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아인데요
다른데는 보통인데 (절대마르진않았구요) 배가 나왔어요 엉덩이 다리는 튼튼하구요 얼굴은 작아서 살쪄보이진않아요
일단 잘 먹어요 먹고싶은것도 많아요 책에서 나오는건 다 먹고 싶어하네요 ㅠ
밥반공기먹고 사과 작은거 하나 다 달래요 ㅠ
어린이집간식먹고 집에 와서 또 간식 달래서 계속 주다가 배가 계속 나와있어서 혹 비만으로 이어질까 걱정되어 간식은 안준다했어요 빵도 일주일에 두번이라 약속했구요
간식안먹으니 밥은 더 잘먹네요
근데 자꾸 뭘 먹고싶어해요 ㅠ 왜 안주냐고 울기도 합니다
빵 혹은 쿠키 요거트 등등 맛난것들 많잖아요
다섯살인데 위가 큰것같아요
간식또 먹고 밥도 잘먹어요
밥먹고 과일 또 먹고 자구요
일어나면 아침간단히 먹고 어린이집간식먹고 점심먹고 간식먹고 집에 와요
물론 볼록배가 키로 가면더할나위없이 좋죠
저나 남편이나 평균될까말까 정도라 키에 민감합니다
문제는 위가 커져서 혹 비만으로 이어질까 걱정이됩니다
뛰어노는것도 좋아해서 그런지 몸무게는 평균보다 살짝 위입니다
그리고 제가 못먹게해서 혹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길수도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통통한 딸아이 많이 먹게해도 될까요
딸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6-03-30 21:55:15
IP : 222.107.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는 사람 보니까
'16.3.30 10:19 PM (1.232.xxx.217)엄격하게 (혼낸다기보단 철저하게) 일관되게 가르쳐서 키우면 식탐이 좀 잡히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엄마나 같이 사는 가족도 식생활 통제가 잘 될 때 가능한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사탕은 한개만 먹는거, 사이다는 특별한 날 반잔만, 초콜렛은 밤에 안먹는거, 밥은 적당량만 딱 한공기만 등등.. 심하다 싶게 절제 시켜서 이젠 그만큼 먹는게 정착됐더라구요 식탐도 크게는 없는거 같고2. 배통통
'16.3.31 12:06 AM (211.247.xxx.12)식구들 중에 비만인 사람 있으면 걱정은 되시겠지만 5살인데 그냥 못먹게 하는건 역효과 날 것 같아요. 유전적요인이 큰건지 제여동생은 고맘때 정말 배가 수박만했는데...^^ 그렇게 잘먹더니 키 170넘어요. 식탐없던 저는 166에서 멈췄구요. 단거 탄수화물 몸에 안좋은거는 이에 안좋다던지 많이 먹으면 배탈난다던지 등등 이유를 알려주고 제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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