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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3 여자아이 비만 걱정입니다.

경도비만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6-03-31 08:58:25

초경 시작한지는 1년이 지났고요.

현재 키는 155쯤 될까???

몸무게는 절대 안 알려줘서 모르겠는데... 경도 비만 상태는 맞는것 같아요


어제도 밥을 두 그릇을 먹더니 그 후로 과자를 몰래 감춰 놓고 먹더라구요


참다 참다 어제는 제가 폭발했어요


먹어도 너무 먹고,  활동량도 적고... 학원도 안다니고요.


어쩌면 좋을까요?


태어나 지금까지 폭풍성장은 중1때 7cm 자란게 전부, 보통은 4~5cm씩 자라요.


정말 제가 아이 눈치보느라 힘들어요.


공부도 중간이고,  아직 하는 행동보면 또래보다 성숙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아인데... 어제 제가 너무 한 건 아닐까...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관리를 해야 하는게 맞는거죠?  아니면 먹는대로 그냥 둬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IP : 1.236.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1 9:0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사춘기에 살이 많으면 키가 크지 않아요.
    통통살이 키가 되지 더 넘어가면 그냥 살이에요.
    아이에게도 주지시키고 먹는거 주의하고운동해서
    살 빼자고 타이르세요.
    착하고 영리하니 알아들을겁니다.

  • 2. ..
    '16.3.31 9:03 AM (211.36.xxx.90)

    집에 밥과 반찬외에 간식거를 사다놓지마세요

  • 3. 운동
    '16.3.31 9:12 AM (116.38.xxx.247)

    저희딸하고 식성이 비슷한거 같네요. 먹는거 줄이려고 하면 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저희는 운동다녀요. 저희애는 플라잉요가 다니고, 학원 다녀와서 줄넘기 30분 정도, 주말에는 둘레길 다녀요. 모든운동은 제가 같이 다녀요. 그래야 안빠지고 하니까. 요즘은 살이 급격히 빠지지는 않지만 찌지도 않고 살이 좀 찌면 본인이 좀 덜 먹으려고 해요.

  • 4. 성호르몬은 뼈를 나이들게함
    '16.3.31 9:12 AM (121.139.xxx.197)

    몸에 지방이 많으면 여성호르몬 너무 많이 나와서 키성장 방해해요.

  • 5.
    '16.3.31 9:28 AM (175.203.xxx.195)

    운동을 시키세요. 저는 공부는 안시켜도 운동만큼은 할 수 있도록 하거든요. 매일 적당량의 운동하고.. 6시 이후로는 과일이나 고구마 또는 삶은계란 한두개 정도만 줘요. 그렇게해야 표준체중 유지하네요.

  • 6. 근데요
    '16.3.31 9:39 AM (183.98.xxx.33)

    얼마전 166인가에 몇 키로 인데 저기 돠게 적게 먹는다 다이어트 힘들단 글 기억 나세요?
    그분 글 속의 음식량이 정말 안 적었거든요
    그런데도 자긴 되게 적게 먹는다 느끼는 건...
    늘 풍족히 먹지를 못 하고 언제든 못 먹게 할 사람이 있다는 불안감이에요
    엄마가 아이의 체중을 보고 한숨쉬고 걱정을 하거나
    살좀 그만 찌라고 많이 하진 않았는지
    적게 주지도 않으면서 먹는 걸로 구박은 안 하셨는지 생각해 보세요

    차라리 밥 한공기, 그 후에 다양한 과일과 간식 들을 조금씩 자주 주면서 아이와 걷기라도 해 보세요

  • 7. ...
    '16.3.31 9:44 AM (182.215.xxx.17)

    저녁먹고 엄마랑 헬스 gx프로그램 같이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체력도 키우고 좋을 것 같아요

  • 8. ㅠㅠ
    '16.3.31 10:10 AM (61.74.xxx.243)

    저 어릴때 보는거 같네요..
    그래도 저는 지금 키가 168이지만 어릴때 사람들이 쟤는 키크긴 틀렸다고 뒤에서 뚱뚱하다고 손가락질 하던게 아직도 생생하네요ㅠ
    엄마도 그렇게 저 많이 먹는다고 어찌나 구박을 하셨는지..
    저도 그래서 몰래 먹었어요.. 식구들 없을때 치킨 혼자 시켜서 먹고 뼈 몰래 감춰서 버리고..
    어릴때부터 20대 내내 뚱뚱하게 살다가 오히려 결혼하고 어떤 계기로 살빼고 겨우 정상체중 됐지만..

    엄마가 잔소리 하고 구박 하는거(왜 충격요법 준답시구 상처 주는 부류) 그런거 하나도 소용 없었어요.. 제 경우엔요..

    일단 엄마와 딸의 관계는 어떤가요? 친밀감도 없는데 같이 운동 다니자고 하면 불편해서 싫다고 할텐데..
    그리고 운동은 제 친구는 어릴때부터 검도 꾸준히 해도 뚱뚱하더라구요.
    운동한다고 살 빠지지 않아요.. 먹는게 중요하지..

    그냥 빼야 한다 보다 지금에서 더 안찌도록 하자는 맘으로 같이 운동하는건 괜찮을꺼 같네요.

    솔찍히 살은 커서 돈들여서 빼려면 뺄수 있어요. 본인 의지랑 돈만 있다면..

  • 9. 대학 가면 뺀다구요?
    '16.3.31 10:28 AM (211.253.xxx.34)

    그것도 그런 애들이 빼구요
    울딸은 피티 끊어주고 했는데 몰래 쳐묵고 노답입니다.
    중등때부터 찌더니 고3때 폭발.
    맘대로 뺄 살이면 애초에 그렇게 찌지도 않았을 거예요.

  • 10. 식탐있군요
    '16.3.31 11:37 AM (211.36.xxx.186)

    복싱보내세요
    여자애들 엄청재밌게합니다
    줄넘기도 많이 하고 전신으로 뛰니
    키도크고 살도빠져요
    뭣보담 재밌게할수있으니 친구붙여서
    집근처보내보세요

  • 11. ..
    '16.3.31 11:41 AM (114.204.xxx.212)

    못먹게 하면 숨기고 먹어요 차라리 그냥 두고
    저녁먹고 같이 나가서 줄넘기나 걷기라도 하세요
    성장엔 비만이 적이라 병원에서 주의 주더군요

  • 12. 보험몰
    '17.2.4 9:06 A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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