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논란끝에 만화의 내용이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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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기 만화 '맛의 달인'의 한 장면입니다.
주인공인 기자가 후쿠시마 원전을 취재한 뒤 도쿄로 돌아와 코피를 흘립니다.
후쿠시마에서 촌장을 지낸 한 원로가 "아무도 말하지 않을 뿐, 후쿠시마엔 코피를 흘리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실명으로 나오는 이 전직 촌장은 실존 인물로, 만화가 이 증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기자가 후쿠시마 원전을 취재한 뒤 도쿄로 돌아와 코피를 흘립니다.
후쿠시마에서 촌장을 지낸 한 원로가 "아무도 말하지 않을 뿐, 후쿠시마엔 코피를 흘리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실명으로 나오는 이 전직 촌장은 실존 인물로, 만화가 이 증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무려 30년 동안 연재하며 일본에 식도락 붐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있는 만화라, 일본 사회의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이례적으로 내각의 각료들이 줄줄이 나서 근거없는 말이라며, 이 만화를 비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례적으로 내각의 각료들이 줄줄이 나서 근거없는 말이라며, 이 만화를 비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