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딸아이에요..어릴때부터 엄마껌딱지였는데 다행히 초등학교는 잘 적응했어요..
그런데 엄마없이는 놀이터에서 잘놀지않고 어린이집친구들하고 놀이터에서 만나도 잘안놀더라구요..그애들이 성격이 강하고 우리애하고 안맞긴 해요..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건 아니고 마음 맞는 친구 몇명하고만 놀아요..대충보면 순하고 착한기질 애들이더라구요..
운동을 시키면 좋을거같아 주3회 가는데 다행히 좋아하구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걸보면 우리애도 저랬음 좋겠고 저렇게 잘놀면 운동배우러 보내지 않을거같은데 저희딸은 학원다니고 집에서 동생이랑 노는걸 좋아하네요ㅠ
나중에 왕따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성격 변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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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 성격 걱정안해도될까요?
걱정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6-03-30 14:35:05
IP : 118.222.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
'16.3.30 2:39 PM (112.154.xxx.98)아이들은 타고난 기질대로 안변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첫째는 완전 활달.개구지고 친구가 얼마나 많았나 몰라요
반대로 둘째는 원글님 아이같이 잘 안놀고 집에서 책이나 읽고 그랬거든요
고학년되고 둘이 완전 정반대로 변했어요
전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왜그런진 몰라도 어릴때랑 다르게 변한모습들이 낯설고 그래요 영향있는 친구만나서 변하기도 하는건지..사춘기가 그런건지 제가 알던 아이가 아니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했네요2. 초2딸엄마
'16.3.30 2:39 PM (210.100.xxx.58)저희딸도 소심하고 예민한데 태권도 다니더니 친구들도 많이생기고 ( 따로 만나서 놀진 않아요) 좀 활발해졌어요. 성격은 크면서 열두번 변한다잖아요.
3. ..
'16.3.30 2:50 PM (112.140.xxx.23)운동 보내신다니 거기서 많이 활달 해질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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