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 사람들 마인드는 어떤가요

베아뜨리체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6-03-27 13:19:45
외국사람들
그냥 촌스럽게(?)서양사람들이라 지칭할께요
그들의 마인드는 어떤가요
저는 아이가 외국에서 국제학교 일년 남짓 다녔어요
제가 처음 아이와 함께 학교가서 느낀것은 저와
아이가 너무 예쁘게(?)꾸미고 갔다는 거예요
우리나라 딸아이들은 어렸을때 엄청 공주처럼
신발이며 머리끈이며 꾸미잖아요
평상시에는 서양 여자아이들 전혀 안 꾸미던데요
엄마들도 유행없이 잡티얼굴 드러내며 큰 악세사리는
해도 그냥 스포티하게 다니구요
그리고 남에게 피해가지 않는 선에서 남의식 크게 안하고
뒷담화도 없는듯 하구요
제가 아주 짧은 기간만 있어 좋은점만 본 걸까요
IP : 180.70.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밈만
    '16.3.27 1:30 PM (183.100.xxx.240)

    보자면 추레해보일 정도죠.
    허세없이 실용적인 느낌?
    마인드까지는 모르고요.
    사진이나 촬영하면 꾸민 우리보다 근사하게 나오죠.

  • 2. ㄴㄴ
    '16.3.27 1:33 PM (116.34.xxx.173)

    한국 사람도 뭐라 단정지어 이야기 할 수 없듯이,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에요. 전 서양에서 중등학교 나왔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화장을 중1,2때부터 빡시게 해요. 옷신경도 많이 쓰구요. 그냥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타일이랑 핀트가 안 맞아서 그렇지 신경 안 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 3. ,,
    '16.3.27 1:34 PM (118.208.xxx.242)

    일상생활할때 한국에 비해 덜꾸미는건 맞지만 저녁에 레스토랑에가거나 격식행사있을때는 한국에서는 시상식에서나 입는 드레스 차려입고 가더라구요, 물론 여자로서 그런 드레스입을수있는기회가 심심치않게 있으니 좋긴해요~
    그리고 뒷담화는 글쎄요,, 저는 서양서 직장생활하는데 뒷담화는 한국보다 오히려 심하다고봅니다,, 근데 그들은 매너를 아주 중요시해서 면전에서는 항상 친절하죠,,

  • 4. 원글
    '16.3.27 1:39 PM (180.70.xxx.9)

    파트문화가 많·

  • 5. 원글
    '16.3.27 1:40 PM (180.70.xxx.9)

    아서 파트때는 아이들도 꾸미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들 개성 있게 사는것 같아
    부러웠어요

  • 6. .....
    '16.3.27 2:10 PM (92.21.xxx.234) - 삭제된댓글

    할사람은 다 하던데요.
    안하는 사람은 추리닝에 막 다니고, 어떤 학부모는 아침에 속눈썹까지 붙이고 오고 그래요.
    아이들은 그냥 취향문제던데요. 저희 딸도 저도 공추 취향 아니라서 머리만 묶었지 그냥 바지에 티셔츠에 그렇게 다녀요.

  • 7. ㅇㅇ
    '16.3.27 2:14 PM (187.133.xxx.141)

    맞아요, 평소땐 잘 안꾸며도 결혼식이나 파티때는 다들 무슨 연예인같이 드레스입고 화려하게 꾸미더라구요.
    근데 보통때도 또 꾸미는 사람은 잘 꾸며요. 단지 스타일이 좀 다를뿐?저는 한국식으로 꾸미고 여기 친구들 만나러 나가면 항상 제가 좀 초라한 느낌을 받아서 스타일변화를 시도하고있어요 ㅎㅎㅎ이목구비에서 밀리니 화장도 더 진하게하고 악세사리도 점점 많이하게 되네요.
    아 그리고 제 친구들 뒷담화 많이하는데요 ㅎㅎ물론 친한 친구니 말하고 또 들어주고 하는거구요. 근데 그게 또 그런 그룹이있어요 ㅎㅎ케바케

  • 8. 교포들이
    '16.3.27 2:43 PM (61.100.xxx.229)

    왜그렇게 센 언니 스탈 화장을 하겠어요? 그게 다 외국 여자들 화려한 이목구비, 화장법에 영향받아서 그런거죠. 오히려 한국 여자들이 색조도 거의 안하고 피부만 예뻐보이게 하는 내추럴 화장이 99%죠. 백인들은 눈두덩이에 스모키를 진하게 해도 화장이 진해보이지 않는 얼굴이구요.

