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렌지 박박 딱아도 돈 안 들어오는 부운~~~

간증희망 조회수 : 4,316
작성일 : 2016-03-31 11:06:01

어제 박박 가스렌지 딱으셨나요? 근데 간증을 할 수 없다면 하나 더 해 보세요

100프로 보증은 못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그러나 희망을 가지세요

신혼때 150만원 월급에서 시작해서 15년만에 세후 억대연봉 마누라가 알려드리는 비법~

돈 안 받고  풉니다~~~~~~~ 두구두구두구

그 비법은 바로바로바로~~~

돈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겁니다

세종대왕님 얼굴이 오른쪽에 오게 모든 돈을 가지런히 해서  지갑에 넣고

학원비 낼 때도 봉투에 가지런히

시부모님께 드리는 돈에도 봉투에 가지런히

현금출금기에서 찾아서 바로 경건한 마음으로

새종대왕님의 한글창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른쪽에 용안이 보이도록 정성을 다해 가지런히 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IP : 121.168.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6.3.31 11:09 AM (118.219.xxx.20)

    ㅠㅠㅠ
    지금 다들 어려우신가 봐요
    그래도 가스렌지도 벅벅 닦고 돈도 가지런히 하고 다니면 좋지요
    소원들 이루어 지세요 ^^
    저는 어려서 부터 돈을 그렇게 사용했지만 .............앞으로도 돈을 그렇게 사용할께요 ^^;;

  • 2. 일리 있다고...
    '16.3.31 11:18 AM (218.234.xxx.133)

    돈을 그렇게 깨끗이, 소중히, 정중하게 관리하면 지갑 상태-돈 들고 나는 수입/지출을 잘 알게 되고
    푼돈도 함부로 쓰지 않을 듯해요.

  • 3. 일맥상통
    '16.3.31 11:27 AM (1.234.xxx.187)

    좋네요~~!! 돈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복을 부르나봐요
    가스렌지 현관 청소도 어찌보면 내 집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청소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가지런히 두기는 하는데 앞면 뒷면 맞추진 않았거든요. 이런 건 힘들지도 않으니까 앞으로 해야겠어요

  • 4. 그게 일리가 있대요
    '16.3.31 11:28 AM (124.5.xxx.72)

    그게 일리가 있다네요 ^^
    저도 안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언제쯤 저역시 부자가 될지 ㅎㅎㅎ
    아직 가스렌지 안 닦아서 그런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 5. 원글
    '16.3.31 11:28 AM (121.168.xxx.67)

    첫댓글님 울지 마셔요^^
    어려워서 그런게 아니라 작은 이벤트 그냥 재미로 하는거죠
    날도 좋은데 봄나들이 가고 싶네요

  • 6. ㅡ.,ㅡ
    '16.3.31 11:3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말세일수록 시크릿이 판친다더니 경기가 정말 어려운가봐요.

  • 7. 맞아요.
    '16.3.31 11:40 AM (118.219.xxx.189)

    이 얘긴 진짜 많이 들어봤어요.
    돈을 소중히 다루라고요.


    저는 진짜 막 다루거든요.

    지갑은 아예 사용 안하고 지폐 구겨서 바지주머니에 넣고
    가방에 마구잡이로 쑤셔넣고
    동전 마구 굴러다니고...........

    뜻밖에 장소에서 돈을 발견하기고 하고 (이건 깜짝기쁨^^)

    암튼......

    제가 그래서 돈이 줄줄 세나봐요...........

  • 8. ..
    '16.3.31 11:45 AM (210.97.xxx.128)

    지갑도 반지갑은 별로라네요
    지폐 구기지 않아도 되는 장지갑이 좋다고요

  • 9. 저도
    '16.3.31 11:57 AM (171.249.xxx.229)

    안들어와요 ㅠㅠ 두개다 잘하는데..
    뭐 나올 구석이 없네요.

  • 10. ㅇㅇ
    '16.3.31 12:05 PM (175.253.xxx.7)

    난매일매일 윤이나게 닦는데 20년 넘게요.
    재벌 되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1. 한가지더
    '16.3.31 12:07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지갑에 지폐랑 동전을 같이 넣고 다니지말라네요.
    지폐가 잔챙이 동전들과 같이 있는걸 싫어해서 안들어오거나 빨리 나가고 싶어한대요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 12. ,,,,,,,,,
    '16.3.31 12:08 PM (182.230.xxx.104)

    진짜 요즘 사람들 많이 힘들긴한가봐요.가스렌지 글도 그렇고 이런글도 그렇고..ㅎㅎ 매일매일 집 깨끗이 해 놓고 사는사람은 부자로 살아야 하는데 주변에 안그런사람도 많잖아요..안피로할정도로만 하고 사세요.청소하는데 집착한다고 해서 돈이 매일 들어오겠나요.그냥 이 핑계로 청소하고 돈 깨끗이 쓴다 생각하는게 맘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 13. ㅁㅁ
    '16.3.31 12:10 PM (175.116.xxx.216)

    그냥 웃자고 하는얘기죠.. 뭘 시크릿이니까지.. 덕분에 묵은때 청소도 하고 좋쟎아요~

  • 14. ...
    '16.3.31 12:17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 상판 매일 청소하고,
    기름 쓰는 요리하면 바로 한번 닦아냅니다.
    현관도 이삼일에 한번 꼴은 청소해요
    어른만 사는 집이라 그만큼해도 늘 깨끗하네요.
    지폐도 원글님처럼 늘 가지런히 정리해서
    장지갑, 봉투 이외의 곳에는 넣지도 않아요.
    오랜 습관이에요.
    ...
    경험상 공돈이 들어오지는 않고,
    써놓고보니 제가 정리병이 있는 건 알겠네요

