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고보니 김수현 드라마엔 ppl 이 없는거같아요

조회수 : 4,475
작성일 : 2016-03-27 18:51:28
딱히 끌리는 주멀드라마가 없어서
그래 그런거야 틀어놓는데
문득

부자연스러운 ppl 이 없다는거 느꼈어요.

드라마 엄마에선
직방에 크로커다일에 염색약 광고까지
아주 이게 드라마인지
광고를 드라마처럼 만든건지 헷갈렸는데

문득 뭔가 심심한듯 자연스러워보니
ppl 이 없고 그게 없으니
부자연스러운 주인공의 사업이나 직장 얘기도 없네요.
IP : 219.240.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7 6:57 PM (180.70.xxx.150)

    있잖아요. 송승환이 운영하는 일식집도 백종원네 일식 체인이던데요? 이런건 ppl이 아니라 장소협찬인가요? 끝나고 예고나오기 전에 그 업체 브랜드 배너? 나오던데. 저는 김해숙 집에 있는 그 차 전용 뜨거운 물 보온용기? 그거 ppl 아닌가 싶던데 ㅎㅎ

    전작인 세번결혼하는여자 때는 모뉴멘트였나? 그 로봇청소기 업체에서 ppl 받았는지 이지아네 방에서 로봇청소기 돌리는 장면도 여러번 나오고 이지아 남편 역의 하석진이 그 청소기 관련해서 비지니스 미팅, 공장 시찰 등도 종종 나왔었어요.

  • 2.
    '16.3.27 6:59 PM (119.14.xxx.20)

    아예 없는 건 아니고요,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다고 할까 그런 듯 싶더라고요.

    일식집이니 커피샵 등등 기존 업체에서 제작지원을 하는 듯 해요.
    마지막에 협찬업체들 죽 나오잖아요.

    다른 드라마처럼 대놓고 상호를 노출하진 않지만, 소품이나 장소 등을 상호가리고 등장시키는 거죠.

  • 3. 요즘
    '16.3.27 7:00 PM (218.147.xxx.159)

    ppl 없는 드라마 없을것 같긴한데...김수현 작가가 워낙 위치가 있으니 맥락없이 ppl 에 대본을 맞추진 않겠죠.

  • 4.
    '16.3.27 7:01 PM (119.14.xxx.20)

    그 초밥집 백종원씨하고 아무 관련 없는 걸로 알아요.ㅎㅎ

  • 5. 없진않을듯
    '16.3.27 7:08 PM (211.36.xxx.76)

    태양의 후예는 그렇게 들어온 돈만 30억이라던데요.
    그래서 시도때도없이 홍삼먹고 ㅎㅎ
    김수현 원고료에 중견배우들 출연료에...
    돈벌려면 안할수는 없고
    자존심 워낙 강한 작가니 좀 티안나게 자연스럽게 하겠죠

  • 6. ==
    '16.3.27 7:2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ppl없이 드라마 제작자체가 안된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해외수출판매도요.
    워낙에 제작비가 대단하데요. 방송사는 프로덕션에서 만든걸 사다가 방영하고요. 프로덕션은 워낙에 영세하고 말이지요.
    김수현작가가 고고하게 고집부릴 상황이 아니라는 건 무엇보다 잘 알꺼에요.
    정말 솜씨좋게 숨겨놨을 거라고 봅니다.
    시간대가 안맞아서 못보고있는데 그렇게 재미없어요?

  • 7. 재미
    '16.3.27 7:39 PM (223.62.xxx.101)

    있어요 아들결혼에피가 현실감있던데요? 종가집맏아들을데릴사위로들이려는 부잣집 이요ᆢ그런조합도 있을수있죠

  • 8.
    '16.3.27 7:57 PM (219.240.xxx.140)

    그 며느리가 같이 살게 되면 좀 재밌어질듯요 ㅎㅎ
    근데 너무
    자식들이 허구헌날 모여 부모님 기분 상태에 따라 전전긍긍하는거보면
    노인판타지는 맞는듯요 ㅎㅎ
    태후가 환타지인것처럼요 ㅎㅎ

    태후는 오히려 남자들의 환타지같이요.
    진구( 가난한 남자의 환타지: 재벌장군딸의사여친 )
    도 환타지이고 송중기도 티비나오는 이쁜 의사여친

  • 9. ==
    '16.3.27 8: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사무실 동료가 재밌다고 해서 부러 찾아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태양의 후예
    고교시절 하이틴 로맨스같아요.
    너무나 잘난 남녀, 별것 아닌걸로 으르렁, 꿀같은 연애, 약간의 갈등 뒤 해피엔딩.
    알파고는 바둑을 하지 말고 하이틴 로맨스를 개발해야 됩니다. 신의 묘수가 필요한 시점 아닌가요?
    연애에 목말라있는 삼천오백만 여성에게 말이에요.

  • 10. 드라마 후반부
    '16.3.27 8:13 PM (112.152.xxx.85)

    후반부가면 광고인지 드라만지 분간 안가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초반엔 좀 뜸 해도‥

  • 11. 그게
    '16.3.27 8:19 PM (1.235.xxx.8)

    노주현이 하는 의류 매장
    그게 PPL이죠.
    무자식 상팔자 적엔 윤다훈이 스포츠 의류 매장을 했구요.
    알고보면 많아요

  • 12.
    '16.3.27 8:24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잔잔하니, 재미있어요.

