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기전날까지 온전히 자기힘으로 걷고 밥먹고..가능한가요?

쑥갓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6-03-30 11:04:16

건강관리 잘하면요..ㅠㅠ

물론 잘하다가도 갑자기 병이 오는게 사람이고 한치앞날을 내다볼수없지만..


저렇게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나요?

"정정하게"있다가 ..편안히 눈감는 경우요.


요즘 100세시대라는데 오래살아도 죽을날쯤엔 기력이 쇠해 특별한 병없이도 앓고 죽는경우가 더 많을까요?



IP : 112.148.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30 11:17 AM (121.167.xxx.219)

    진짜 큰 복이지요. 자다가 가는거요...
    체질이나 관리도 중요하고 운도 좋아야 하고 하는 것 같아요

  • 2. ...
    '16.3.30 11:21 AM (114.204.xxx.212)

    시아버지 경우 폐가 안좋아서 일이주 중환자실 계시다가 집에 간다셔서 오시더니 이틀인가 누워 계시다 주무시다 가셨어요
    복받으신거죠

  • 3. ....
    '16.3.30 12:11 PM (223.62.xxx.123)

    저희 외할머니 아흔 넘도록 혼자 거동 잘 하고 계시다 쓰러지셔서 병원실려갔는데 한두시간만에 돌아가셨대요.
    우리 엄마 소원도 그렇게 가시는 거라는데 엄마가 아는 바로는 그게 정말 복받은 경우래요.

  • 4. 쉽지않지만
    '16.3.30 12:28 PM (119.197.xxx.49)

    끊임없이 노력해야죠
    관리하고 또 관리하고
    혼자되서 거동은 안되고 돈없어 돌봄도 못받고 .. 최악이겠죠

  • 5. ..
    '16.3.30 12:50 PM (211.224.xxx.178)

    네 그런분 있어요. 87살이신데 엄청 활동적으로 사시다가 동네분들과 관광버스 대절해 여행갔다 오셔서 앓아누우셔서 3일 앓다가 돌아가셨데요

  • 6. 존심
    '16.3.30 1:26 PM (110.47.xxx.57)

    스콧니어링의 죽음으로 검색...
    100세에 스스로 곡기를 끊고 죽음을 택함.

  • 7. ..
    '16.3.30 1: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정정하게"있다가 ..편안히 눈감는 경우는 축복입니다.

  • 8. ...
    '16.3.30 7:29 PM (211.172.xxx.248)

    제가 스콧니어링 얘기 쓸려다 폰이라 길게 쓰기 힘들어서 넘어갔는데요..
    스콧니어링이 100세 생일이 되도록 정정하게 산 것은 맞구요.
    그 담에 죽기를 결심하고 스스로 곡기를 끊었다기 보다는,
    점점 소화력이 약해져서 묽은 음식 위주로 먹게 되다가 그마저도 못 먹게 된거에요.
    그 기간에 아내가 간호(?)했구요.
    의료적으로 도움 받지는 않고, 그리 오래가지는 않고 (한두달인가?) 죽었죠.
    100세까지는 하루 8시간 노동, 8시간 연구, 8시간 휴식인가..그렇게 규칙을 지키며 살았죠.

  • 9. ...
    '16.3.30 10:00 PM (58.230.xxx.110)

    99세 친할머니께서 그러셨어요...
    심지어 아침에 신문도 읽으시고
    그러시다 12시경 속 안좋다 하시더니
    곧 돌아가셨어요...
    당신 혼자 걸어다니셨고 식사잘하셨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595 [속보]손학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원... 1 투표하자 2016/03/30 1,579
542594 전세 끼고 매매는 의미 없을까요? 1 나나 2016/03/30 1,208
542593 우리 조배우 결혼 찌라시ㅠㅠ 70 짜응 2016/03/30 37,446
542592 집안물건 다 버려주는 곳 아세요? 4 청소 2016/03/30 2,493
542591 남자들은 원래 얻어온것들 여친이나 와이프한테 선물이라고 주나봐요.. 1 gg 2016/03/30 992
542590 정샘물 원장, 물광으로 보이나요? 1 물광 2016/03/30 1,890
542589 투표 안하시는분들 왜안하시는거예요? 9 ... 2016/03/30 707
542588 슬라이딩 2단침대 써보신분 계세요? 6 침대고민 2016/03/30 3,187
542587 추억의 돈가스 사이드 뭐였어요? 12 .... 2016/03/30 1,875
542586 애 키우면서 공기청정기 없이 버티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ㅠㅠ 6 미세먼지 2016/03/30 2,188
542585 자식이 의절하면 부모는 어떤 기분인가요? 2 ㅣㅣ 2016/03/30 3,735
542584 아는 사람보면 따로 비켜서서 기어이 얘기하는 사람 어때요? 9 싫다 2016/03/30 1,138
542583 하나님교회 다니는여자들 4 에라이 2016/03/30 1,868
542582 제주도 10인가족 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 1 칠순여행 2016/03/30 935
542581 사람한테 수컷이란 표현 써도 되나요? 5 ... 2016/03/30 787
542580 제철 아닌 옷들 상자에 보관할때요 1 옷장정리 2016/03/30 1,038
542579 시어버터 알레르기도 있나요? 2 시어버터 2016/03/30 2,254
542578 공기청정기 1 땡글이 2016/03/30 603
542577 미세먼지 오늘 정말 심한가봐요 10 2016/03/30 2,669
542576 이해욱 쳤더니 연관검색어로 마약 뽕쟁이 2016/03/30 1,777
542575 아이가 중얼 거리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방금 알았어요 ㅋㅋ 12 ㅋㅋ 2016/03/30 4,082
542574 방금 구토를 아주 조금 했는데요 ㅜㅜ 2016/03/30 469
542573 군대가는 조카에게 뭘 해주면 좋아하나요? 7 선물? 2016/03/30 1,275
542572 배만 부르면 행복한 아들 9 계란좋아 2016/03/30 1,909
542571 아기냥때부터 길러 온 고양이들도 집사를 할퀴나요? 11 ㅁㄴㅇ 2016/03/30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