  • 15. 드럽게 사는 편이라
    '16.3.31 12:19 PM (218.39.xxx.35) - 삭제된댓글

    마구 찔리네요.
    남편이 큰 공사 따노고 선수금 입금이 제때 안돼 고민이던데 오늘은 가스레인지라도 닦아볼까봐요.
    그거 끝나면 목돈 보너스 준댔는데... 얼른 해야겠어용~

    (아~ 드럽게 살아도 못살진 않아요~ ㅎㅎㅎㅎ)

  • 16. 드럽게 사는 편이라
    '16.3.31 12:19 PM (218.39.xxx.35)

    마구 찔리네요.
    남편이 큰 공사 따놓고 선수금 입금이 제때 안돼 고민이던데 오늘은 가스레인지라도 닦아볼까봐요.
    그거 끝나면 목돈 보너스 준댔는데... 얼른 해야겠어용~

    (아~ 드럽게 살아도 못살진 않아요~ ㅎㅎㅎㅎ)

  • 17. **
    '16.3.31 1:26 PM (112.173.xxx.168)

    이런글 재밌어요

    댓글이 많아야 정확도가 올라가니 저도 댓글 답니다.
    가스렌지는 매일닦고 타일도 주위 싱크대도 한꺼번에 닦아요.
    하루도 거른적 없어요

    하지만..지갑은 없어요 지갑을 소매치기(?)당한적 있어서 핸드백 한쪽에 넣고다녀요
    그러니 이쁘게 가지런히는 잘 안되요

    하지만 잘 삽니다^^

  • 18. 실물화폐시대 종말
    '16.3.31 1:27 PM (121.139.xxx.197)

    이제 십년만 지나면 지폐사용은 사라진다던데요..ㅠㅠ
    온라인 머니로 대체.
    그냥 카드 하나로 원큐에 해결.
    지갑이 이젠 사라진다고..ㅠㅠ
    그땐 어찌 가지런히 맞출지..

  • 19. ㅎㅎ
    '16.3.31 2:06 PM (223.104.xxx.130)

    저 지금 중국사는데, 님 글 보고 지갑속 돈 몽땅 꺼내서 모택동 얼굴 가지런히 한쪽으로 다 정리했어요
    중국은 모든 지폐 얼굴이 다 모택동.....이랍니다ㅎㅎ

  • 20. 거기에 더해서
    '16.3.31 2:08 PM (42.147.xxx.246)

    돈을 가지런히 하면 돈이 모인다고 한 것을 들은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한 가지를 더 첨부한다면
    돈을 남에게 건넬 때 돈에게 말을 해 줘야 한답니다.

    다시 돌아와~

    돈이 그 말을 듣고 주인한테 돌아 오려고 애를 쓴답니다.
    이렇게 일본 아줌마들이 말을 해 주더군요.
    집나가서 어디 헤매이지 말고 내가 예뻐해 줄테니 다시 돌아오너라하면
    사람도 좋아하는데 돈이라고 안 좋아하겠어요?
    돈을 예뻐해 주고 지갑에서 편히 쉬도록하면 돈이 꼭 돌아올라고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75 맞춤법 많이 틀리는 남편 15 2016/04/01 2,485
543374 너무 뻔하지 않은가 샬랄라 2016/04/01 331
543373 초등 만들기 좋아하는 여학생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1 breeze.. 2016/04/01 603
543372 영어설명봐주세요 2 건강 2016/04/01 429
543371 운동 안 하는 분들 힘들지 않으세요? 6 ㅜㅜ 2016/04/01 2,208
543370 고백했다 차여보신 분들 ... 4 ㅈㅈ 2016/04/01 1,597
543369 한국 -> 일본 송금 어떻게 하세요? 3 ㅇㅇ 2016/04/01 678
543368 첨밀밀 등 꼭 다시 보고 싶은 중국 영화 소개 부탁요 17 . . . 2016/04/01 1,658
543367 지방간은 왜 생길까요? 13 총총 2016/04/01 3,699
543366 김현수 선수 미국 얼마전에 갔는데.. 12 ㅇㅇ 2016/04/01 2,234
543365 왜 이리 일을 못할까요? 2 say785.. 2016/04/01 733
543364 화장품 인생템 뭐 있으신가요? 30 ... 2016/04/01 10,553
543363 장국영이 만우절에 세상을 떠났죠.. 14 2016/04/01 1,999
543362 대학교육이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5 ㅇㅇ 2016/04/01 782
543361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해 여쭙니다. 3 궁금 2016/04/01 1,011
543360 정청래 의원은 유세의 달인~ 7 손혜원 2016/04/01 1,066
543359 중산층의 비애 16 .... 2016/04/01 4,815
543358 맛있는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 15 맛있을까? 2016/04/01 3,117
543357 입벙이 났는데. 4 ㅠㅠ 2016/04/01 610
543356 구립 도서관책을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우리동네 무인대여기에서 받아.. 2 세상 좋아졌.. 2016/04/01 481
543355 지금의 중고등학생 경쟁이 의미가 있을까요 11 ㅇㅇ 2016/04/01 1,726
543354 '인천' 국민의당 후보 절반, 야권연대에 전향적 3 샬랄라 2016/04/01 535
543353 11번가에서 옷사면 별로일까요? 2 ........ 2016/04/01 667
543352 질투도 심하고 자기비하도 심하면서 자랑도 심한사람 5 .. 2016/04/01 2,370
543351 국민연금 얼마씩들 넣으세요 11 2016/04/01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