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친구들 모임을 종종 가져요
4명이서 모이는데 그 중 저만 일을 하네요
여자아이 2, 남자아이 2 모여서 모임을 가지는데
여자아이인 제 아이가 낮잠자는 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짜증을 내더라구요
원래 제 옆에 잘 안붙어 있는 아이인데
그날은 유독 제게 붙어서 안떨어지려고 했고,
다른 남자아이들과 어울리려하질 않더라구요
아이는 이제 26개월이라서 안어울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인 그 아이들에게 자꾸 오빠라고 하면서 겉돌았어요
그걸 보고 다른 조리원 사람들이
제 아이는 엄마가 안키우고 할머니가 키워서 친구를 안 좋아한다는 등
엄마가 안키우니까 자꾸 엄마에게 안 가고 혼자 따로 논다는 등...
문제가 많다면서 계속 이야길 하더군요
그냥 한 귀로 넘기고 말았느데
자꾸 만날 수록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가끔씩 정말 제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건가 걱정도 되구요
그런 사람들이랑 만남 지속할 이유가 있나요?
전 아들 키우는 맞벌이이고 우리 조리원 모임은 10명인데 (여아 4명) 그 맘때 모임하면 여자애들은 엄마 옆에 꼭 붙어있었어요. 남아들은 알아서 놀고.
님 애가 이상한거 아닙니다.
그렇게라도 자기 위안헤야죠.
본인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이제 마트 캐셔 뿐인데.
저 전업으로 아이 둘 키웠지만 큰 애는 엄마 껌딱지 둘째는 정말 자유인같았어요 아이 기질마다 다르구요
26개월이면 큰 애면 다 큰 거같아도 아직 한참 아가에요
어른도 몸 피곤하고 컨디션 안 좋으면 짜증나는데 무슨..
자꾸 그런 말 하면 만나지마세요
어차피 좀 크면 남자애들하고 잘 안 놀아요
마트캐셔뿐인가요?ㅠㅠ
나름 님보다 자격증도 많다고 자부할수있고
명문대나와서 영어능통해서 영어공부방도 언제든 차릴수있는데
제가 왜 꼭 마트캐셔를 해야하죠??
언제든 경단녀 박차고 나갈수있는데요
그냥 한귀로 흘리지 마세요, 그건 좀 기분 나쁘다, 날 멕이는거냐, 다른 저의가 있는거냐?
따따다 따지지 말고, 묻어두고 만나지도 말고, 최대한 진중하게 물어봐보세요
조리원 친구가 그정도 까지 만났으면 많이 만났네요
진짜 친구가 아니니까요. 그냥 사교 집단이니까요. 만나서 기분 나쁜 관계면 이제 슬슬 정리할 시기가 왔다는 거에요.
조리원 친구...라기보단 동기는 안만나는게 좋죠
같은 나이라서 계속 서로 비교, 경쟁이 될텐데...
이제 슬슬 정리하세요
그런 만남은 안하시는게;;;;;;
어이 없네요.
그런모임 하지마세요
앞으로 사소한 하나까지 서로 비교질 시작입니다
아이한테도 아무 도움 안되고 엄마는 피곤해져요
사소한 비교질에
본인들은 얼마나 잘키우고있길래. 으휴.
그리고 전업했다 맞벌했다 사람 상황은 변하기도 하는것을요
그런 사교모임 정리하시고 모여서 커피마시고 수다떠는시간에 아이 한번 이라도 더 안아 주세요... 절대 일하는 엄마라고 아이 성격에 문제 생기지 않습니다.. 저두 일하면서 둘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 리더쉽있고 성격 넘 좋다고 옆에 엄마들이 이야기 합니다... 일하시는 엄마 예쁘게 꾸미고 능력있어 보이니 질투 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멀리보세요.. 일하는 엄마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그만큼 엄마가 힘들긴 하지만...
조리원 동기들도 서로 힘들때나 힘이 됐지 아기 좀 크고 나니 별로 연락할 일이 없더라구요.
각자 상황도 다르고.. 아이 개월수 같다는거 말고는... 불편하면 이제 모임에 나가지 마세요~
그 꼴을 당하면서 계속 만나시다니....
