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은 배우자의 인성에서 올까요 돈에서 올까요

ㅇㅇ 조회수 : 5,245
작성일 : 2016-03-29 15:42:07

돈...

거의 모든 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여기보면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주변인때문에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아서..


배우자의 인품과 돈중에

진정 행복을 주는건 뭘까요

IP : 58.123.xxx.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29 3:4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인생에 있어 그렇게 한마디로 답나오는게 있긴합니까

  • 2. 따로따로 가지는게 아니잖나
    '16.3.29 3:45 PM (124.199.xxx.28) - 삭제된댓글

    쓰레기들은 원래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 못배워 돈도 못벌고 비뚤어지고 인성이 나쁘다기 보다 병든 사람이잖아요.

  • 3. ..
    '16.3.29 3:45 PM (220.73.xxx.190) - 삭제된댓글

    여기만 해도
    거의 대부분의 분들은 경제력을 우선시 하시잖아요.
    인성은 밥먹고 살만할때 이야기 하시는듯 싶어요.

  • 4. 따로따로 가지는게 아니잖나
    '16.3.29 3:46 PM (124.199.xxx.28) - 삭제된댓글

    쓰레기들은 원래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 못배워 돈도 못벌고 비뚤어지고 인성이 나쁘다기 보다 병든 사람이잖아요.걍 사람 수준이 아닌데 좀비처럼 살더라구요.
    인성 수준이 아니지.

  • 5. 인성이죠 ㅎㅎ
    '16.3.29 3:47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저 돈좋아해요. 그런데 결혼은 자기 삶이에요. 인간대인간의 관계죠. 돈이있어서 편하고 행복한점이랑 인성이 좋고 나랑 잘맞아서 행복한것은 느낌자체가 달라요. 돈이 주는 행복이랑 사람이주는 행복은 달라요.

  • 6. 둘다...ㅎㅎ
    '16.3.29 3:48 PM (211.245.xxx.178)

    저아는 엄마, 경제적으로 쪼들려서 집팔고 전세가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남편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요.
    전 부럽더라구요.ㅎㅎ
    넌 남편이 그렇게 좋니? 했더니 남편이 정말 좋고 행복하대요. 옆에서 보기 좋아요.
    대부분 경제적으로는 그다지 쪼들리지 않아도 남편 사랑한다는 사람은 흔치않더라구요.ㅎㅎ

  • 7. 생각보다
    '16.3.29 3:48 PM (110.8.xxx.3)

    둘중 하나만 극단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별로 없어요
    보통은 돈과 인성 둘다 중간정도다 하는 경우가 흔하구요
    인생에선 행복하기 이전에 불행해질 경우은 일단 다 빼고 가야죠. 선택가능하다면
    돈이나 인성 어떤거라고 바닥이면 불행해요
    그러면 그냥 포기하세요

  • 8. ...
    '16.3.29 3:49 PM (210.2.xxx.247)

    둘다요
    인성만 좋고 돈 없으면 힘들어요
    돈만 있고 인품이 안좋아도 힘들긴 마찬가지고요

  • 9. ㅁㅁㅁㅁㅁㅁ
    '16.3.29 3:52 PM (218.144.xxx.243)

    내가 인성을 높이 보는 사람인데 배우자가 인성 없이 돈이 있으면
    나는 풍족함에서 행복을 느끼는데 배우자가 돈 없이 인성만 고매하면

    행복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서 오는 겁니다...

  • 10. 행복은 맛있는 요리입니다.
    '16.3.29 3:54 PM (61.102.xxx.250)

    재료와 요리사의 솜씨가 적절하게 어우러져야 맛있는 요리가 나오듯이 결혼에서의 행복 또한 배우자의 인성과 경제력이 적절히 어우러질 때라야 가능한 거죠.

  • 11. ㅇㅇ
    '16.3.29 3:57 PM (24.16.xxx.99)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 상대적인 거죠.

  • 12. 그런데
    '16.3.29 4:01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돈많다고 인성안좋고, 돈없다고 인성좋고 그렇지 않아요. 사람나름이라서요. 진짜 돈좋아하는경우에는 아무상관없이 결혼하더라고요. 폭행이런것만 없는 남자면요. 전에 어떤분시누이가 이십대 후반인데 40대후반 외아들둔 사별남이랑 결혼했다더라고요. 결혼식장에서 친척들이 수근거리고 자기도 시누가 돌았나 했는데 나중에 시누가 애낳아서 집에 갔더니 80평대집에 외제차몰고 쇼핑다니고 가사도우미에 시터에... 아무튼 그거보고 집에왔더니 가슴이 답답해지더라네요. 자기처지랑 비교되고 자식들 키우는 환경이 너무 차이나니까요. 친척들도 집에가보고 그냥 뒷말 더이상 안하더래요.

