구하려고 초보 스티커를 붙인건데 말예요. 나중에 마트 빵되던 뒤차 주차장 나와서 도로길에서 절 쏘아보며 가더라고요. 저도 같이 쳐다봤어요. 저보다 나이차 몇살위로 보이는 여성 운전자더군요. 하.....
1. ...
'16.3.31 7:29 PM (211.36.xxx.39)되던->대던..
2. ...
'16.3.31 7:30 PM (183.99.xxx.161)자기들은 초보 시절 없었던 것처럼..
뒤에서 보기 답답할때도 있지만 본인은 더 답답하겠지 싶어 기다립니다
그리도 빵빵되~아니고 빵빵대~입니다3. ...
'16.3.31 7:30 PM (183.99.xxx.161)그리도-그리고
4. 그냥
'16.3.31 7:32 PM (118.139.xxx.18)그거 떼버리세요...
사람들 심리가 그런것 같아요...
빵빵거리던가 피해가던가....
하여튼 올챙이적 생각 못해요...5. 휴
'16.3.31 7:33 PM (210.178.xxx.9)초보운전이면 저는 좀 참는데요. 제가 제일 싫은 문구가 까칠한 아이가 타고있어요, 소중한 내새끼 타고있다. 이게 대체 뭔가요? 무슨 생각으로 그런 스티커를 붙이는지 참 희한망측해요. 그냥 아이가 타고있어요 붙이면되지 어이없어서 원.
6. ...
'16.3.31 7:34 PM (1.241.xxx.219)초보운전자라 그런거라 저도 답답하지만 어쩔수 없다 생각하는데 굉장히 느린데 나는 너무 바쁘고 그럼 그럴수도 있죠.
그런 속상한 일 다 당하면서 운전하는거고 그러면서 느는거죠.7. sr
'16.3.31 7:34 PM (182.215.xxx.227)떼어버리세요22222
더 우습게 봅니다8. ㅜ ㅜ
'16.3.31 7:36 PM (203.254.xxx.88)몹쓸인간들 많아요 초보스티카 붙은 제차를 남편이 몰았는데 빵빵대고 들이대고 일부러 밀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9. ..
'16.3.31 7:42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지나가는 사람한테 시비걸고 싶어하는 인간들 있어요.
이런 인간들이 운전대 잡으니까 시비걸고 보복운전하고 그러죠.
마음이 아픈 분들이니까 이해하세요.10. 운전
'16.3.31 7:43 PM (114.207.xxx.182)고쳤어요. 맞춤법 틀린거,, 저는 초보운전으로만 색깔 다르게 두개 붙였어요 ㅠㅠ 스티커를 붙여야 제맘이 좀더 편하기 때문에요
11. ..
'16.3.31 7:44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지나가는 사람한테 시비걸고 싶어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이런 인간들이 운전대 잡으니까이운전으로 시비걸고 보복운전하고 그러죠.
마음이 아픈 분들이니까 이해하세요.
삶이 불행해서 그런겁니다.
스티커는 붙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도로에서 주행신호에 주행 안하고 서있음 왜 저러나 싶은데 스티커 붙어있음 알아서 피해가거든요.12. ㅈㅓㄴ
'16.3.31 7:45 PM (223.33.xxx.150) - 삭제된댓글초보운전 붙어있으면 이해하는데....
나쁜 인간들 너무 많네요
토닥토닥해드려요ㅠㅠ13. ..
'16.3.31 7:45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지나가는 사람한테 시비걸고 싶어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이런 인간들이 운전대 잡으니까 운전으로 시비걸고 보복운전하고 그러죠.
운전 개뿔도 못하면서 시비는 걸고 싶고,
마음이 아픈 분들이니까 이해하세요.
삶이 불행해서 그런겁니다.
스티커는 붙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도로에서 주행신호에 주행 안하고 서있음 왜 저러나 싶은데 스티커 붙어있음 알아서 피해가거든요.14. ..
'16.3.31 7:48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지나가는 사람한테 시비걸고 싶어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이런 인간들이 운전대 잡으니까 운전으로 시비걸고 보복운전하고 그러죠.
운전 개뿔도 못하면서 시비는 걸고 싶고, 이런 인간들은 싹 끌어모아 면허증 박탈했음 좋겠어요.
마음이 아픈 분들이니까 이해하세요.
삶이 불행해서 그런겁니다.
스티커는 붙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도로에서 주행신호에 주행 안하고 서있음 왜 저러나 싶은데 스티커 붙어있음 알아서 피해가거든요.15. 저도
'16.3.31 7:52 PM (211.112.xxx.26)3년이나 지나도 아직도 초보운전 스티커 안뗐어요.
주차할때 공간이 마음에 안들면? 뒤에 차따라오고하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버벅대고 그래요.
교차로 우회전 진입때도 그렇구요.
가끔씩 좀 당황해도 초보운전 딱지덕에 덜 무안해요.
간혹 어디선가 휙 튀어나와 앞지르는 차때문에 당황핥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좀 느긋하게 초보니까 배려해주시는것같아요.
남편도 운전할때 초보라고 스티커 붙어있음 급제동이라든가 여러가지 상황들을 뒤에서 알아서 조심해준다고 저보고 떼지말라고해요16. 그래도
'16.3.31 7:52 PM (119.207.xxx.100)붙어있는거보면 더 많은사람들이 이해해줘요
저는 남편이 그냥다니라고 했었어요
오늘본 어이없는 스티커
우리아이가 자고있어요
그런데도 빵빵거릴거냐"
지랄소리가 절로나왔네요17. ㅇㅇ
'16.3.31 8:02 PM (66.249.xxx.208)저도 거의 삼년 붙이고 다녔어요.
