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안좋아서 심장치료 오래했고
이제 나을만하니 또 새벽에 끙끙앓고 짖어서
많이아픈가보다 하고 따로 사는 엄마에게 호출해서 병원에 대려다 달라고햇어요
오늘 데리고갔는데
치아가 많이 안좋은건 사실이고 노령견이다보니 여러가지 검사를 해야하는데
원장님이 치아를 더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으로 데려가라 하시네요
엄마와 통화후 거기까지 또 택시로 이만원가량 드는 거리인데
이게 참... 저같은 적은 월급받고 사는사람에게 너무 버거워요
동물병원비용이요..
나이가 이제 열한살가량되는데
병원비만 천만원가까이 든거같아요
소소한 약 조제며, 슬개골탈구 수술, 중성화수술, 뼈가 부러진적있어서 기부스,,
아.. 정말 가혹합니다.
병원비 정말 살인적이예요
치아도 많이 안좋다는데 흔들리는 치아 발치하고 스켈링 하려면 마취를 해얄텐데
어찌해야할까모르겠네요
그병원에서 노령견이다 보니 전문적으로하는 다른병원으로 보낸거같은데
블로그보니 검사비만 삼십여만원이네요 ...
나이많으니 안깨어날까봐 마취를 안하려하기에도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근 일년간 피검사만 세차례했어요.......
다른병원에서 한 내역으로는 안되는거겠죠..
그냥 아픈채로 방치는 더더욱 못하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