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트라이트 보고나니 맘이 무겁네요

...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6-03-29 11:24:30
성직자들이 모두 같진 않겠지만
일부 목사들이 그렇듯이.....
그래도 사제들인데 어떻게 보호해 줘야할
어린 아이들 그것도 가정환경이 불우하거나 편부모,장애아들
그런 아이들만 골라서 성추행,강간을 하는건지....
목사들은 공개적으로 수치를 당하고 교회에서 파면당하지만
사제들은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권력에 의해서 숨겨져왔다는게 그리고
파면이 아닌 다른 구역에서 다시 성직자 행세를 하는지....
제가 부모라면 성당에 아이 혼자만 보내지 못할것 같아요
너무도 많은 사제들이 교황까지 .... 정말 영화를 보고 이렇게 기분이 다운되는건 첨이네요
IP : 211.243.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9 11:30 AM (219.251.xxx.231)

    종교계도 하나의 사회이니까요.
    그런데 목사들이 무슨 교회에서 파면을 당하나요? 조용기나 기타 재벌 목사들 잘 만 살던데요.

    도리어 저는 카톨릭이 은폐에 능할거라 봅니다.종교개혁때 된통 당했으니까요.구조상 그리 변했을 거에요.

    남미 어느 수녀원에 지진이 나서 땅이 깊이 갈라진 걸 보고 사람들이 경악했다지요.
    영아 사체 수백구가 드러나서요.

    불교계도 그렇고 종교계 인사중 정말 교주의 가르침 제대로 따르고 성직자답게 사는 사람은 반 수도 안되는 듯 해요.

  • 2. ...
    '16.3.29 11:37 AM (211.243.xxx.41)

    그래도 목사들은 수치를 당하고 교인이 떠나고 힘든 과정을 공개적으로 들어나지만
    사제는 그런게 없어요 전 그래서 윗님글처럼 영아 사체 얘기도 들어봤지만 헛소문으로 생각했고
    한 도시에서 90명의 사제가 오랜시간동안 아동만 성폭행을 한것도 문제지만
    그 보다 더 무서운건 그 아이들이 사제를 하나님으로 생각했다는거 그게 더 큰 죄인것 같아요
    그 공포를 어찌 다 감당했는지...

  • 3.
    '16.3.29 11:44 AM (219.240.xxx.140)

    저도 봤어요. 카톨릭계에서 이일에 대해 언급이 없는게 신기하네요. 보니까 구조적이고 사제들이 뭔가 정신적으로 미숙하고 뭔가 그런 사랑방식이 당연한것처럼 느끼는 모습을 보여줘서 충격이었어요.
    사실 여자도 평생 혼자면 욕구불만 생기는데
    혈기왕성할때부터 혼자인 남자들에게 거의 불가능을 요구하는거죠. 자연스러운게 좋은거같아요
    근데 다 동성애라 더 충격이었어요 왜 그렇까요

  • 4. ...
    '16.3.29 11:50 AM (211.243.xxx.41)

    그렇게 욕먹는 교회 목사들도 술,담배를 금지하는데
    몸을 정결케할 사제가 ,술,담배를하니 그것부터가 문제인듯....

  • 5. 목사들은 공개적으로 수치를 당하고 교회에서 파면당하지만
    '16.3.29 12:11 PM (203.247.xxx.210)

    무슨 얘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732 에어비앤비 사용해 보신 분. 돈 냈는데 뭔가 걱정이 되네.. 14 .. 2016/04/08 3,804
545731 지금 세나개 보고 계신가요? 자막이 넘 웃겨요ㅎ 4 ^^ 2016/04/08 1,586
545730 펌- 이 분 기억하시나요?? 대통령과 악수거부한 그 떡대아저씨요.. 2 하오더 2016/04/08 1,818
545729 벚꽃 변산 전주 피어있나요? 2 꽃구경 2016/04/08 538
545728 결혼계약 드라마.몰입도 짱이네요 8 하트 2016/04/08 3,219
545727 패딩을 빨았는데..이거 망한건가요??? 17 ㅠㅠ 2016/04/08 5,604
545726 [프레시안] '진박' 정종섭 측, '류성걸 명의 도용' 문자 살.. youngm.. 2016/04/08 493
545725 돈을 버는 방법 천기누설 2016/04/08 988
545724 고속버스 안에서 이런 목베개 하고 자면 편한가요? 5 여행가는사람.. 2016/04/08 3,351
545723 40대중반에 도움되는 자격증이 무엇일까요? 2 자격증 2016/04/08 4,401
545722 과외 교재관련 도움 바랄게요^^ 6 복잡한 생각.. 2016/04/08 1,052
545721 시그널 종방후 이시간이 아주 힘들어요 8 ..... 2016/04/08 2,011
545720 지금 막걸리토크 영상보니 문대표 얼굴이 벌개지셨네요.... 1 하오더 2016/04/08 870
545719 저는 남자친구랑 데이트통장쓰는데 3 111 2016/04/08 2,677
545718 황찬성 남봉기 역할 넘 어울려요^^ 4 욱씨남정기 2016/04/08 1,098
545717 조금은 뻔뻔(?)한 우리집 유기견^^ 29 ... 2016/04/08 6,215
545716 병원 다녀오면 더 아픈 강아지.. 3 샬를루 2016/04/08 972
545715 반문정서의 실체..... 4 ㅇㅇ 2016/04/08 1,157
545714 세신 등만 미시는 분 계세요? 5 ㅡㅡ 2016/04/08 2,467
545713 이런 조건의 회사는 어떤가요? 4 궁금 2016/04/08 671
545712 남편이 저희 부모님을 지칭할 때 그 양반이라고 해도 되나요? 31 호칭문제 2016/04/08 5,746
545711 la갈비는 어디서 사나요? 1 아일럽초코 2016/04/08 1,063
545710 타고나길 우울한 성향 9 ..... 2016/04/08 2,802
545709 개운한 국 뭐 있나요? 15 2016/04/08 2,358
545708 제왕 절개 많이 아프고 힘들까요? 27 딸 놀자 2016/04/08 4,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