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모 편들면..?

..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6-03-27 20:06:01

둘이 잘 지내다가 시모 때문에 틀어진 상황인데
(시모가 저희집안 모욕한것때문에요 평소 말을 워낙 막 던지셔요)
남편이 미안해 엄마한테 말할게..하고 가면
정작 가면 매번 시모편이 되어
묵묵부답 냉랭..해져 옵니다.

이혼하겠다고 맘먹고 담판지었더니
시모는 정말 이혼할 생각이 있었느냐 며
좀 수그러 들었지만 정작 사과하진 않습니다.

시댁과 왕래 끊고 산다는 분들 다들 남편은 부인편이었죠?
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번에도 시모 시부까지 3대1로 싸우는거 같았습니다...

IP : 116.37.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7 8:11 PM (219.240.xxx.140)

    맞아요 남편이 내편안들면 나혼자 그 집안전체랑 싸우는건데
    말도 안통하고 그냥 벽치는 느낌이죠.
    총알받이되는거에요.

  • 2. 헐~~
    '16.3.27 8:13 PM (220.122.xxx.21)

    우리집 xx끼인줄~

  • 3. 남편은
    '16.3.27 8:18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항상 시모편.
    돈독한 그들사이에 전 낄자리가 없더라구요

  • 4. 왕래
    '16.3.27 8:20 PM (175.126.xxx.29)

    끊게 된 계기가?

    남편이
    남................편이어서가 많을걸요?

    남편이 내편이었으면
    뭐하러 인연까지 끊을까요?

    담에 시모가 그러면
    바로 받아치세요.
    (라고 말은 하지만, 상황봐서 하세요 ㅋㅋ)

    그보다는 인연 끊는게 더 쉬울거니까...

  • 5. ...
    '16.3.27 8:22 PM (58.230.xxx.110)

    아깝지않음 반품하세요...

  • 6. 원글
    '16.3.27 8:24 PM (116.37.xxx.87)

    휴.....정말...... 세트로 전화오고 팔짱끼고 그러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정말 애 데리고 이혼할까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어요...ㅜㅜ

  • 7. 저는
    '16.3.27 8:39 PM (119.148.xxx.130) - 삭제된댓글

    끊게된지 7개월 됐는데, 남편이 제편이 아니라고 느꼈기때문에 끊은겁니다.
    지금은 그냥 아이엄마로써 살고, 시댁에 관한일 전혀 안하고,,, 남편으로써의 모든것 다 포기했어요~
    제 자신은 제가 지키고, 이혼까지 할생각으로 사는겁니다.

  • 8. 전화옴
    '16.3.27 10:30 PM (1.240.xxx.48)

    퍼부세요
    작작하라고요
    왜못해요?
    이혼각오로 퍼부세요

  • 9. 그냥
    '16.3.28 5:33 AM (58.143.xxx.78)

    보내야죠. 미련없이 ㅎㅎㅎ

  • 10. imsi
    '16.3.28 9:26 AM (14.55.xxx.222)

    남편,시모,시누(3) : 나(1) 로 싸운 후 인연끊고 살지 만 2년 좀 넘었네요.
    시모편만 드는 남편한테 정떨어져 이혼 불사,피터지게 싸운결과......

    지금은 암묵적으로 우리가정의 유지를 위해서 서로의 집에는 각자 알아서.
    시가,친정일은 금기어.....그래도 뭐 내 가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만 하니
    그럭저럭 살아지네요.

    온몸으로 마음으로 자기 식구들 편이지만....2년간의 싸움결과 적어도 제 앞아서는
    아무소리 안하네요. 2년의 시간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지만, 전 남편과 안사는
    한이 있어도 시가 사람들 만나고 싶지 않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028 강릉 지리 부탁드려요 5 속초출발 2016/04/06 907
545027 초경 후 몇달 동안 생리 없기도 하는거죠? 4 ........ 2016/04/06 1,497
545026 애를 혼냈는데 ... 20 .... 2016/04/06 4,010
545025 새직장에서의 인간관계법 4 도미 2016/04/06 1,638
545024 밑에 아내 성기사진이 pc에 있다는 글을 보고... 19 어이없음 2016/04/06 25,509
545023 이탈리아(로마 피렌체 베니스) 팁좀 부탁드려요 13 노래 2016/04/06 2,976
545022 세월호72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4/06 362
545021 은평을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이 단일화합니다. 18 은평을 2016/04/06 2,021
545020 취나물 대~~박 레시피 1 겨울 2016/04/06 4,370
545019 저녁먹고나면 졸려요. 1 쳐짐 2016/04/06 634
545018 황창화 트윗.. 11 ... 2016/04/06 1,770
545017 보이는게 한심해도 투표는 바로하자 2 손석희 대박.. 2016/04/06 438
545016 대상포진 치료중 7 .... 2016/04/06 2,168
545015 남편 꼬집는 분 계세요 29 2016/04/06 4,293
545014 더컸 일정 늦어져 은평 못 간다고 합니다 7 어째요 2016/04/06 550
545013 매력적인 cf음악들~(송중기 워킹화 cf) 1 봄날 2016/04/06 1,240
545012 연합뉴스 2년간 정부 구독료 678억 받는다 2 혈세지원 2016/04/06 563
545011 찜닭한마리 시키면 반마리보다 양많은거 맞나요? 1 ㅋㅋㅋ 2016/04/06 1,067
545010 양문형냉장고 수명 몇 년 정도인가요? 5 다자 2016/04/06 6,082
545009 정말 궁금합니다. 이정현이 정말 예산폭탄을 순천에 갖다주기는 했.. 3 100프로 .. 2016/04/06 969
545008 브로콜리 어떻게 드세요? 29 dd 2016/04/06 4,605
545007 5급(기술)공무원, 5급(행정)공무원, 의사 중에서 6 인생은 미완.. 2016/04/06 2,323
545006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해요ᆢ 1 고양이 2016/04/06 1,100
545005 송중기 코오롱 삭스 광고 노래 1 음악 2016/04/06 1,473
545004 하비의 슬픔 4 .. 2016/04/06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