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인데 둘이 가끔만나요 이십대 중반이에요..제가 멀리하는편인데 저한테 매번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3번 만나자고하면 한번 만나요 / 근데 만날때마다 주로 이런얘기를 해요
친척 누가 외국나가서 사는데 아이한테 좋은것같다 어느나라 몇년(한귀로 흘려서 자세한건 까먹었어요)
친척 누구 차는 뭐...어떤브랜드/ 그냥 계속 돈얘기 주변에 부자들 사는얘기
내친구누구는 대학생때 애를가졌는데 남자집이 엄청난부자다보니 낳아서 키우라 했다더라(부자인걸 강조)
친구 부자 끊임없이 들먹임(보니까 많이친한 사이는아닌듯)
주변에 누구 학벌좋다며 전공 언급/ 의대나 법대나온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는둥
집안에 의사있으면 좋다 (지나가면서 하는말이아니라 엄청강조)여자친정에 돈 많아야...남자가 돈 많으면...
만날때마다 이런얘기만 줄창하는데 정작 본인얘기는 안하고요
본인은 자랑할게 객관적으로 없는편이에요..죄다 주변사람자랑이요/ 돈 아니면 남의 학벌 어쩌고 부자타령...
실제로 그 친구는 부자도아니고 평범하며 학벌도 보통이하입니다. 얼굴도 보통이하. 키도작아요
근데 얼굴도 자기는 성형할데가 없는것같다고 (먼저 얘기꺼냄)
관심도없는데 저한테 먼저 그런얘기 꺼내서 강조를해요...자기 성형할 필요없다고
그친구가 이목구비 못생긴건 아닌데 좀 남성틱하게 생겼고 그게 조화가 되다보니 얼굴이 좀 남자같아요
집에와 생각해보면..곁가지로 저런얘기는 이해할수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그런얘기에요
다른쪽으로 화제돌려도 결국 그 얘기로 돌아오고요
이런얘기만 줄창 하는사람 솔직히 속물적으로 보이고..계속 관계를유지해봤자 나를 갉아먹는 친구처럼 느껴지는데
저만 이런생각드나요?만약에 만나는친구가 저렇다면 계속 만나실건가요?
주변에 이런친구 있는경우 계속 만나시나요?왜 이런얘기만 줄창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