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 43세인 여성인데요
기분이 널뛰듯 해요
키 몸무게 날씬한 정상이고
운동도 중간 인터벌은 가끔 있지만 나름 꾸준히 합니다
근육운동도 하고요
아이가 둘이고
남편과 사정상 떨어져 지내는데
저녁때가 되면 기분이 완전 저기압 모드로 가요
특히 일마치고 와서
저녁 차리고 치우고 내일 아침 준비하고 이러면서 2-3시간 주방에 서있는데
그동안 아이들 계속 옆에와서 떠들고 싸우고 그러면
화가 폭발해버려요
아주 작은 일,,아이들 잘못 아닌거 알면서도
조절이 안돼요
그러고 나면 예민한 우리 아이들 훌쩍이고
나도 죄책감에 휩싸이고
이거 뭔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