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하는 일 없구요.
요 몇 달 쉬고 있어요.
겨울 내내 낮밤이 바뀌어서 12~1시에 누워도 잠드는 건 한 3~4시. 눈뜨는 건 8시 반에서 9시 정도.
그러다가 저번 주쯤부터 정신 차리고 1~2시에 잠들어서 7~8시쯤 일어나요.
오늘부턴 늦어도 12시 반엔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나려고 해요.
근데요. 너무너무 심하게 피곤해요.
운동은 일주일에 두 세 번 센터 가서 하구요. 먹는 건 솔직히 생각날 때마다;;;; ㅠㅠ
올해 딱 마흔인데.. 그래서 그런가 넘 피곤한 거에요.
원래 환절기 이렇게 타진 않았는데.. ㅠㅠ 봄되면서 그런가 확 피곤이 밀려오고
어제~오늘은 몸이 막 맞은 것처럼 아프고 찌뿌둥하고 소화도 안되고 계속 졸리고 하루종일 멍하고...
하이튼 정신적인 걸 넘어서 육체적으로 굉장히 피곤한 거 같습니다.
한달의 한 번 마법 시기도 아닌데 그런 것처럼 몸이-특히 허리나 배 부분도 아프달까, 뭔가 편하지 않은 것이...
물론 제가 지금 먹는 것, 그리고 생활적인 면에서 문제있는 것 같아요.
이건 진짜 오늘부터 좀 차근차근 해보려고 하는데.
당장 이 찌뿌둥하고 피곤한 건 어떻게 하죠?
진짜 오죽하면 비타민주사라는 것도 알아봐야 하나.. 했다니깐요. (합법적인 거 맞다면. ^^)
다들 이 환절기 어떻게들 버티고 계신지요?
올 겨울 살도 엄청 찌고.. 이 봄이 너무너무나 힘드네요... ㅠㅠ
살빼는 목적으로다가라도 당장 몸만들기 시작합니다!만... 넘 몸이 힘드니 당장 걷기도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