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계약....기다려지는데...
1. 저도요
'16.3.27 2:28 PM (203.226.xxx.86)여기저기 유이 연기 호평이던데
82에는 까칠하고 눈 높아 뭘 해도 '씅'에 안 차는 사람들이 유독 많죠.
저는 버스에서 시어머니 전화 받으머 울음 참는 장면부터
그 마음이 이해되어 눈물 나던데요.
정류장 장면에선 같이 꺽꺽 울었어요ㅜㅜ2. ㅡㅡ
'16.3.27 2:39 PM (175.117.xxx.60)단장이 끊어지는 슬픔이 아니라 장이 끊어지는 슬픔 혹은 단장의 슬픔이라 해야 맞을 겁니다.
3. 성깔마녀
'16.3.27 2:41 PM (175.205.xxx.238)앗 반가워요!!ㅋ
이휘향이랑 길에서 울면서 안아주던거... 시어머니 엄한소리 해대는거 받아주던 장면들에서 저두 대성통곡하면서 봐서...유이 넘 이쁘고...아이한테 하는것도 전 진짜 아기엄마 같던데...하튼 유이 잘하더라구요...4. 바램
'16.3.27 2:42 PM (211.193.xxx.132)저도 유이 연기에 많이 공감해서 보면 그냥 눈물이 나네요.
은성으로 나오는 아역도 연기로 보여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네요5. 성깔마녀
'16.3.27 2:42 PM (175.205.xxx.238)윗 분 아 글쿠나...단장의 슬픔...하나 배웠네요...
6. 이서진보단
'16.3.27 2:51 PM (61.100.xxx.229)유이가 연기를 훨씬 잘하더군요. 이서진은 연기가 아니라 그냥 자기 모습 그대로인 것 같구요. 시선이나 몸짓처리가 왜이리 어색한지..
7. 저도 어제 유이
'16.3.27 3:25 PM (211.245.xxx.178)쟤 진짜 우나보다 했어요.
연기가 아니라 정말 속에서 끅끅 토해내는 울음이요.ㅠ
그리고 딴소리지만, 유이 딸 연기 진짜 잘하지 않아요. 정말 연기 천재인듯해요.
어쩌면 저렇게 자연스럽게 연기하는지... 애가 아주 인물이예요.
이서진이 만약 진짜 결혼한다면 유이한테 반해서라기보다 딸한테 반해서 아빠해주고 싶어서 결혼할걸로 보여요.ㅎㅎ8. ㅇㅇ
'16.3.27 3:57 PM (223.131.xxx.240)억울하고 힘든적이 없어서 그런다니요.ㅋㅋ
그 캐릭터의 슬픈 사연은 알겠는데요.. 솔직히 그건 스토리버프 받아서 그런거구요.
유이 연기 잘 못하는 건 맞는 거 같은데요.
우는 것 자체가 이상해보였다는 건 아니지만요.. 확실히 표정이 전혀 안잡혀요.
얼굴이 구겨지기만 할뿐,,, 슬픈표정인것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연기를 못한다는 건 딱 우는 부분을 끊어서 얘기하는 게 아니구요.
전체적으로 연기를 잘 못합니다.
발음도 많이 새고,, 대사에 감정이 들어있지 않고 다다다다 대사 읊는게 대사 전달하는 거지 그 캐릭터가 표현되게끔 뭔가를 하는 수준이 아닐뿐더러,,, 자연스럽지도 못합니다.
그정도 수준의 연기를 잘한다고 동조하지 않는다고해서
눈이 높다는 등의 비아냥 같은 얘기들까지 하셔야 하는 연기수준인건지 모르겠네요9. 아,네
'16.3.27 5:23 PM (203.226.xxx.183)윗님 어제부터 유이 연기 못한다고 계속 댓글 쓰신 분 같은데
사람마다 보는 눈이 충분히 다를 수 있죠. 당연합니다.
그럼 님께서 최근에 연기 잘한다고 느낀
유이 또래인 이십대 여자 연기자엔 누가 있나요?
어떤 타입의 연기를 선호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10. 성깔마녀
'16.3.27 6:22 PM (175.205.xxx.238)턱수술은 모르겠지만 발음이 샌다는 지적도 군데군데 수긍은 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전 혜수의 감정에 충분히 녹아들어서 캐릭터에 동조하면서 보고 있어요...
전 그만한 나잇대를 훨씬 지난 사십대초반인데...
지금 혜수의 상황이 무에 그리 기쁘고 밝을게 있겠어요...그런 혜수의 표정이나 감정을 충분히 유이를 잘 표현하고 있는거 같아서...아주 청승스럽지 않게... 아이엄마로....
전 참 잘하는거 같아서 아련한 맘으로 지켜봐주고 싶네요...
드라마 평소엔 잘 안보고 몰아보거나 미드 쪽 선호하는데 요건 어제부터 본방사수하고 있어요...ㅋ11. 전
'16.3.28 1:18 AM (175.117.xxx.60)눈땜에 그런가 좀 멍해 보이고 넋나간 것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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