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한곳에서 AS를 안해줘서 너무 화나요

아오 열받아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6-03-29 16:21:46

인테리어를 한곳에서 AS를 자꾸 미루고 그러더니

안해주려고 이리저리 피하기만 합니다.

공사 진행시에는 간도 뺴줄것처럼 잘해주더니 이제 더 볼일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아주 배짱.

너무 열받아요.


사업 하는 사람이...세상 어디서 어떻게 또 만날지도 모르는 일인데 이렇게까지 사람 약올려야 하나싶고

최소한의 신뢰도 져버리고 숨어버리고, 배짱부리는 꼴이 너무 얄밉고 화가 나요


이제 as기간도 거의 끝나가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는 인테리어 업체.

이런일로 소송하고 에너지 쓰는거 조차 아까와서 화를 누르려고 하는데

아..화나요...ㅠㅠ

IP : 220.119.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9 4:22 PM (210.217.xxx.81)

    에공 속상하시겠네요
    잔금은 다 안주신거죠? 결국 돈 줄테니 해줘라..이렇게 달래서 해야하나봐요..아 후진 시스템

  • 2. 남편
    '16.3.29 4:26 PM (183.104.xxx.245)

    여자가 좋은 말로 하면 안해줘요
    남편 시켜서 완전 화내면서 하라 하세요
    바로 옵니다
    저희 아는 엄마도 계속 전화해도 안해주다 남편 전화 한통에 바로 달려 오더라는..

  • 3. ..
    '16.3.29 4:31 PM (125.129.xxx.2)

    지인이 인테리어를 하는데요, 저는 초창기 고객이었죠. 지금은 국내에서 알아주는 업체로 성장했지만요. 얘기를 들어보면, 손님들도 엄청난 사람들이 많더군요. 엉뚱한 핑계를 약점으로(현금으로 지불할테니 깎아달라는 기본인데, 나중에 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자라고 잔금 안주거나, 진상 부리다, 너네 현금거래하는 걸 보니 탈세하는 거 아니냐고 세무고발 하겠다 등등,..) 저도 고객으로 만났지만, 자부심과 컨셉을 갖고 성실히 작업하고 거래 작업하청하시는 분들에게도 제값주고 일하게 하는 제대로 일하는 친구인데, 너무시달리다보니 하루라도 빨리 접고 시골 내려가고 싶다고 노래를 하더라구요.

    사업도 자리잡고 무엇보다 꿈의 집을 실현시키는 매우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계속하라고 격려는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사람들한테 지치기도 하고. 하청하던 사람들이 디자인 따다가 헐값에 똑같이 시공해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디자인과 컨셉 상의 다 해놓고 시공은 저렴하게 다른 곳에 가서 하는 손님들도 있고, 전문가에 대한 대접을 하지 않는 우리나라, 인건비가 너무 싼 우리나라,..

    이상한 업자도 많지만 이상한 손님도 많은 우리나라는 아직 너무 후진건가요?

  • 4. 원글
    '16.3.29 4:38 PM (220.119.xxx.65)

    당연히 잔금 다 치뤘고 완납 했어요.
    그러니 돈 다 받고나서 행동이 달라지니 화가 나는 거구요.
    저는 남편 없고 독신 여성 입니다.
    도와줄 남자가 주변에는 없어요.ㅠㅠ

  • 5. jeniffer
    '16.3.29 4:48 PM (110.9.xxx.236)

    계약서에 하자보수 1년 명시되어 있죠. 소비자고발 센터에 고발하면 안되나요?

  • 6. 원글
    '16.3.29 5:08 PM (220.119.xxx.65)

    소비자고발 센터에 고발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쪽에 경고? 시정조치 되나요?
    답답하네요 ㅠㅠ
    여자라고 앝잡아보고 그러는거 같아 더더욱 화가 납니다

  • 7. 레테
    '16.3.29 5:20 PM (1.229.xxx.208)

    지역맘 까페랑 레몬테라스에 원글님이 요청하는 as 사항과 업체측의 대응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편파적이고 부당한건지 조언을 구하는 글을 업체 실명 명시하고 올려도 되겠지요? 라고 문자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39 동성찐친과 동성연인은 뭐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까요? 2 ".. 00:59:19 159
1668938 정청래 사이다 영상 보시고 속푸세요! 4 아이고 후련.. 00:57:04 272
1668937 머리 안아프게 사는 사람이 어디았냐 5 무례 00:54:12 152
1668936 호주 동포들, 헌재 제출 위한 윤석열 엄벌 탄원서 운동 시작 1 light7.. 00:52:48 144
1668935 죄송) 인하대vs항공대 어디가 나을까요? 8 .... 00:51:29 254
1668934 중절수술했던 때가 쥴리 20대였군요 4 모회장의첩 00:50:43 866
1668933 서울의봄) 끔찍 행주대교 장악됐어요ㅜㅜ 6 ..... 00:49:03 600
1668932 다른 원룸에서 쓰레기를 갖다놓는데 어떡하죠? ..... 00:44:48 161
1668931 기숙 재수학원 입소 시기는 보통 언제쯤인가요? /// 00:44:27 66
1668930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보는데 2 이런 00:43:35 235
1668929 강릉에서도 난리가 났어야 하죠!!! 12 00:32:47 1,368
1668928 전세를 최저가보다 더 싸게 올렸더니 8 ,,,,,,.. 00:32:40 886
1668927 사회대개혁 1 종달새 00:25:56 155
1668926 4성장군 김병주의원 소녀시대 가사외우고 집회 참석 6 응원봉 00:24:52 1,026
1668925 로제 아빠 멋지네요 1 123 00:23:59 1,539
1668924 아니 어떻게 노태건이 대통령선거에서 이긴건가요 9 ..... 00:23:27 776
1668923 오늘 광화문에서 7 ... 00:17:24 800
1668922 문가비 인스타에 2차 입장문 냈어요 22 문가비 00:15:24 3,187
1668921 오늘 떡돌린 사진이랑 현장 배경들입니다 17 유지니맘 00:05:48 2,427
1668920 서울의 봄 결론을 아니 재미가 없네요 10 ㄷㄹ 00:04:18 926
1668919 서울성모~여의도성모 몇분거린가요? 5 택시로 00:02:36 282
1668918 줄리할 사간도 없다던 건희가 김어준 가족 해친다? 2 나빠요 00:02:27 1,326
1668917 이제 고3되는 아이 엄마인데 5 ... 00:01:02 803
1668916 윤석열, 검찰 수사 못믿어 23 ... 2024/12/28 2,111
1668915 여기 도움으로 푸켓 잘 다녀옴요 1 Hk 2024/12/28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