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선남과 다섯번째로 만났는데요.
짧게 밥먹고 커피마시고..두세시간 후에 헤어짐. 늘 그런 패턴이고
여지껏 좀더 진지한 관계로 나가보자라던지..이런 뉘앙스가 전혀 없네요.
전 제가 먼저 연락도 많이 하고 호감 충분히 표시할 만큼 했어요.
그쪽은... 데이트 신청 늘 꼬박 하고 주말에 제가 시간난다고 하면 아무때라도 달려와 주는데...
정작 결정타 한 방이 없어서 뭐지 싶네요.
다섯번 보고도 아무말 없으면 아닌 거죠? 아직 스킨쉽도 제대로 못해 봤어요.
제가 쪽팔리게 .. 우리 무슨 관계죠? 이거 해야 하나요? ㅠ