  • 9. 다틀려요
    '16.3.27 4:00 PM (73.34.xxx.5)

    중부 시골 사립학교에요. 아침에 명품백으로 한껏 멋낸 엄마도있고 수더분한 엄마도있고 직장 가느라 차려입은 엄마, 운동복입은 엄마 등등이네요. 한가지 공통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누가 뭘 입었는지..

    뒷담화는 대단하다고 봐야죠. 사립이어서 학부모들 기가 더 쎈것도 있고 정신병자처럼 남 불평하는 사람도 많아요. 앞에서 웃고 지나가도요.

  • 10. 바뻐요
    '16.3.27 8:50 PM (1.127.xxx.148)

    초딩 호주사는 엄마에요, 그냥 다들 바뻐요, 돈도 없고..
    차 두 대 기본으로 굴려야 하고 평균 가계 부채가 3억 정도 되요
    파티해도 수수하게 소세지나 굽고 케잌도 집에서 만들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282 구의역 사고에 엄마사고 생각나서 속풀이합니다. 3 굿럭굿 2016/06/01 1,683
562281 압구정에서 가까운 공원있나요? 5 강남 2016/06/01 1,117
562280 삼십대 후반 남친이랑 싸우고 혼잣말이 늘어서 신경정신과 갔었는데.. 20 ㅡㅡ 2016/06/01 5,486
562279 목사라는 직업에 대한 의문점.. 38 .. 2016/06/01 5,312
562278 ‘노동존중특별시’ 외치던 박원순, 사흘 침묵 뒤 “책임 통감” 샬랄라 2016/06/01 593
562277 48평 아파트 샷시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6 30년 2016/06/01 5,845
562276 샤넬은 이름값인가요?정말비싸네요 화장품도 비싸부러 20 오메 2016/06/01 5,570
562275 정보석씨 연기 많이 늘었네요 47 ..... 2016/06/01 4,516
562274 동갑이거나 나이가 많은 동성과의 관계가 불편한 이유가 뭘까요? 7 불편한 뇨자.. 2016/06/01 1,592
562273 아이스박스중 물담는통이 노플라스틱인것은요? 1 토리리 2016/06/01 510
562272 직계가족 돌 답례품 뭘로 해야할까요? 8 뚜앙 2016/06/01 3,644
562271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공유로 기부해세요..!!! 6 remy하제.. 2016/06/01 1,294
562270 친정부모님의 부부싸움 5 ㅜㅜ 2016/06/01 3,004
562269 중년 아줌마는 가방부터 보세요? 15 2016/06/01 6,773
562268 둘 중 어느 믹서기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3 지수 2016/06/01 1,371
562267 환경부 발표 환기 요령 3 ... 2016/06/01 1,341
562266 엄마한테 돈빌려주고 받는날인데 4 열통터져 2016/06/01 2,095
562265 10년만에 생일선물 200안에서 고르라는데.. 20 ........ 2016/06/01 3,298
562264 [질문] 교대 가려면 고등학교 선택은 9 hwk 2016/06/01 2,546
562263 저.. 정확히 에코백이 무슨 백을 지칭하는 건가요? 6 무식 2016/06/01 3,227
562262 아들 티셔츠 쪄든 쉰내 삶을 때 뭐 넣나요? 6 삶을 때 뭐.. 2016/06/01 2,163
562261 '거절'을 잘하는 법? 책 추천 바래요. 7 날개 2016/06/01 1,103
562260 출산 축하금 궁금 14 출산 2016/06/01 3,661
562259 지상파 방송에서는 안보여 주는 물대포 쏘는 모습 4 ㅜㅜ 2016/06/01 743
562258 지하철 옆자리 사람의 팔꿈치 8 에휴 2016/06/01 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