    노인판타지라지만, 요즘 하고 있는 드라마 중 그나마 제일 현실적인 듯 해요.ㅎㅎ

    그리고, 그 노인들이 대책없는 등골브레이커도 아니고, 힘들게 일해 아이들 길러 그 중 가장 혜택 받았던 제일 상황 나은 자녀가 부모 모신단 설정도 바람직하고요.
    물론, 친모이기도 하지만요.

    대개가 제일 혜택 못 받은, 제일 못 사는 자식이 부모 봉양까지 하는 게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워낙 많으니 속터지는데 이 드라마는 안 그래서 편해요.

    전 노부부와 이모(양희경) 대사 듣는 재미로 봐요.
    철없는 남편 말로 쥐어박는 할머니도 말이 재미있고, 무슨 얘기건 속에 품고 있지 못하는 이모지만 남들이 못하는 말 대신 속시원히 해주고 듣고 보면 틀린 말도 없어요.

    요즘같은 세상에 그런 대가족 설정이라며 말도 안 된다며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러니 드라마죠.ㅎㅎ

  • 13.
    '16.3.27 8:25 PM (119.14.xxx.20)

    잔잔하니, 재미있어요.

    노인판타지라지만, 요즘 하고 있는 드라마 중 그나마 제일 현실적인 듯 해요.ㅎㅎ

    그리고, 그 노인들이 대책없는 등골브레이커도 아니고, 힘들게 일해 아이들 길러 그 중 가장 혜택 받았던 제일 상황 나은 자녀가 부모 모신단 설정도 바람직하고요.
    물론, 친모이기도 하지만요.

    대개가 제일 혜택 못 받은, 제일 못 사는 자식이 부모 봉양까지 하는 게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워낙 많으니 속터지는데 이 드라마는 안 그래서 편해요.

    전 노부부와 이모(양희경) 대사 듣는 재미로 봐요.
    철없는 남편 말로 쥐어박는 할머니도 말이 재미있고, 무슨 얘기건 속에 품고 있지 못하는 이모지만 남들이 못하는 말 대신 속시원히 해주고 듣고 보면 틀린 말도 없어요.

    요즘같은 세상에 무슨 그런 대가족 설정이냐며 말도 안 된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러니 드라마죠.ㅎㅎ

  • 14. 수엄마
    '16.3.27 11:17 PM (1.227.xxx.155)

    노인환타지..백배 공감요..

    PPL 많아요. 온 출연자 들이 타고 다니는 차...
    노주현 옷 가게... 그리고 그 며느리 친정엄마가 하는 디저트 카페...일식집...(체인점이죠)
    색상만 다르고 다 같은 구조로 놓여있는 부엌 가전들..
    노주현네 집.. 둘째 아들네 집..그리고 할머니..큰 딸네 부엌...가전이 다 같은 회사 제품

  • 15. 계약 결혼
    '16.3.28 2:33 AM (24.228.xxx.234)

    이 훨신 재미있던데 . 하구한날 그예기 나오는 사람 같고 노인들 비위맞추고 노인 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137 중1 국어시험 처음 보고 멘붕이네요 6 중1 2016/04/18 2,728
549136 기본료인하하자는 법안 다시나오네요.. 요금인하 2016/04/18 588
549135 저는 처음 보는 동영상이라서 올립니다. 2 리멤버 2016/04/18 693
549134 분당 지역 근처에 원룸 좀 저려함곳 없을까요? 1 ,,, 2016/04/18 1,048
549133 지금 서울에 비 와요? 2 gg 2016/04/18 714
549132 판단력이 좋은 사람 복순이 2016/04/18 1,086
549131 어이없는 시아버지 56 사진 2016/04/18 13,707
549130 (펌)총선 후 나온 정당,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모음 5 여론 2016/04/18 1,115
549129 액상철분제..식사시간을 피하라고 되있는데...왜 그런건가요 2 철분제 2016/04/18 872
549128 말린 대추 씼어 먹어야 하나요? 4 .. 2016/04/18 1,350
549127 이번 일본 지진 때 우물물이 뒤집어졌다네요. 29 .. 2016/04/18 21,907
549126 안경이 안맞는걸까요? 4 ㅇㅇㄹㄹ 2016/04/18 878
549125 경찰서에서 연락받은 최민희의원 페북 2 이런 2016/04/18 1,130
549124 아로니아는 어디에 갈아먹어야 제일 맛인나요 7 44444 2016/04/18 2,153
549123 김밥 재료 몇 가지 넣으세요? 29 김밥 2016/04/18 4,368
549122 국민의당, 세월호특별법 논의는 즉흥적 발언. 민생우선 13 어이없네 2016/04/18 1,785
549121 친박 대선 주자 공개 7 친박 대선주.. 2016/04/18 1,428
549120 왜 한국의 작가나, 여하튼 한국인들은 편지를 안 썼던 걸까요? .. 15 비오는월요일.. 2016/04/18 1,814
549119 찜질방 다녀왓는데요. 1 오랜만에 2016/04/18 1,094
549118 상하이 -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2 여행 2016/04/18 1,118
549117 그알 보고 나서 담화 신해인 2016/04/18 714
549116 야권 압승이 국민의당 때문? 따져봤습니다 1 샬랄라 2016/04/18 625
549115 국민의당 이상돈, 선거제도·국정원·공영방송 개혁을 논의하자고 제.. 4 국민의당 2016/04/18 740
549114 서울 이마트에 여권사진 찍는코너 있는곳 알려주세요 2 여권사진 2016/04/18 1,127
549113 불꺼진 집에 들어오니 갑자기 미친듯이 외로움이 느껴 지네요 29 ... 2016/04/18 7,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