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학한 아이인데
학원을 너무 많이 보내나 싶어서...
사실 저학년때 까지는 많이 안시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기 되었네요
피아노 매일-학교 끝나고 바로 친구랑 가는데(같은 동 같은라인)
반은 놀다 오는듯.. 힘들어 하지는 않구요
영어 홈스쿨 주2회 한시간 반 - 그룹으로 하는건데
아직은 초급이고 숙제가 좀 있긴 하지만 재미있어 해요
발레 주2회- 좀 통통한 아이라 보내고 있는데 나름 재미잇어 함....
이렇게 세개 했었는데
주민센터에서 하는 수영이 추첨이 되서(티오가 있어야 들어가고 경쟁도 엄청 쎄요...
몇번 시도하다 이번에 된거고.. 주3회인데 금액이 일반수영장 대비 엄청 저렴)
발레를 빼고 수영 시작하고, 그동안 못했던 미술을 주 1회 넣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월 피아노 수영
화 피아노 영어 미술
수 피아노 수영
목 피아노 영어 미술
금 피아노 수영
이런 스케쥴인데 아이도 힘들거 저도 넘 힘들것 같아서요 ㅜ.ㅜ
그냥 평범한 아이라 욕심없이 키우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저 나쁜 엄마인가요? ㅜ.ㅜ
별것도 아닌 얘기인데 고민거리라 주절주절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