  • 13. 참고로
    '16.3.29 4:07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그분 말에 의하면 시누가 결혼전에 누구 들으라는듯이 자기는 버스타고 평생 살바에야 벤츠뒷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살거라고 말하고 다녔대요. 돈만 좋아하면 그런 극단적인 사례들이 있더라고요. 물론 또 보면 남편이랑 사이도 평범한 부부랑 똑같대요.

  • 14. 인성과 성격
    '16.3.29 4:09 PM (125.128.xxx.35)

    이 젤 중요하죠
    돈 수백억 있어도 저거 없으면 지옥이에요 지옥
    결국 못살고 이혼하는것만이 답나와요

  • 15. 이건
    '16.3.29 4:11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확실함
    남자가 돈없이 인성이 좋으면
    백프로 여자가 드세짐
    안그럼 이혼함

  • 16. ㅡㅡ
    '16.3.29 4:13 PM (220.73.xxx.239)

    2개 다있어야함다..

  • 17. 음..
    '16.3.29 4:15 PM (14.34.xxx.180)

    인성과 돈이 적절~하게 섞여있으면 참~~~좋은데
    세상이 적당히 균형이 맞는 사람이 제일 제~~~~~~~~~~~~~~~~일 어렵잖아요.

    제일 어려우 ㄴ조건이
    평균적인거
    내가 원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인데 왜 이런 사람은 잘 안보이나~하잖아요.
    이정도로 평균, 평범한 사람은 드물다는거죠.

    오히려
    나는 다른거 안본다 부자 만나고 싶다. 이런건 훨~씬 가능성이 높아요.
    나는 다른거 안본다 인성만 본다. 이런면 가능성이 높아지구요.
    나는 다른거 안본다 의사 만나고 싶다.서울대 나온 남자 만나고싶다. 이러면 훨~~의사, 서울대 나온
    남자 만날 가능성이 높아요.

    제일 어려운것이 이것저것 적당히~~갖춘 평범한 남자라는거죠.

    그러니까
    나는 돈이 제일 중요하고 돈많은 남자

  • 18. ....
    '16.3.29 4:17 PM (58.233.xxx.131)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아주 쪼들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인성이 최고죠.
    근데 백수노릇하고 불성실하다면 인성이 좋아도 미워보이겠죠..

  • 19. ㅓㅓ
    '16.3.29 4:33 PM (183.102.xxx.31)

    사랑없는 남자... 돈만 있다고 사랑이 싹트던가요? 돈에 대한 사랑이겄죠..

  • 20. ...
    '16.3.29 4:37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가장 중요한건 인성인 것 같아요
    근소한 차로 돈

  • 21. ...
    '16.3.29 4:3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가장 중요한건 인성인 것 같아요
    근소한 차로 돈
    그리고 돈은 내가 벌어도 되고

    근데 인성이 안좋으면 맨날 부딪히고
    시댁 인성 안좋을 확률 크고
    아이도 아빠 닮아 별루일 확률도 있고
    안엮이는게 상책

  • 22. 흠.
    '16.3.29 4:39 PM (58.232.xxx.175)

    양가 모두 밑빠진 독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아래 인성이요.

    또 무조건 꼽으라면 '인성'이요.

    돈은 같이 벌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가능한데...
    인성은 바꿀수가 없어요.

  • 23. ....
    '16.3.29 5:02 PM (211.51.xxx.181)

    둘 다 정답이 아닌데요. 행복은 자신의 인성과 인품에서 와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요.

  • 24. 점네개님
    '16.3.29 5:24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같은생각입니다..자신의 인성과 인품...배우자가 너무 가난해도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기 힘들것 같지만 상대가 그러니 내가 좀 더 벌면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듭니다....그러나 인성은 꼭 좋아야합니다...

  • 25. ..
    '16.3.29 5:53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제가 나이 먹었는지 이런 류 질문이 얼토당토 않네요. 사는게 얼마나 복잡한데 하나만 고르나요. 인성이라 한들 일반인이 뭐 성자급도 아닐거고 돈이라 한들 다들 재벌도 아닌데. 사는건 균형이죠..