조리원 동기는 안 만나도 될 거 같네요
그냥 그정도 수준인 사람인 거에요.
한마디 따끔하게 하실려면 하시고, (경험상 그런 사람은 말해도 이해 못해요.) 관계정리 하세요.
애 키워 보시면 주변에 그런 사람 많아요.
참,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런 엄마가 학교서 주로 여왕벌 노릇을 하죠.ㅎㅎㅎ
당근 엄마도 일하셨고
할머니도 알바 하셨나 봄
성격도 이상한데다 기본 인간관계 룰이 안되니까
26개월 때 분리불안 느끼는 애들 많은거 같던데요
저희 애도 7살까지 쓰레기도 혼자 못버리게 하더니
지금 초6인데 엄마 없으면 더 좋아하네요
여자애의 경우 남자애들과 섞어 놓으면 낯가림 심한 게 정상........
그걸 트집을 잡아서 애를 지네애들보다 못하게 치부하는 건 전형적인 갑질........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43593 |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를 가게되는경우 대항력유지는 어떻게? 6 | 이런경우는 | 2016/04/01 | 1,620 |
| 543592 | 큰 애 보면 웃겨요 1 | 녀석 | 2016/04/01 | 1,005 |
| 543591 | 스위스 등 유럽에 가면 많이 보이던데.... 12 | 꽃이름 | 2016/04/01 | 4,042 |
| 543590 | 중딩 아들 얘기들어주는거 힘들어 죽겠어요 44 | 참아야 한다.. | 2016/04/01 | 12,820 |
| 543589 | 선물은 역시 잘 쓰고 익숙한걸 선물해줘야하나봐요ㅠㅠ 2 | ..... | 2016/04/01 | 1,508 |
| 543588 |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5 | 2016/04/01 | 1,640 | |
| 543587 | 길을 가다 도를 아십니까 사람한테 잡혔는데 깜짝놀란게요 5 | // | 2016/04/01 | 3,224 |
| 543586 | 아까운 내 연체료. | ㅠ.ㅠ | 2016/04/01 | 613 |
| 543585 | 남편이 저랑은 싸움이 안 된대요 4 | 어렵네 | 2016/04/01 | 2,056 |
| 543584 | 중2 과학이 요즘 많이 어렵나요 6 | 교재 | 2016/04/01 | 2,207 |
| 543583 | 옷을 물려주고자 할때 ... 조언구합니다 2 | ... | 2016/04/01 | 899 |
| 543582 | 미국학교 프로그램중 survival skills이 뭔가요? 2 | 어떤가요 | 2016/04/01 | 628 |
| 543581 | 제안-선거 후 정개개편을 제안합니다 2 | 선거후 | 2016/04/01 | 359 |
| 543580 | 김부겸님 봤어요 1 | 대구댁 | 2016/04/01 | 837 |
| 543579 | 강남에서 유명한 초등학교 11 | 강남 | 2016/04/01 | 5,504 |
| 543578 | 어금니 실란트가 뭔가요? 6 | 실란트 | 2016/04/01 | 2,251 |
| 543577 | 유니클로 팬티중에요 | . | 2016/04/01 | 1,044 |
| 543576 | 40대 후반 남자 분 선물이요 1 | 선물 | 2016/04/01 | 1,323 |
| 543575 | 정의가 살아 있어야 되는데.... | ㅡㅡ | 2016/04/01 | 341 |
| 543574 | 연락끊은 지인..다시 연락오면 받으시나요? 5 | ㅡㅡ | 2016/04/01 | 3,757 |
| 543573 | 급질)건조기 쓰시는분 8 | rjswhr.. | 2016/04/01 | 2,657 |
| 543572 | 나무에 도넛이 열린다는 크리스피 도넛 나무 ?? 5 | ?? | 2016/04/01 | 2,662 |
| 543571 | 닭볶음탕에 어울리는 반찬 좀 알려주세요 7 | ... | 2016/04/01 | 5,357 |
| 543570 |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이 이제 대세라는데 51 | wja | 2016/04/01 | 9,399 |
| 543569 | 중 1omr카드 작성 요령 여쭤봅니다 4 | 베프 | 2016/04/01 | 1,0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