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터진거 같아요 몇년동안 참고 참던게 터졌어요
어제밤부터 계속 울다가 한숨도 못자고
오늘도 또 눈물만 나고..
속에 불이 나는거 같아요
누구한테 하소연 하고 싶고 그런데 82는 워낙 보는 사람이 많아
혹 아는사람들이라도 볼까 쓰지도 못하겠네요
울다 울다 이제 조금 진정해서 들어왔는데...
또 눈물 나려고 하네요
감정 주체를 못하겟어요
사람들이 왜 자살하는지도 알꺼 같고 자꾸 무서운 생각만 드네요
나같은건 왜 태어났을까요
사는거 자체고 고역인거 같아요
그냥 죽고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