  • 26. 먼저 내 가치관
    '16.3.29 7:57 PM (1.11.xxx.187) - 삭제된댓글

    이 어디에 중점이 있느냐가 제일 중요해요
    150만원을 벌어와도 행복한 집이 있고
    500을 벌어와도 불행한 집이 있으니까요

    내가 내게 주어진 물질을 얼마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느냐
    내가 내 가족을 돈의 양보다 얼마나 더 사랑하느냐의 문제 아니겠어요
    그 사랑에는.... 남편의 인품이 제일 중요할 거구요

    가난해도 행복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과일 한 조각을 못 먹어도 행복했어요

    돈이 그 때보다 훨씬 많아져도 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살아내느라 너무 힘들고 예민해지니까... 저도 같이 힘들고 불행했어요

    돈도 참 중요합니다만
    선택하라면 사람을 선택하겠어요... 그게 제겐 더 가치가 있어요

  • 27. 먼저 내 가치관
    '16.3.29 7:59 PM (1.11.xxx.187)

    이 어디에 중점이 있느냐가 제일 중요해요
    150만원을 벌어와도 행복한 집이 있고
    500을 벌어와도 불행한 집이 있으니까요

    내가 내게 주어진 물질을 얼마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느냐
    내가 내 가족을 돈의 양보다 얼마나 더 사랑하느냐의 문제 아니겠어요
    그 사랑에는.... 남편의 인품이 제일 중요할 거구요

    가난해도 행복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과일 한 조각을 못 먹어도 행복했어요

    돈이 그 때보다 훨씬 많아져도 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살아내느라 너무 힘들고 예민해지니까... 저도 같이 힘들고 불행했어요

    돈도 참 중요합니다만
    세상에 사람보다 더 가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
    10억을 주어도 100억을 주어도...
    저는 사람과 바꾸지 않을거에요

  • 28. 두개다
    '16.3.30 1:30 AM (125.182.xxx.27)

    있어야 행복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750 카이스트 학생들 군대문제 질문드려요 6 아들셋맘 2016/03/30 2,042
542749 수지 진짜 너무 멋진 사람이네요. 14 2016/03/30 6,289
542748 단순한 남자아이 글 보고..스윗한 여자아이 글 한개 써봐요. 12 아들아.. 2016/03/30 2,270
542747 생활불편신고 앱이 있어요 . 노력 2016/03/30 475
542746 백선생 김치 볶음밥~ 30 2016/03/30 6,797
542745 남편이 A형 간염이라는데요 7 도와주세요 2016/03/30 2,190
542744 얼굴 흉 레이저치료 받아보신분~~~ 3 고운피부 2016/03/30 1,477
542743 월 오백이상 저축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5 ttt 2016/03/30 2,863
542742 19년 된 딤채..전기요금의 주범일까요? 7 아롱 2016/03/30 1,947
542741 여기서 추천해준 한살림 창포두피비누 써봤어요~ 10 hhh 2016/03/30 4,504
542740 세월호 2차 청문회에서 나온 새로운 진술들입니다. 8 세월호 2016/03/30 848
542739 시골로 와서 친정하고 멀어졌어요 39 시골로 이사.. 2016/03/30 5,219
542738 치즈에게 꽂히거나 토마토에 꽂히거나 3 2016/03/30 987
542737 골프웨어 어떤브랜드 입으세요? 8 40대초반 2016/03/30 2,743
542736 국민연금 1 헤라 2016/03/30 729
542735 여중생 머리 조언좀 해주세요 2 ..... 2016/03/30 528
542734 오므라이스 소스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4 오므라이스 2016/03/30 1,835
542733 손가락 마디가 아픈데요. 약먹어야할까요? 6 그림속의꿈 2016/03/30 1,326
542732 친정엄마가 도우미아주머니 식사를 자꾸 차려주세요 38 .. 2016/03/30 16,426
542731 신문구독 5 투민맘 2016/03/30 679
542730 아파트 청소 아줌마 26 ᆞᆞᆞ 2016/03/30 7,407
542729 이마트에서 파는 조선호텔 포기김치 어떤가요? 9 .. 2016/03/30 5,868
542728 생물을 싫어하면 이과 적성은 아니지 않나요? 13 2016/03/30 1,711
542727 방에 편백나무오일을 뿌렸는데 햄스터에게 안봏을까요? 3 햄토리 2016/03/30 932
542726 초등 소풍 따라가서 더워하는 애들 뭐좀 사주는거 어떠신가요? 28 ... 2016/03/30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