삼년째 정도되니 나도 운전 좀 하게되서 느끼는게
싸가지 없는 것들보다는 배려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싸가지 없는 것들은 스티커 붙이든 안 붙이든 싸가지 없을 놈들이죠18. ...
'16.3.31 8:27 PM (112.154.xxx.68) - 삭제된댓글초보운전 5년째 붙이고 다닙니다
알아서 비켜가니 전 운전하기 편했어요
운전하는한은 붙이고 다닐려구요19. 전
'16.3.31 8:29 PM (112.152.xxx.85)나는 틀렸어 먼저가~
장롱에 보니 면허증이 있길래‥
죄송해요ㆍ3시간째 직진중ㅠ
저 떨고있어요 ~~~~
이런문구보면 넘 재치있어서 피해주고 싶던데요
물론ㆍ꼴뵈기싫은 문구도 많긴 하더라구요20. ...
'16.3.31 8:30 PM (112.154.xxx.68)초보운전 5년째 붙이고 다닙니다
알아서 비켜가니 전 운전하기 편하더라구요
운전하는 한은 붙이고 다닐려구요
스티커가 낡아 덜 초보로 볼까 새 스티커로 바꿀까해요21. 속도
'16.3.31 8:31 PM (183.98.xxx.33)속도가 아니라 운전을 못 한거겠죠
전 초보 딱지 붙인 적 없는데 연수부터 쭉 그런 공격 당한 적 없어요
운전 잘 하거든요22. ..
'16.3.31 8:39 PM (39.118.xxx.106)그래도 붙이고 다니세요.
안 그런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초보라 붙인 차 거리 넉넉히 두고 따라 가고 방향지시등 넣으면 기다려 주시는분들이 더 많을겁니다.23. 나무사랑11
'16.3.31 8:41 PM (125.179.xxx.143)혹시 경차모세요? 제가 초보때 경차몰때 엄펑빵빵거림을 많이 받았거든요 저는 원래 다들 그런줄알았는데 ㅠㅠ 남편차 suv 좀 좋은거 모니까 왠걸 하나도 아닌거에요 제 운전실력은 똑같은데 차가지고 그러더라고요 사람들 웃겨요
24. ...
'16.3.31 8:55 PM (14.35.xxx.135) - 삭제된댓글그래도 붙이셔해요
못된 놈들은 그러려니 하시구요25. ...
'16.3.31 8:56 PM (14.35.xxx.135)그래도 붙이셔야해요
못된 놈들은 그러려니 하시구요26. 음
'16.3.31 9:09 PM (222.117.xxx.126)초보운전은 떼세요 더 무시당합니다.
정 필요하면 '초보 연수 중'이라고 붙이세요.
다~~~~피해갑디다 ㅎㅎ
운전연수 차에 안뎀비는거랑 같은 거에요
전 걍 종이에 매직으로 써서 붙이고 다녔어요 ㅎㅎ27. 음
'16.3.31 9:16 PM (122.34.xxx.112)그래도 붙이고 다니세요.
저도 한 6개월 붙이고 다녔는데 평소엔 잘 모르다가 뜬금없이 막판에 아차 이 차선이 아닌데, 하면서 무리한 차선변경을 한다든가 이런 전형적인 초보의 실수를 저지르고 으악거릴 때 주변에서 사삭 피해주는 거 보고 초보운전 딱지 붙인 보람 느꼈습니다. 이젠 저도 초보 딱지 붙인 차 보면 조금 거리 두면서 조심하게 되는 게 있거든요. 못되게 구는 것들은 원래 있지만 그래도 걔네들도 조금 주의는 하면서 그럴걸요.28. 호수풍경
'16.3.31 10:25 PM (124.28.xxx.47)전에 출근하는데,,,
고속도로 3차선...
차들이 다 피해가더라구요...
왜그러나 보니 종이에 매직도 아니고 그냥 펜으로 여러번 덧 쓴 글씨 초보운전...
테이프도 누런색 테이프...
누가봐도 너무 처절 애절해보이더라구요...
나도 웃으면서 피해갔어요...
무사히 목적지까지 가쇼~~하구요...29. ..
'16.4.1 4:40 AM (108.27.xxx.208)초보딱지 떼고 나가시면 실감하실거에요. 더 난리납다. 적어도 뒤에 따라오는 차가 신경안쓰일때까지는 붙이고다니세요. 왠만하면 초보에게 양보하고 빵빵 안대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초보에 등뒤에 식은땀 죽 흘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니까요
30. 저는
'16.4.1 7:43 AM (1.241.xxx.222)배려하는 분들이 많아서 새삼 놀라고 있는데요ㆍㆍ
초보스티커 보고 그러시는지 원래 양보 잘하시는 분들인지 도로에서 기분 좋은 경험을 많이했어요ㆍ31. ...
'16.4.1 9:17 AM (211.104.xxx.16)저 때문에 초보운전 스티커를 차에 붙였었는데요.
운전 오래하고 잘 하는 남편이 그 차 몰고 나갈 때도 유난히 빵빵거리는 차를 만나는 일이 많아서 남편이 짜증을 내더라구요..
스티커 떼고 나니 그런 일 없어진 걸 보면, 아무래도 초보운전이라고 더 무시하고 겁 주려는 사람들도 많은 듯해요..32. ........
'16.4.1 2:01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1년을 붙이고 다녔던거 같아요.
차라리 떼고 나니 덜 빵빵거렸어요.
차가 높고 운전석이 안 보이면 덜 빵빵 거려요. 낮은 차에 초보 딱지 붙여 놓으면 완전 빵빵 거리고 많이 끼어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